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을 아름답게 하자.
성경말씀 : 약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1) 여호와가 인정하시는 욥의 결말이 아름답다.
욥의 인내심을 본받자. 욥은 끝까지 입의 문을 지키고 여호와를 사랑하는 맘이 변치 않았다. 참고 인내하며, 여호와의 명예를 지켜냈다. 그럴 때에 여호와가 욥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며, 갑절로 축복 하셨다.
우리도 욥처럼 어떠한 경우라도 여호와의 명예를 지키고, 인내하며 입의 문을 지킴으로 말세에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자. 그러므로 우리들의 결말도 욥처럼 환하게 열리고, 밝아지고, 형통해지고, 평탄해지고, 보장받는 결말이 아름다운 축복을 받자!
2) 예수님이 인정하시는 사도 요한의 결말이 아름답다.
* 요 21:20-23 - 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사랑을 특별히 받던 자다. 예수님은 밧모섬에 유배된 요한을 찾아오셨고, 최고의 영계 축복을 보장해 주셨다(계 1장). 이러한 배경에는 사도 요한이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믿음과 신의를 지킨 자 였다는 사실이다.
* 요 19:25-27 -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예수님의 운명 직전까지 제자 중에는 딱 한사람 요한만이 따라갔다. 그런 요한에게 예수님은 어머니를 부탁하시기도 했다. 예수님은 그를 인정하셔서 요한계시록이라는 환난 가운데 종과 성도를 구원할 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놀라운 책을 기록하는 축복을 주셨다. 오늘날도 믿음과 신의를 지키는 종에게 이런 축복을 주실 것이다. 최고의 영계 축복과 최종 마지막 환난시대에 세상 사람을 살릴 비밀의 책을 기록하게 하셨으니, 얼마나 큰 축복을 받은 것인가! 우리는 사도 요한 같이 어떠한 경우라도 믿음과 신의를 말씀으로 지키면 이 시대에 가장 위대하고 놀라운 축복을 주실 것이다!
3) 여호와가 인정하시는 사명자의 결말이 아름답다.
* 계 22:7 -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욥이 여호와의 명예를 지키고, 인내로 입의 문을 지켰듯이, 그리고 사도 요한이 믿음과 신의를 끝까지 지켰듯이 우리는 예언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 그러면 말씀 지키는 그 사명자의 모든 것을 주님이 지켜 주시며, 그 종의 전부를 보장하신다. 항상 아리엘처럼 짓밟히지만, 항상 어렵고, 슬프지만은 않을 것이다. 결코 더 이상 미약하게만 두시지는 않으신다. 고난과 시련, 연단의 때와 지렁이 같이 미약한 날의 모든 눈물을 씻겨 주시며, 하나님의 인을 그 이마에 쳐서 그 종을 영원토록 지키신다. 이것이 사명자의 아름다운 결말이다.
4) 우리도 끝맺음을 잘하여 결말이 아름답게 하자.
사람마다 정한 기준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시작할 때, 또는 진행하면서 또는 결말을 아름답게 맺으려고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결말을 아름답게 맺으므로 잘했다고 칭찬 받는 종이 되자.
(1) 악은 모양까지라도 버리면 칭찬 받는다.
* 살전 5:21-22 -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모든 악을 모양까지라도 버리고 요단강과 같은 강을 건너는 종이 복되다. 야곱에게 대적이 쫓아 올 때 온 식구의 장식물을 모아 상수리 나무아래 묻고 갈 때 대적이 쫓아오던 것을 멈추었다. 우리에게 대적과 힘들게 하는 일이나 어렵게 하는 일이 있다면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 우리 속에 악한 것을 모두 상수리나무 밑에 뭍고 나갈 때 끝맺음을 잘하였다고 칭찬 받는 종이 된다.
(2) 달란트를 남겨서 칭찬 받는다.
* 마 25:21 -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우리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는가에 따라서 칭찬도,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책망도 받게 된다. 우리가 받은 달란트를 더 남겨서 선하고 착한 종으로 인정받아 그 앞길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는 종이 되자.
(3)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여 칭찬 받는다.
히브리민족이 요단을 건너기 전에 여러 가지를 준비 한 것과 같이 우리도 재림의 주를 맞이하기 위해 여분의 기름 등불을 준비하므로 끝맺음을 바로 하는 칭찬 받는 종이 되자.
(4) 세마포 예복을 입고 칭찬 받는다.
* 계 10:7 -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우리는 세마포 예복을 입고 요단을 건너야 한다. 지금까지는 흰옷을 빨아 입듯이 회개하고, 기도하며 건너 왔다. 이제는 세마포 예복을 입듯이 신앙도 사상도 생각도 체질도 우리의 모든 가족까지도 바꿔져서 아름다운 세마포 예복을 입고 요단을 건너가야 하겠다.
결론 : 결말이 아름다워 지도록 인정받자!
첫댓글 좋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