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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 9명이 미국약사협회(American Pharmacists Association ; APhA)가 인증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에 화제다.
29일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Oncology(종양약학), Nutrition(영양학), Pharmacotherapy(약물요법) 등 분야별로 전문약사 자격증(Board of Pharmaceutical Specialties ; BPS)을 취득한 가운데 6년 간 총 57명의 병원약사들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병원별로는 서울대학교병원이 3명으로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서울아산병원 2명, 국립암센터와 분당서울대병원도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했다.
병원약사회는 지방 병원 근무 약사의 응시와 합격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점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Oncology 분야에서 첫 합격자를 배출한 후 2005년에는 10명, 2006년에는 13명,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12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한편 미국약사협회가 1976년부터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전문약사 인증제도인 BPS는 Oncology Pharmacy를 비롯해 Nuclear Pharmacy, Pharmacotherapy, Psychiatric Pharmacy, Nutrition Support 총 5개 분야에 대해 시행되고 있다.
또한 연 1회 시험이 시행되고 자격 취득 후에는 7년마다 Re-certification을 받아야 한다.
병원약사회는 BPS 응시에 병원약사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속되고 꾸준히 합격자가 배출됨으로써 우리나라 병원약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BPS 취득이 우리나라 병원약제 업무의 전문화를 가속화시키고 병원약사 역량 강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격자 9명은 다음과 같다.
▲Oncology(종양약학) : 3명 - 메리놀병원 약제팀 : 김정숙 -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 이혜민, 이효정
▲Nutrition(영양학) : 2명 - 국립암센터 약제팀 : 한지은 -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 김민정
▲Pharmacotherapy(약물요법) : 4명 - 부산성모병원 약제부 : 장혜선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 정영미 - 서울대학교병원 : 이주연, 정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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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김정주 기자 기사 입력 시간 : 2009-12-29 18:15:3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