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박진 "오염수, 규제·외교당국 이중 핫라인…방류중단 요청가능"
2. 일본 정부 "오염수 방류 소문피해 한국 어민은 지원 대상 아냐"
3. "안좋은 선례 될 수도"…
日오염수 방류에 전문가·외신 주목
4.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머그샷 공개될 듯
5. '서울과학고 자퇴' 백강현군 학폭 조사…"모레 등교 사실아냐"
6. [날씨] 장대비·무더위 속 처서…
서울·경기 이틀 최대 150㎜
7. 이균용 "자유 수호에서 극단주의는 결코 악이 아니다“
8. 방문규 산업장관 후보자 "수출
총력 증대…원전 복원 조기 완성“
9. 해병 前수사단장, 보직해임 무효 소송 제기…집행정지 신청도
10. 학대 신고된 교사들에 변호사
지원…'교권보호책' 본격 시행
11. 정부, 북 '위성 발사' 예고에
"한미일 긴밀 공조로 대응“
12. 전경련, 55년만에 한경협으로
새 이름…4대그룹 일단 합류
13. '신림역 20명 살해' 협박글 올린 30대 구속영장 기각
14. '흉악범 교도소' 만든다…
범죄피해 치료비, 전액 지원까지 검토
15. 어린 자녀 살해한 20대 엄마들…잇따라 1심 중형 불복 항소
16. 대전 신협 강도 해외 도주…
도박 빚 때문에 범행한 듯
17. 野 "경제 폭망, 석고대죄하라"
秋 "가계부채 1위는 전 정부 탓“
18. 고령화 속 1인가구 1천만 코앞…60대 이상이 ⅓
19. "규격 맞춘 노랑버스가 없어요" 전국 초등 수학여행 줄취소 우려
20.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이광복
전 부위원장, 해촉 집행정지 신청
21. '254억 횡령' 유혁기 구속기소…유병언 일가 수사 마무리
22. JMS 정명석 성범죄 가담한 JMS 여목사 3명 추가 구속영장
23. 육군, 교육용 드론
'100여대 연쇄추락'에 조사 착수
24. 잼버리 파행에 뒤숭숭한 여가부…내부서도 자성 목소리
25. "2027년 서울세계청년대회 최대 80만명 예상…숙소는 홈스테이“
26. 3년7개월 만에 평양∼베이징
오간 북한 항공편…누가 탔나
27. 금융위, 中 부동산 위기 점검…
"국내 금융사 영향 미미할 것“
28. 내년 주요 R&D 예산 21조5천억원…"8년만의 삭감안“
29. 한전 빚 200조원 돌파…
자금조달 한계 상황까지 가나
30. GTX-C 노선 연내 착공한다…
첫 계획 반영 12년만에 첫삽
31. 지하철·버스 통합권 내년 7월
도입…연 최대 21만6천원 환급
32. 서울시·정부, 서울역·청와대 등 국가상징공간 조성 검토
33. 우크라, 모스크바 등 러 본토에
또 드론 공격…공항 일시 폐쇄
34. 중남미서 좁아지는 대만 입지…
중미의회, 대만 버리고 중국 선택
35. '최신종, 피해자와 연인 관계'…
거짓말 30대 항소심 징역 4개월
36. "먹통 사태 배상" 카카오 상대
소송 패소
37. 한화오션, 옛 대우조선해양
흔적지우기…대형크레인도 CI 교체
38. 보령 다세대주택서 흉기 휘두르고 도주…50대 남성 다쳐
39. 속전속결로 '사고팔고'…
불법매매 대상이 된 우리 아기들
40. 현대제철 포항공장 철거 중인
시설서 불…소방당국 진화 나서
41. 학폭위 결과 불만 품고 교육청
방화 꾀한 50대…징역 5년 구형
42. "충청권 식수원 대청호 녹조
비상…하류까지 번진 진녹색“
43. 태풍 지나간 부산 가덕도 해안가 쓰레기 산더미
44. 6층서 날아온 소주병에 차 유리 '퍽'…투척 용의자 수사
45. 옛 연인 집에 벽돌로 창문 깨고 침입 50대 검거
46. 김영란법 상한액 높였지만…
오염수 방류소식에 '한숨’
47. 5개월간 위층에 층간소음 800회 유발한 60대 벌금형
48. '3시간이상 이용시 추가주문'…
이디야 점주 공지두고 의견 분분
49. 천안서 구급차·승용차 충돌…
70대 보호자 사망·6명 부상
50. 서울어린이대공원 ATM
322만원 털려…중년 용의자 추적
● 일본이 내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합니다. 일본 어민들의 반대가 여전한 데다 일본 수산물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중국과 홍콩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 시민단체는 어제 일본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우선해야 하는 우리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해양 투기에 어떠한 항의도 없다면서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 정부는 일본의 방류 결정에 대해 과학적, 기술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찬성하거나 지지하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긴급회의를 열어 정부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민주당은 오늘 저녁 국회 앞에서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책임을 물어 인사 조치를 건의했던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어제 경질됐습니다.
● 검찰이 '민주당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무소속 윤관석 의원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돈 봉투를 '조성'한 혐의를 공소장에 포함 시켰지만, 현역 의원들에게 '살포'한 혐의에 대해선 추가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 북한이 내일(24일)부터 오는 31일 사이에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북한이 발사체와 위성을 이미 평안북도 동창리 발사장에 옮긴 걸로 파악됐습니다.
● 최근 중국 경제가 심상치 않다고 하죠. 미국 정부가 중국의 경기 침체를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번 주 예정된 상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선물 보따리도 풀었는데 중국은 환영한다고 답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27개 중국 기업과 단체를 잠정적 수출통제 대상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 최근 대전의 한 신협에서 수천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남성이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옷과 이동수단을 여러 번 바꾸고 대전과 충남 금산을 오가는 등 용의주도한 모습을 보여 추적이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
● 최근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민들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또다시 당정을 열고 대책을 내놨습니다. 가석방 없는 무기형을 도입하고, 흉악범 전담 교도소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하는 등 범죄자에 대한 처벌 강화가 핵심입니다.
● 공원 등산로에서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최 모 씨가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는 정황이 또 나왔습니다. 최 씨가 최근 성폭행이나 살인과 관련한 기사를 자주 봤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할지는 오늘 결정됩니다.
● "강남역 1번 출구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 한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찰 직원 계정으로 이같은 글이 올라왔지만, 실제 작성자는 경찰 소속이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작성자인 30대 남성을 서울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은 일반 회사원이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회사에 다니며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은 아내와 자녀는 물론 부모와 형제까지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는데요. 피부양자는 체류 기간이나 영주권 같은 제한 없이 한국인과 같은 건강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규정을 활용해 고액의 건보 혜택만 챙기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이른바 '건보 먹튀'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경제단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55년 만에 옛 이름을 버리고 '한국경제인협회'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과거 정경유착의 낡은 이미지를 쇄신하고, 글로벌 싱크탱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는데, 과연 이 같은 혁신이 가능하겠냐는 회의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 금리가 오르면서 한동안 감소하던 가계 빚이 2분기 들어 가파르게 늘었습니다. 금리가 높더라도 지금 집을 사야 한다는 수요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앞다퉈 받은 영향이 컸습니다. 올해 들어 정부 규제 완화로 9억 원 초과 아파트도 대출을 더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 카페에서 오랜 시간 앉아 공부하는 이른바 '카공족' 때문에 업주와 직원, 손님 간 갈등이 빈번한데요. 한 이디야 커피 매장이, '3시간 이상 이용 시 추가 주문을 해 달라'고 공지한 게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본사 차원의 방침이 아닌 일부 가맹점이 자체적으로 정한 정책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전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됩니다. 6년만인데요.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아파트 지하나 지하철역 등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 가을의 두번째 절기인 "처서"입니다. 오늘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금요일까지 이어지다 그치고, 다음 주 초반 다시 시작된다고 합니다.
❒오늘의🌞☔️☃️날씨 ❒
8월 23일 수요일 날씨
절기상 '더위가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處暑)",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전라권, 경남서부 남해안,제주도 등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
습니다. 오전(6시 ~정오)부터
강원 동해안과 그 밖의 경상권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 ~10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150㎜ 이상), 강원내륙, 강원중·북부산지 30 ~80㎜(많은 곳 강원 중·북
부 내륙 120㎜ 이상), 강원 남부 산지, 강원 동해안 5~30㎜, 충남서해안 50~100㎜(많은 곳 북부서해안 150㎜ 이상, 남부서해안 120㎜ 이상), 대전·
세종·충남내륙, 충북 30~80㎜, 광주·전남, 전북 30~80㎜(많은 곳 전라해안,지리산부근 120㎜ 이상), 경북 서부, 경남 서부 20~60㎜, 대구·경북동
부, 부산·울산·경남중·동부, 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30~ 80㎜(많은 곳 중산간 120㎜, 산지 150㎜ 이상)
입니다.
비가 오지만, 날씨는 여전히 덥겠습니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높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 ∼ 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수준을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1.5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1.5m, 서해 0.5 ∼2.0m, 남해 1.0 ∼ 2.0
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25℃ ~ 27℃
✫인천(☔)➠(☔) 25℃ ~ 27℃
✫수원(☔)➠(☔) 24℃ ~ 28℃
✫춘천(☔)➠(☔) 24℃ ~ 27℃
✫강릉(🌦)➠(☔) 26℃ ~ 31℃
✫청주(☔)➠(☔) 25℃ ~ 30℃
✫대전(☔)➠(☔) 24℃ ~ 30℃
✫세종(☔)➠(☔) 24℃ ~ 28℃
✫전주(☔)➠(☔) 25℃ ~ 30℃
✫광주(☔)➠(☔) 25℃ ~ 29℃
✫대구(☁️)➠(🌦) 25℃ ~ 33℃
✫부산(🌦)➠(⛅) 26℃ ~ 31℃
✫울산(🌦)➠(⛅) 24℃ ~ 32℃
✫창원(🌦)➠(🌦) 25℃ ~ 32℃
✫제주(🌧)➠(☔) 27℃ ~ 32℃
https://youtu.be/8CM-FwhJw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