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1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귀하고 복된 목요일 새날 아침에 라일락 향기가 그윽하게 나고 있어 너무 좋습니다.
- 그리고 한층 실록의 계절을 푸르게 하는 좋은 조건으로 출발하는 하루인 만큼, 조금 힘들고 화나는 일이 있어도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고 화목을 이루며 시작한다면 잘 풀리게 될 줄 믿습니다.
- 주어진 일과 속에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지혜를 구하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사명을 잘 감당 해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야고보서 1장1- 8절 }
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 제 목 ◑◑◑◑
◗◗ 시험을 이기며 믿음을 실천하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 1장에서는 야고보 사도는 본장에서 성도가 시련을 당할 때에 믿음의 인내로 극복하고 승리하는 방법을 교훈하였습니다.
- 시험을 당할 때 우리는 그것을 온전히 기쁘게 여겨야 합니다.
- 왜냐하면 믿음의 시련은 인내를 만들어 내며 이 시련을 통하여 하나님의 깊은 뜻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또한 예수를 믿어 구원 받은 성도들이 경건 생활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치 않는 외식된 행위를 버리고 말씀에 대한 실천하여 참된 경건 생활로 선한 영향력 권면하였습니다.
- 성도들이 신앙의 장애물과 유혹과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는 자세와, 성내기를 더디 하는 자세와, 더러운 것과 악을 버리는 자세, 한편 도를 행하고 자신을 속이지 않는 자세, 또한 스스로 경건한 체하지 않고 자기 혀를 조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이제 1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4절에서 성도들에게 문안 인사와 함께 여러 가지 시험을 이기고 견딜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 한편 5-8절에서 삶의 지혜가 부족하면 하나님께 지혜를 믿음으로 구할 것을 권면합니다.
- 또한 9-15절에서 일시적인 빈부귀천을 논하지 말 것을 말씀하고 한편 시험과 유혹은 다름을 강조합니다.
- 그리고 16-18절에서 창조주요 증여자이신 하나님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 한편 19-27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삶을 살고, 참된 경건의 생활이 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복음의 진리는 이 땅의 인간관계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 한편 신약의 성도들이야말로 참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성도는 고난과 시련에 대한 바른 개념을 가져야 합니다.
- 한편 시련은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한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 그리고 5절에서 믿음과 기도로 이겨낸 시험만이 성도에게 유익이 됩니다.
- 한편 기도야말로 어떤 경우에도 손해가 없는 가장 안전한 사업입니다.
- 또한 6-8절에서 하나님은 두 마음을 품은 자의 기도는 결코 듣지 않으십니다.
◗ 결론적으로 성도는 시험을 당할 때 하나님께 지혜와 능력을 구하여 인내로써 극복하여야 합니다.
- 때때로 시련은 하나님의 복의 통로가 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어떤 시련이라 할지라도 이겨야 합니다.
- 또한 죄악의 근본인 마음의 욕심을 버리고 오직 말씀을 듣고 행함으로써 경건한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며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고 자기를 세속에 물들지 않게 돌아보는 자세와 말씀 안에 거하기 위해 온유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을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생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치 않아 자신을 속이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고 자신을 성결하게 지키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하나님 앞에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을 쌓아야 하는 것입니다.
◗◗◗ 묵상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시험도 믿음만 있으면 기뻐할 수 있다.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고난과 시련에 대한 바른 개념을 가져야 하며, 시련은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한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오늘 우리가 보는 야고보서는 신약성경 안에서 일반 서신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일반 서신이란? 어떤 특정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써 보낸 편지가 아니라 각 곳에 있던 그리스도인 일반을 그 수신인으로 전제하고 쓴 편지라는 말인데, 일반 서신은 편지라기보다는 서신형식으로 쓴 논문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야고보서는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하는 말로 시작하는데, 이는 야고보가 썼다는 것이며, 성경에는 야고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여럿 나옵니다.
- 그 중에서 성도들을 향해 이처럼 권위를 가지고 편지를 쓸 만한 자격과 지위를 가진 사람은 두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 한 사람은 베드로, 요한과 함께 예수님께서 가장 가까이 하셨던 세 제자 중 하나인 야고보입니다.
- 그러나 그 야고보는 일찍 순교를 당함으로써 이 편지를 썼을 수 없으리라는 것이 대부분의 학자와 주석가들의 견해입니다.
- 그래서 오래 전부터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견해는 예수님의 형제로서 예루살렘 초기 교회의 지도자였던 야고보가 야고보서의 저자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특히 2절을 살펴보면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라고 하였습니다.
- 당시 초대 교회 성도들은 시험을 만나되 온갖 다양한 종류의 시험을 만났으며, 동시에 그러한 시험들은 그 당시 뿐 아니라 그 후에도 계속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초대 교회 성도들은 기도도 많이 하고 성령도 충만했지만 그들을 향한 핍박과 시련은 계속되었습니다.
- 따라서 기도 많이 하고 거룩함을 더하면 점점 시험과 고난이 없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성경적인 생각이 아님을 알 수 있으며, 여기에는 하나님의 깊은 계획과 섭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 본문에서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하였는데, 언뜻 보면 이는 몰지각한 권면이며, 인정 없는 듯한 요구라고 여겨집니다.
- 정상적 감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시험과 고난의 때에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며 저절로 얼굴에 어두운 기색이 피게 마련인데, 이것은 자연적인 반응입니다.
- 그런데 야고보는 그것을 ‘기쁘게’ 그것도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하니 인간의 자연스런 반응을 무시한 권면이라 생각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 그런데 정말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이것은 본 절에 있는 깊은 의미를 알지 못하고 표면적으로 해석한 데서 비롯된 어리석은 결론입니다.
- 그렇다면 본문 2절의 진의는 무엇입니까? 여러 가지 시련을 받은 성도가 기뻐할 수 있는 이유가 3-4절에서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라고 하였습니다.
- 고난과 시련을 통해 인내가 생기고 그 인내를 온전히 이룰 때 모든 것이 구비 된 완전한 성도가 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과 시련은 성도에게 무익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이것은 온전한 성도가 되기 위한 필수과정이라는 것입니다.
- 이러한 점에서 본다면, 여러 시험과 고난들을 만나고 부족함이 많은 성도들을 원만하고 온전한 성도로 변화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손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사도 바울의 표현을 빌면 성도들에게 닥쳐오는 모든 시험과 환난은 인내-연단-소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거쳐 온전한 성도로 빚으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의 한 방편으로서 일종의 성화과정인 것입니다.
- 로마서 5장 3-4절에서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이는 마치 보검이 수많은 담금질을 통해 만들어지고, 아름다운 도자기가 뜨거운 가마의 열을 통해 완성되며, 금과 같은 금속들이 도가니의 열을 거치며 불순물이 제거 된 순수한 정금으로 탄생하는 것에도 비유할 수 있습니다.
- 고난과 시련을 통과해야만 온전한 성도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구약에 야곱과 모세를 보면, 야곱은 처음에는 그 이름처럼 아버지와 형까지 속여 가며 자기의 욕심을 이루던 자였지만(창 27장) 이후에 시련과 고난으로 가득 찬 험악한 세월을 지나며 점차 성화되어 오직 하나님만 바라는 존재로 변화되었습니다(창 49장).
- 한편 모세 역시 처음에는 사람을 쳐 죽일 정도로 불같은 성격을 지닌 사람이었지만, 광야 사십 년의 세월을 통해 온 지면에 그 누구도 따를 수 없을 정도의 온유함을 지닌 위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 성경을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단 이 두 사람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신 모든 사람들도 이와 동일한 과정을 통해 온전한 성도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잠언 17장3절에서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라는 말씀 그대로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이러한 손길을 통해 땅의 백성으로부터 하늘의 백성으로 점점 변화되고 성화 해 가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고난과 시련을 만나면, 온전히 기뻐하라는 말씀이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말씀이 아닌 것입니다.
- 오히려 이 말씀은 고난과 시련이 오는 이유를 정확히 깨달은 자가 주는 정확한 가르침인 것입니다.
- 고린도후서 1장 9절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서 시험받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여러 가지 시험 앞에 나의 주변 배경과 환경을 의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극복하는 삶인지? 왜 하나님은 시험 앞에 온전히 기뻐하라고 말씀하시고 계신다고 생각하는지? 죄와 더러움을 제거하는 과정의 결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오늘 성령님은 나에게 시험을 어떻게 극복하기를 위하시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성도는 고난과 시련에 대한 바른 개념을 가져야 하며, 시련은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한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그래서 고난과 시험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 있으면 기뻐할 수 있습니다.
- 현재의 고난과 시련이 달갑지 않고 힘든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 하지만 그러한 고난과 시련 속에는 우리를 다듬어 온전한 존재로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 욥기 23장10절에서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시련과 고난 후의 영광스런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현재의 고난을 이겨내야 옳다고 인정받게 됩니다.
❥ 그러므로 고난과 시련에 대한 이러한 태도가 향락만을 좇고 고통과 연단을 무가치한 것으로 여기는 세상 사람들과 성도를 확연히 구분해 주는 표식이 되는 것이며, 그리고 이러한 연단과정을 통해 날마다 죄와 더러움을 계속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정금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되어 기쁨으로 정결한 신부가 되어 신랑되신 주님을 맞이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