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몸무게 18킬로를 감량한 이후 머리가 빠지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거든요.
일단 친가 외가쪽에 대머리이신분 다 계시구요.
저 또한 엠자이마에 머릿숱도 별로 없고 원래부터 머리가 꽤나 얇았었습니다.
이마가 넓어진거같기두하구 옆으로 파인거같기도하구 앞쪽라인에 머릿숱이 줄어든거같기도
해서 불안하거든요.
지금 머리빠지는 원인이 무리한 다이어트후 후유증이라면 차차 나아질수도있지만
유전으로인한 탈모라면 아무래도 나빠질 확률이 더 높아지지않습니까
그래서 어제 남성호르몬 검사를 했거든요.
꽤나 큰 내과에서 했지만 DHT에 대해선 잘 모르더군요.
그래도 일단 남성호르몬검사와 성장호르몬검사를 위해 피를 뽑았는데요.
만약에 저 두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일단 지금은 유전적인 탈모가 아닌
다이어트 후유증에 의한 탈모라고 볼수있을까요?
저 밑에서 어떤분이 호르몬검사후 정상으로 나왔음에도 병원에서 프페같은
탈모약을 처방해줬다는 덧글을 보았거든요;;;;
일단 제 나이는 23세 남자입니다.
머리 빠지는 유형은 긴머리 대략 60프로에 30프로는 긴머리에 반정도 돼는 머리
나머지 10프로는 잔털같은 머리 이런순입니다
머리 빠지는 개수는 대략 6~80개정도 빠지는거같습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릴게요!!.
첫댓글 남성호르몬 검사라는 것이 절대적인 남성호르몬의 양이 많다고 해서 탈모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말씀 하신 것 처럼 DHT의 양을 알아야 하는데 또 DHT가 많은 것 보단 거기에 반응하는 민감도에 따라 탈모가 되고 안되고가 결정이 됩니다. 정말 탈모의 원인도 여러가지라서 어렵지만 검사를 해서 결과를 봐도 해석하기가
쉽지 않은 거 같아요..일단 검사 결과를 좀 지켜봐야 할 거 같구요. 머리 빠지는 유형이 짧은 머리들과 잔털이 빠지는 건 안좋은 거에요..성장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바로 모발이 휴지기로 가는겁니다. 차라리 긴머리가 빠지면 수명이 다했다고 볼 수 있거든요..
피부과 의사들의 말과 거의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DHT 정상범주, 그러나 프페 처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