제가 이 글을 쓰는 것은
나라위해 중보기도하다가 낙심하신 분들을 위해서입니다. 저의 간증은 아니고 저와 같이 기도하는 집사님의 간증입니다.
연세가 70이 넘으신 분이고 인터넷, 스마트폰
전혀 모르시고 하나님이 교회와 나라위한 중보기도 사명을 주셔서 이 분은 정말 평생 이 기도제목만 놓고 기도하시는 분입니다. 아래에서 몇 가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겠지만 이 분의 간증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시기에 근심하지 말고 오직
십자가 붙들고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라고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께 꼭 붙어 있는 인격적 관계
속에서 주께 소망을 두고 주로 인해 기뻐하는 기도의 날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탄핵사태 이후부터 평소에는 각자 기도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나라위한 중보기도회를 하다가 5월부터는 2~3명이 저녁에
매일 모여서 대선을 놓고 기도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선을 이틀 앞둔 5월 7일 기도가 끝나고 나서 그 집사님이 이번에 하나님이 ㅁ씨를 세우신다고 전해 주었습니다.
물론 저와 다른 분들은 ㅎ후보 당선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예전에도
그 집사님은 나라위해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노무현, 박근혜대통령의 당선을 미리 알려주신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ㅁ씨의 당선을 확신하며 제게 전해 주었지만 아직 대선이 끝난 건 아니기에 저는 크게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끝까지 ㅎ후보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대선이 있었던 9일에는 하나님이 집사님께 뱀과 용으로 뒤엉켜있는 ㅁ씨의 커다란 머리, 그 위에 악한 영들이
가득 끼여있는 혼란하고 검은 하늘, 그리고 그 위로 밝은 빛이 하늘로부터 쏟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시더래요.
그 분 해석으로는 ㅁ씨가 악한 영에게 쓰임 받지만, 그 위에는 하나님이 계시며 역사를
주관하신다고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몇 가지를 보여주셨는데, ㅁ씨가 작은 네모난 공간에 들어가 있는데, 강한 전기같은 것이 나와 연기처럼 순식간에 사라지는 모습(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순식간에
ㅁ씨 심판하겠다는 뜻으로 해석) 시체가 가득 쌓여 흰천으로 덮여진 갱도 열차가 줄줄이 나오더니 불구덩이로
떨어지는 모습(ㅁ씨로 인해 많은 이들이 다치게 될 것으로 해석), 어떤
울타리 안에 더럽고 추하게 생긴 악한 영들이 춤추며 기뻐하며 발광하는 모습(ㅁ씨의 당선으로 악한 영들이 기뻐하는
모습으로 해석)을 울타리 밖에서 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 (생략).
그리고 나서 며칠 전에는 나라가 걱정되어서 기도하는데 대한민국 전체에 무궁화가 가득 피어난 모습(결국엔 하나님이 한국을 회복시키겠다 뜻)도 보여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나님이 이 나라에 놀라운 방법으로 역사하실 거라고 하셨대요. 물론 그 놀라운 방법이 무엇인지는 말씀 주시지 않았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