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머니~여기 소주로 20병쯤 갖다주세요-_-"
"네^0^"
"아버지 그거 누가 살건데여ㅠ0ㅜ"
"있잖니,-_-"
턱으로 아저쒸를 가르키셨다.그것도 몰으시고 아저쒼 이 상황을 즐기듯했다.
여기있는 인간들 제정신이 아녀-0-
"우와,그거 잼있겠다>_<"
"-_-^노하은 너가 낼 꿀물 타라,안타면 알지?"
그럼 너두 이 테스트에 동참한다는 얘기구나,오호호>ㅁ<역쉬 서준이 바람 핀거 아녔
어(한순간에 기분 이빠이 오름)
곧이어 20병이 도착하였다.아주머니는 입이 찢어질 정도로 왔다갔다하셨다.
아주머뉘,입 찢어지겠어요=_=
"자,쓰타토-0-"
두 인간들은 곧 소주를 병나발로 불었따.
"하은아빠,나두 마시면 안될까?"
"내일 어떻게 가려구-_-"
"당신한테 업혀갈라구>_<"
엄니만 아뉘면..확!-0-^
"-0-잘마신다"
">0<준이 이겨라,영웅이 이겨라"
두 인간들은 옆에 다마신 소주병을 채우기 시작하였다.
10병,,15병..
오호라,요정도면 더이상은 못마시겠따,,-0-
오직 왕영웅만 헤롱헤롱하였다,준이 녀석은,,인간이 아녔다,
"우와,영웅이 쓰러질라 그래>_<"
"-_-v내가 이겼지"
"ㅜ0ㅜ더 이상은 못마시겠따"
준이 이놈은 태어나고나서 우유가 아니라 쏘주 먹고 살았나바ㅡ,.ㅡ
"영웅아,괜찮니?=_="
"아버님,2차 2차테스트~~"
미쳤구나,니가 진정-_-
"무슨 2차야,내가 이겼잖어,사나이가 승부를 인정해야지-0-"
그럼 닌,사돈남말 하는구만 ㅡ,.ㅡ
"어허,내 딸을 이렇게 쉽게 줄수야 없지,다음 코스는 노래방"
딸을 쉽게 줄수없다면서 이 짓거리를 하시나요ㅠㅠ
"우와>3<"
"-_-씨발"
준이는 낮게 씨발을 내뱉었다,
아부지 제발 철좀 드세요ㅠ^ㅠ
노래방
어느 꼬른 노래방안에 우리 6사람은 들어갔따,우리가 다 들어가니까 꽉찬다-_-
"여기서 뭐 어쩔건데요ㅜ^ㅜ"
"애교 시험을 봐야지-0-"
"그건 또 뭔데요~오ㅠ0ㅜ"
"앗싸라비아~>0<나한테 유리하구만"
"그건 저한테 불리하잖아요=_="
"재밌잖니>_<"
..-_-헥가닥 하구싶다
"자,아버님 어머님 제가 한곡 뽑겠습니다^0^"
트로트가수들만 잡는다는 그 마이크 자세를 하고는 곧이어 차차차를 불렀다,
요런,중년들의 노래로 잡는다 이 말씀이쥐?+_+
난 준이한테 귓솔말로 소근거렸따,
"야,너두 트로트 불러-0-"
"씨발 싫어"
"왜ㅠㅠ"
"쪽팔려-_-"
"그럼 나 왕영웅한테 시집가는데ㅡ,.ㅡ"(시집 좋아한다-_-)
"..씨발"
"차차차^ㅁ^"
"까아 차차차!!"
"차차차>_<"
이제 내 귀에는 차차차라는 음만 들렸따,존니 딱딱거린다ㅠ,ㅜ
"으흠=_=90점"
"흥ㅠ.ㅠ왜요?"
"나한테 애교 안부렸잖아-_-"
"ㅠㅠ"
어떡하니,준이야 100점을 맞아야한단다 이번 테스트는 졌구나ㅠㅡㅠ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준이는 마이크를 잡.았.다
그러고는 나오는 노래가..=0=
"비내리는 호남선~♩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 넘어로~♪"
뒤이어 나오는 것이 폭발적이다 차마 내 입에 담고싶지 않다-_-
휴지를 몸에 둘둘 말더니 별 묘기를 다부린다,안주로 나온 새우깡을 콧구멍에 쑤셨
다 콧바람으로 빼기나 하구,거기다 찌그러진 페트병을 콧구멍에 간신히 쑤셔 다시
페트병을 불어내는 묘기까지..
이럴땐 정말 너 내 남친이라고 말하지마라-0-^
"-0-"
"ㅠㅠ졌다"
"-_-그만"
준이는 엄마와 트위스트를 치는것을 멈추고 아버지를 보았다,
글구,준이야 그 콧구멍에 쑤셔져 있는 새우깡 좀 저리 치워봐-_-
"이번 테스트는,,"
꿀꺽~
믿고싶지 않겠지만 준이가 이겼겠지?
"왕영웅"
"허걱-0-왜요/"
"넘 오바해서 빠구야-_-"
"야호>0<"
"-_-흥"
준이는 콧구멍이 불편했는지 마저 새우깡을 빼내었다,=_=그러고는 날 보고는 시선
을 피한다
우흐흐 그래두 쪽팔렸겠구나>_<>_<
"1:1이다 그쵸?>,.<마저 해야져"
"그럼,-_-마지막 테스트는"
아버지에 발따라 우리는 깊숙한 시내로 나왔다,
"마지막 테스트는 여자 꼬시기다"
"=_=아버지 딸 위한거 맞어요?"
"-_-여자를 꼬시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남자다 1시간 안에 여자의 립스틱자국을 종
이에 묻혀오너라"
그런 표어가 어딨냐구요~오ㅠ0ㅜ거기다 날 쇼크로 물 맥일려고 하시네ㅜ0ㅜ
"그럼 당신 나 꼬신것두-0-"
"허허-_-쓰타뜨"
나는 마지못해 아빠한테 끌려가 맞은편 3층에 자리잡은 카페에 들어갔다,
12시에 이게 뭐하는 짓거리니?-_-
그냥 이번 판은 져라 그래두 나 너한테 갈거니까ㅠㅠ
준이와 영웅이는 이런것에 고수였던지 10분안에 벌써 5명이나 찾아왔따,ㅠ^ㅜ
그러기도 이제 곧 어헌 50분,,
내가 빡 돌때도 있었지만 힘쎈 아부지땜에 나가지도 못했다,
시간아 제발 흘러라ㅠ,ㅜ
차창너머로 보고있을 때 준이로 오는 패거리가 있었으니 오랜만에 등장하는 소영이
네 패거리였따
뜨하=0=
두 사람이 머라머라 씨부렁거리는델,,소영이는 웃음을 띈 채 준이 목으로 지 입술을
내밀려고 했따
"저 씨발나부랭이년을~~-0-^^"
감히 아버지도 날 막지못하셨다,
죽었어~ 씨발나부랭이뇬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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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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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잼써요~ (큐㉫ㅣ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