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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070609 황박사님연구승인촉구 부산대국민결의대회 후기-1
후기에는 민감한 내용과 토론의 대상이 될만한 중요한 내용도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의 아니게 약간의 정보 오류나 미진한 점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여러님들이 좋은 수정보충의견 주시고 동지애와 동포애가 담겨있는 건설적 비판의 고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야간근무를 마친 후에 집에 들어오니 오전 6시 50분 경. 안국동 조계사 8시 버스를 타야 하기에 서둘러서 양치질 세수를 하고는 택시를 집어 탔다. 영업용 택시를 탔다. 개인용 택시는 융통성있는 운전을 하는 경우가 엄청 부족하기에... 운전하다 보면 상황 참작하여 융통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한가한 시간이나 한가한 상황에서는 교통법 위반하는 것에 대해서 경찰도 봐준다. 어떤 경우는 경찰도 위반하기도 한다. 법이라는 것이 100프로 만능인 것은 아니지요....
조계사 앞에 도착하니 관광버스가 기다리고 있었고.. 황필주님(황우석지지원로협의회)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이미 오신 분들은 버스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47명이(좌석 중 한 자리만 비었슴)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다.
차에 부착한 플랭카드 :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황우석박사님께는 조국이 있습니다. 불광불금 사필귀정 심청천응. 황지불. 왼쪽에는 눈을 감고서 뭔가 묵상하는 황박사님 얼굴 모습이 찍혀 있었다.
11시 경에 금강휴게소에 들리다. 휴게소 뒤로 흐르는 금강은 정말 멋지게 흘러간다. 주변 풍광도 좋은 곳이다. 2층 식당에서 식사를 함. 식사 대금은 알럽의 수지님이 후원하였다고 아진아빠님이 공지하였다. 김영대님 친구분이 음료수 후원하였다고 들었다. 식사는 근위대장님/이민영님/무렁탱이(?)님 과 닉이 기억나지 않는 여성 두분과 한식탁에서 하였다. 여성 한 분은 햇빛과 관련있는 닉인 듯...
다시 출발. 차 안에서 아진아빠님이 김영대님 친구분이 음료수 후원한 것과 버스 경비는 3.1집회 경비 중 남은 것으로 해결하였다는 공지를 하였다.
이어서 황필주님이 마이크를 잡다............"그 동안에 오랜 기간 동안에 여러분들이 고생이 많으셨다. 개인적으로 손해본 것도 있다. 그러나, 무형의 자산이 있다. 오늘 날씨도 좋고... 부산집회의 성공을 기대한다. 부산집회의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다. 십시일반 모금해서 전달하면 좋겠다"
곰돌이님이 모자를 들고 후원금을 걷었고... 총 금액은 778,000원임.
황필주님이 백승원님(천지타임즈 대표)/화천농부님(국민의소리 대표)의 사모님/이태영 교수님/미니컴(?)님/수미산님을 소개하다.
백승원님의 발언 내용....... 서울시장 후보 출마할 당시에 (황박사님의 연구재개 줄기세포특허수호를 위하여)홍보 전단지 440만장을 발송하였다. 이 당시에 강재천이 전화해서 서울시장 후보 사퇴하라고 협박성 딴지를 걸었다. 단호하게 거절하고 강재천을 비판하였다. 우동일 관련 내용도 있는데.. 기억이 나지 않음. 백승원님은 자신이 현재 열린우리당에 5월 16일에 입당한 사실과 열린우리당 대선 예비 후보로서 대통령후보 경선에도 출마할 것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였습니다. 그런 활동을 하는 배경에 대해서도 말하였는데... 발언 중에 광주사태/디제이 전대통령/최규하 전대통령/전두환 전대통령/민주당의 한화갑 박상천 조순형 정치인들에 관련된 내용도 있었지요. 자세한 내용은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서 기술하지 못합니다. 여하튼, 백승원님은 그 간에 20여년간 정치인으로 민주당 당원으로서 활동한 경력이 있기에... 나름대로의 좋은 내공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이 되고 이런 내공이 2007년 12월 대선과 황박사님 지지운동과 연관되어서 황박사님의 명예회복 연구재개 특허수호 과업을 위해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황박사님 지지자들과 지지단체들이 대선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이 필요하고 중지를 모아나가는 토론이 필요할 것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황우석지지운동의 동지의 일원이신 백승원님의 행보에 대해서 여러가지 시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하튼, 이 분의 노력하는 일이 잘 되시기를 빕니다.
버스 안에서 논의한 결과 부산집회가 마무리된 후에 20시에 상경하기로 결정하다.
저의 왼편에 희망소신님이 있었는데.. 이 분은 부산에 내려온 카펄팀의 한 분인 복돌이님과 통화를 하였지요. 6월 8일 저녁에 서울에서 저녁 8시 경에 카펄팀이 출발하였고... 10여대 약 25명이 출발한 것인 듯... 부산에 온 후에 9일 아침에는 정해준 열사님 추모제도 하였고.... 부산팀과 연합하여 홍보전을 벌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수미산님의 발언.....안녕하세요. 수미산입니다. 주말에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부산집회에 많은 인원을 기대한다. 많은 분들이 오실 것이다. 지금 서울집회도 계획하고 있다. 목표가 10만 명이다. 청와대를 압박하는(황박사님에게 불리한 압력을 가하는 ?)세력들이 있다. 우리가 청와대에 힘을 실어주자.(내공상승의 이해 : 청와대와 노무현대통령이 황박사님을 밀어줄 수 있는 명분을 주자) 경찰청에서 전화가 온 적이 있다. 지난 번에 끝장집회라고 하였는데.. 왜 또 집회를 하려고 하느냐라고.. 그것은 그렇게 주장한 사람들의 개인적인 생각일뿐이라고 대답하였다. 우리가 왜 집회를 이어가는가를 경찰청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집회 관련하여서 애국자님과 통화한 적이 있다. (서울집회를 먼저 추진하려고 하였는데...?) 애국자님이 부산집회를 먼저 할 것을 부탁한 바가 있다. 시청 앞 광장으로 신고하려고 하였는데.. 이미 신고가 되어 있어서 세종문화회관 앞으로 신고하여 놓았다.
내공상승의 발언... 안녕하세요. 내공상승입니다.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수미산님이 중요한 말씀을 하셨다. 보충하는 발언을 하고 싶다. 수미산님과 협력하시는 분들이 서울집회를 위해서 여러모로 노력하시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부디 잘 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중요한 집회를 준비할 때는 다른 지지자들과(지지단체의 운영진이든 일반회원이든 지간에...)사전에 충분하게 협의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까지의 상황을 보더라도 준비 과정에서 논란도 있었고 입장 대립도 있었다. 10만이 말이 10만이지 실제로는 어려운 과제이다. 정말 10만이든 20만이든 성공적인 집회를 하기 위해서는 지지자들의 공감대를 잘 형성해야 한다. 특히나 앞장서서 준비하시는 분들이 겸손한 자세로 다른 지지자들과 지지단체들과 소통하고 협력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자금문제도 그러하고 준비내용들도 그러하다. 청와대와 관련해서는... 청와대를 (황박사님에게 불리한)압박하는 세력들과 청와대에 (황박사님에게 유리한)힘과 명분을 실어주고자 하는 세력 간의 전쟁이라고 본다. 전쟁은 잘 싸워야 한다. 감사합니다.
이태영교수님의 발언..... 일종의 특강 형식이라고 봅니다. 제대로 기록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것인데..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우리가 왜 이렇게 운동하고 있는 가에 대하여 말씀드린다. 황박사님은 충청도 출신이다. 4700년 전 14대 치우천황님이 계셨는데... 이 분이 계셨던 곳이 지금의 충주이다. 충주는 치우천황 단군님께서 전세계를 석권하던 곳이었다. 황우석박사님은 황소뿔을 갖고서 세계를 제패하고 있다. 왜 황우석이어야 하는가? 그것도 수의대 교수인 황우석인가? 여기에 우리 민족의 위대함이 있다. 우리 민족은 양족 즉, 태양족이다. 1937년에 프랑스는 에이즈를 발견하였지만 미국에 빼앗겼다. 지금 황박사님이 발견한 인간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도 강탈당할 위험에 처해 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이에 항거하여 투쟁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 민족의 위대함이 있는 것이다. 우리 민족이(나라가) 탄생할 당시에 하늘이 주신 사명이 있는데... 지구를 평화롭게 하는 것이다.(내공상승의 이해 :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인 듯...) 중국은 한족이다. 우리 민족은 몽고반점이 있는데.. 이는 하늘이 주신 징표이다. 또 하나의 징표가 있는데.. 새끼발가락이 삼각형 모양으로 생긴 것이다. 2005년 11월 청계천 촛불집회 이후로 지금까지 우리는 줄기차게 투쟁하고 잇는데... 이는 우리 민족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하늘이 보우하시는 태양족이다. 이제 환태평양 시대가 열리고 있고 남북통일이 되고 철도도 연결되고 하면 유라시아 대륙과 전세게를 호령하는 환태평양 남북통일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힘들 때가 많지만 우리는 하늘이 보우하시는 의로운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니.. 지치지 말고 후퇴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힘차게 전진하여 나가자.
2007년 6월 9일 부산역 광장에 진입하기 이전에 청도 후계소에 잠시 들렸습니다. 대구경북 지원팀을 만났고 잠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열혈 전사이신 불새님과 화이트헤어님과도 인사 나누었지요. 대구 경북팀은 화이트헤어님에게 물어본 바에 의하면, 약 25명 정도가 오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청도후계소에서 화장실에 나오는 길에 서프라이즈네티든연대의 반가운 동지분들을 만났습니다. 여인의향기님/푸른하늘파란마음님/겨울바다님/행복한등대님/눈팅박님/장승배기님/비오브더홀더님 벌써 어떤 분이 거시기하게 말한 두명을 훨씬 넘어가는 6명이군요. 빠트린 분은 없는 지... 여인의향기님은 따사한 자판기 커피 한잔을 특별후원하여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흰머리가 더 많아지신 것 같다고 하였더니.. 오히려 뒷머리가 검어지신다고 해명하시더군요. 만개님 이하 여러분들이 2진으로 뒤따라 온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서네연 동지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면서 다시 버스에 올랐고...
13시 50분 경에 부산역에 도착하다. 사람들이 별로 없으면 어떡하나 은근히 걱정하였는데.. 보아하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보였지요.(대략 500명 정도인 듯... 중앙에 300여명, 단상 우측의 여러개의 천막 안에 약 100명. 단상 좌측의 천만 안에 약 100명. 500여명은 최종추산이 아니고 초기추산임, 집회 장 주변의 부산역 광장에 둘러서 있는 분들까지 다 합하면 초기추산은 대략 600여명.) 경찰 최종추산은 노컷뉴스에 의하면 600여명, 부산 케이비에스는 1000여명으로 추산하였는데... 후기 2탄에서 인원수를 거론하고자 합니다.
어떤 분은 인원수를 잘못 거론하면 오프에서 열심히 한 분들이 힘이 빠진다고 하면서 인원수 거론하지 말아달라고 건의하였는데... 언론에 나오는 인원수 내용을 보아하니.. 거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000여명보다도 훨씬 많다는 것만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우리가 최대한의 지지국민 참가를 목표로 하지만 여하튼, 황박사님살리기운도의 대의명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지지국민들이기에... 인원수가 몇명이든지 간에 필요한 논의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인원수 관련 내용으로 인해서 사기가 저하되거나 힘이 빠져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후기에서는 사실상 참가 인원수를 거론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봅니다. 널리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은 인원수 거론할 때는 어느 정도 뻥튀기를 해서 거론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한 것도 있지요. 황우석박사님 지지자의 일원인 저로서는 우선은 적절한 근거를 갖고서 추산하되... 최대한 후하게 추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약간의 오차가 생겨나는 것이 있을 수 있는데... 어느 정도의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의 오차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런 오차를 고려하는 것은 어느 집회에서이든지...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할 것입니다. 음... ^^
부산 역에 도착한 후에 일행은 대형태극기를 앞세우고 특허수호 연구재개 반팔티를 차려입고 깃발을 앞세우고 입장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주최측에서는 음악을 틀어서 환영하였고.. 우리는 힘차게 구호를 외치면서 부산역 바로 앞 광장을 반바퀴 정도 돌아서 단상 앞으로 입장하였고 참가자들과 상견례를 하였고 함께 구호를 외쳤습니다. 연구재개... 특허수호... 연구재개.... 특허수호... 연구재개..... 특허수호....
우렁찬 함성과 박수소리가 부산역 광장에 울려펴졌습니다. 아마도 서울의 청와대, 서울대, 미즈메디병원, 엠비씨피디수첩회의실, 케이비에스추적60분회의실, 문신용 연구실, 유영준 집의 거실, 미국의 새튼의 연구실, 미국의 모첩보기관의 정보수집룸,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지도부회의실, 리얼황까와 황양연 회의실, 검찰청정문, 대한민국법원의 417호 대법정에도 이 우렁찬 함성과 박수소리가 메아리되어 전송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부산집회 말미에 뽀빠이 이상룡님이 공지한 바에 의하면, 황우석박사님은 현재 미국에 가 계신데.. 인터넷 생방송으로 집회 상황을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집회 후기-2 로 이어집니다. 지금 후기 2탄을 작성할 것인가 고민 중입니다. 1탄에 이어서 한 숨 돌리고 올라갈 수도 있고... 아니면 오늘 오후에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부산집회를 위해서 특허수호시민연대의 동지분들과 부산불교연합회의 관계자 여러님들과 부산 이외의 지역에서 참석하신 지지자분들과 참석하신 모든 지지국민들께서 주말에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쉬실 때는 편하게 잘 쉬십시오. 단잠 주무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