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이번에도 정진이랑 같이 갔다 왔네요. 신주쿠에서부터 걸어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보니 다리가 말다리처럼 탄탄해졌습니다. ㅎㅎ
이번에 메이지 신궁에 간 날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네요.
벌써 正月는 끝났는데, 아직 일본인의 마음속에는 正月가 끝나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니면 성년의 날이라서 그런 걸까요?
아무튼 상당히 사람구경 많이 하고 돌아왔습니다.~
도중에 보니 신에게의 봉공을 위해 새긴 얼음 조각상을 전시해 놓은 곳도 있었습니다. 상당히 정교해 놀랐습니다.
특히 얼음으로 그네를 만들어 놓은 걸 보니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마음에 드는 몇개를 올려봅니다.
이후 시부야에도 역시나 걸어서! 갔다 왔는데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어지러워서 ㅋㅋ 사진을 찍을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래도 109라던가 타워레코드라던가 여러가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109 앞의 스크램블 교차로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하치공을 못 본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만 ㅜㅜ
역시 쇼핑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즐기기 어려운 도시인 것 같더군요.대신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천국일지도!
그렇게 메이지신궁과 시부야에 다녀왔었습니다. 돌아올때도 역시나! 걸어서 돌아왔습니다!
첫댓글 ㅋㅋㅋ 우리 다리는 이미 말다리처럼 단단해진거지요.,,, ㅋㅋ
오~~ 말다리.. 이제 남은 건 식스팩? ㅎㅎ 얼금조각상이 예쁘네요~ 겨울인데도 시원함이 느껴지는군요. 남자 두 분이 가기엔 시부야가 재미없긴 할 것 같아요. 노홍철이라면 모를까~ 나중에 또 사진이랑 글 남겨주세요! ^^
식스팩은 아직 먼 이야기입니다.ㅋㅋ 나중에 패션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시부야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하치코는 바로 역 앞에 있는데.. 이런..ㅎㅎ 다음에 또 가서 보면되니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길~~^^ 성년의날과 신년축하 얼음조각인가요? 멋지네요~~
지도에서 하치공을 찾기는 찾았었는데.. 너무 힘들고 귀찮아서 못보고 왔어요 ㅋㅋ 다음에 가서 사진찍어 오겠습니다. ~^^
사진을..너무 잘 찍은게 아닌지.. ㅎ 앞으로 유학일기를 기대해야 겠는걸~~
ㅎㅎ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잘나왔나요?ㅋ 다음에도 어디 가면 올릴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