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아니면 하던일을 계속해야 하는가에 따른 딜레마가 종종 일어나곤 하였다.
근 20여년을 이쪽에 종사 하였는데,,,막상 정리를 하려나 다른일은 생각이 안나고,
한번은 비슷한 직종으로 외도를 하였건만, 큰 빚만 지고 문을 닫았다..그래서
이번에는 좀더 심각하게 생각을 하곤 하였다.. 하지만, 이 글을 적는 지금도 그러하다.
3월중순경 아시는분의 초대로 부산역 왼쪽 대한통운 빌딩 뒤쪽에 있는 생선구이집을
소개받고 초청을 받아 가보았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되진 않았지만,
감사히 다녀왔고, 글을 올려야지 하면서도 많이 늦었다.. 갔다오면 바로 올려야 하는데,
생선구이집 "통" 은 생긴지 얼마되진 않았지만, 깔끔하였다. 사장님은 원래 3대째 바다에서 고기잡고 유통하는 집안쪽 이였는데, 사업의 다각화에 맞춰 식당에 저렴하게 수입고기와 연근해고기를 잡아서, 직접 식당에 공급하여 맛나고 싱싱한 고기를 손님들에게 드리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집의 하일라이트는 황토 세라믹 구이 화덕인데, 전국에 다 뒤져서
특허받은 화덕인데, 생선이 제일 맛나게 구워질수 있는 황토세라믹으로 만든 생선구이 화덕 을 설치하였다. 깔끔하니 보기에도 좋았다. 손님에게 바로 굽는것을 바로 보여 주었다
그외에도 생선들이 맛깔났다.
병어회 입니다. 잡아서 바로 급냉시켜 선도가 좋네 [ 대/중 40k/25k]
꽁치 구이
코다리 강정 [ 20 k ]
피데기 구이 [ 15 k ] - 윗 사진과 아랫사진(찢어놓았어용)
차림상과 병어회를 한입에 쓰ㅇ-ㄱ~~~
알곤탕 입니다 [ 20 k ] 알과 곤이 많이 들어 있어요
해물 어묵탕 [ 20 k ]
고등어 조림 -2인이상 [ 8 k ]
통생선 구이 정식 - 2인이상 [ 7 k ]
첫댓글 통. 통크게 맛있었어요
그러게요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이집 완전 깔끔~ 생선구이집에서 밥먹어도 옷에 냄새가 안베여서 좋던데요~
생선구이는 냄새때문에 꺼려했는데 냄새안나서도 좋더라고요
카메라 성능 진짜 좋은거 같네요..잘 보고 갑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