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초반에서 20세기 중반까지
이집트를 통치한 왕조의 창건자로서
이집트의 현대국가 형성에 이바지한
무하마드 알리가 있고,
우리에게는 그보다 더 많이 알려진
무하마드 알리가 있지요.
캐시어스 클레이로 먼저 익숙한 복서~.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겠다" 라는
떠벌이 복서로도 유명했던 사람.
경기 시작 전 장내 아나운서의 마이크를
뺏어서 떠드는 그의 말에 더 열광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슬람으로 개종하면서 그는 1975년
무하마드 알리가 됐는데요.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면서 양심적 병역거부를
하기도 했고, 흑인 민권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던
떠벌이복서~...
어릴 때의 추억속에 남아 있는 그가 오늘,
사망했다는군요.
사람은 누구나 한 번 가는 길, 여러가지 영상이,
흑백TV 속의 흑백영상들이 떠오릅니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립픽 개막식에서 최종 성화
점화자로 등장해서 오른손을 떨면서 성화대에
점화하던 그 모습도 말입니다.
그 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시구를 하던
모습까지도~~
이 부분은 컬러 영상이었지요~.
시대가~ 세월이~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첫댓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는 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네요,
부질없이 욕심내지 말고 주위에 좋은 벗이 되어야겠습니다!
죽음앞에선 그 누구도 거부할수 없군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그분이^^
알리의 죽음에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는군요...
죽음앞에선 그 누구도 예외가 없겠지만요,
결국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우리 인생이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