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릴때부터 머리숱이 다른 가족에 비해 딸렸던 나
뭐 새삼 걱정하지않고 살아왔지만 요근래 3여년전에 사우나에서 동료분이
금새 머리빠질것 같다면서 염려하길래 뭐 신경쓰랴 빠지면 빠지는대로 살면되지
하며 올해초까지 살아왔는데 흑 ㅠㅠ.........
욕실에서 손거울로 정수리를 비춰보던순간 아 지금껏 이러고 사회생활하며 살아왔던거야
새삼느끼게 되었네요...
그나마 남은 것들마저라도 지켜보자하고 7월에 피부과가서 처방받은 제품이 피나스타
다들 프로페시아니 프로스카니 처방받던데 왜 난 피나스타냐고
2개월먹고 다시 처방전 받으로 병원에 갔더니 또 피나스타처방해줄것 같아서 선생님 저도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 처방해주세요 했더니 선생님왈 프로페시아는 가격적으로 만만치않아서 자신도 꺼려한다고
그럼 프로스카라도 했더니 이양반 이번엔 프로스카는 4등분 나누기가 여간 까다롭지않단다.
십자형으로 체크가 되어있질않아서 등분 나누기가 까다로워 손실된양이 많을거라고
피나스타 국산 프로스카 카피약 이약은 프로스카에 비해서 등분해서 나누기가 수월하긴하다
선생님 말마따나 국산카피약들이 오리지널의 80%의 약효에 이른다니 이것저것 생각해보면 프로스카의
손실된 분량을 채우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몇달 체험해보고 가격적으로 좀 비싸더라도 프로페시아로 넘어가볼 생각이다...
더불어 사용하고있는 샴푸 댕기머리 다른 샴푸에 비해 감고나면 머리결이 풍성해 보여서 사용중이다
감고나면 내 체질에는 시원함감이 그나마 젤 나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