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척과 조력발전으로 초토화 된 경기만
1. 경기만에서 갯벌은 이미 천연기념물
2. 그 천연기념물이 간척에 이어서 조력발전 추진 중
3. 지자체와 공기업의 '땅땅땅' → 국민의 가슴에는 '탕탕탕'
▲ 방조제 도배해안이 되어버린 경기만 지도 :
현재 이런 사태의 심각성을 지도로 보고서도
계속해서 시화호와 화성호를 간척하고, 조력발전을 추진한다면
일종의 자살행위인 동시에 부정부패와의 연관성을 스스로 자인하는 고해성사
(최소한 정보를 공개한 상태에서 정책이 입안되고 진행되어야 하는데...)
80년대 잣대와 사고방식으로 변화와 개혁없이
국책사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밀어붙인다면
그것은 이미 국책사업이 아닌 만행.
위의 지도에서 증명하는데
국민의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을 송두리채 뽑아버리는 만행.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곳에는
썩은 물체가 있듯이
비정상적인 행위가 계속되는 곳에는
비정상적인 무엇인가 있습니다.
위의 지도를 보고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정책입안자들이나 정치인들이 계속 밀어 붙인다면
결국 무엇인가 부정부패가 있다고 밖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안합니다.
1. 시화호와 화성호의 복원을 제안.
? 국책사업도 좋고, 산업단지도 좋고, 농지조성도 좋지만
경기만 전체로 본다면 갯벌은 이미 천연기념물
그렇다면 급선무는 일단 살려놓고 보아야 할 일.
이미 하나의 거대한 방조제 도배해안에서
시화호와 화성호의 복원은 아주 커다란 요구사항이 아닌
아주 조그만 최소한의 요구사항.
(더구나 경기내륙에는 군사보호지구해제, 그린벨트해제 등등으로
엄청난 개발지역이 새로 생겼음.)
2.조력발전에 관한 여론몰이 중단 제안.
? 경기만 전체로 본다면 절대로 조력발전소를 건설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렇게 좋다면 우리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프랑스는
왜 랑스조력발전 이후 지난 40년동안 제2, 제3의 조력발전소를 건설하지
않았는지 먼저 조사해보자.
발전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는데 차라리 영흥화력발전 1기를 추가하고
나중에 신발전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 아닐지
(영흥화력 1기 발전용량 = 시화 + 강화 + 가로림만 발전용량)
(혹시 자동으로 조성될 엄청난 땅에 대한 욕심때문이... )
3.국책사업에 대한 변화와 개혁 제안.
? 지난 20여년동안 우리사회 거의 전부분에 걸쳐
변화와 개혁의 바람이 몰아쳤지만 유일한 무풍지대는
국책사업 그 중에서도 특히 간척사업인데,
공기업과 지자체는 마치 뒤에 든든한 백이 버티고 있는 것처럼
오히려 보란듯이 국민여망과는 반대방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예 ; 시화호가 지난 10년동안 해수유통으로 다시 살아나서
다음 차례는 응당 갯벌복원인 줄 알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주민설명회 몇번에 산업단지,신도시건설....
이것은 국민의 무한한 희망과 가능성에 찬물을 끼얹은 일.)
4.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손절매하자.
? 과거지향적, 본전지향적인 패러다임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해외지향적인 패러다임으로 바꾸자.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사문화된 간척사업에 집착하는 것은 결코 도움이 안됨.)
경기도의 절망과 희망
김포방조제, 영종도방조제, 송도방조제,
시화방조제, 탄도방조제, 화성방조제, 남양방조제,
평택항방조제, 아산만방조제, 삽교천방조제, 제1농장방조제,
대호방조제, 석문방조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만인 경기만에서도
갯벌은 천연기념물
시화, 화성갯벌은 하늘이 우리에게 내린 축복으로
수도권에 세계적인 갯벌을 가진 나라는 오직 우리뿐
더구나 지척에
'베이징~상하이'벨트(중국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가 있습니다.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2조달러에 육박하고,
해외관광객이 2015년 1억명을 돌파한다고 하는데
우리만의 독특한 무엇인가가 없다면
1억명의 중국관광객도 무용지물
일부지자체들과 공기업의 과도한 욕심은 결국 제로섬게임
나머지 간척으로 만족하고
시화호와 화성호 간척을 중단하자 !
과거지향적, 본적지향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으로 나가자 !
▲ 우리가 조력발전에 열광하고 있지만,
왜 프랑스,캐나다,중국은 제2, 제3의 조력발전소를 만들지 않았을까?
어쩌면 그들은 이미 만들어진 조력발전도 애물단지로 생각하지 않을까?
조력발전
( 세계적추세로 볼때 발전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는데
지자체와 관련회사의 조력발전은 결국 간척의 다른 이름, 공기업에 이어서
이들의 땅에 대한 과도한 욕심은 국민들에게는 '탕탕탕' 총소리 )
(1)
1966년에 준공된
세계최초의 프랑스 랑스조력발전소
.
.
.
40여년이 지나도록 제2, 제3의 조력발전소 건설 예기는 없다.
그렇게 좋다면
왜 프랑스는 랑스조력발전소 하나로 만족할까?
(2)
프랑스에서는 오래전에 애물단지가 된
랑스조력발전을 벤치마킹해서
10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벌써 3개의 조력발전이 건설 또는 추진 중
.
.
.
현상태로 나간다면 40년이면 최소 10개의 조력발전소
그런데 그렇게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이고,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면
왜 지자체와 건설회사는 많은 돈을 써가면서
관광버스로 주민들을 실어 나르고
언론을 통해서 대대적으로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가?
솔직하게 말해서
조성되는 엄청난 땅에 대한 막대한 이익때문이 아닌가?
영흥화력에 1기를 추가하면 아주 간단하게 해결될 것을
굳이 1억평이 넘는 갯벌을.....
(영흥화력 1기 발전용량 = 시화+강화+가로림만의 조력발전용량)
세계적추세로 볼때 발전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80년대 이후 용도폐기된 일종의 사문화를
마치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블루오션으로 선전하고 강요하는 것은
결국 땅욕심
지난 10년간의시화호 해수유통은
간척이 아닌 갯벌복원으로 이어져
사유지가 아닌 공유지로
국민들에게 다시 반환되길 기원합니다.
널리 알려주심 감사.
2008. 10
오솔길.
**관련 자료 몇 장을 첨부합니다.
▲ 경기도는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그린벨트해제의 최대수혜지자체
▲ 가로림만은 충남최대의 양식어장 (지난 태안기름유출때 신문기사)
▲ 조력발전과 연관된 지자체와 관련회사들이 그렇게 열광하면서 벤치마킹하는
프랑스 랑스조력발전소
▲ 미래의 발전기술 (신문기사)
▲ 파력발전
▲ 하늘 위 풍력발전소 (신문기사), 우리나라는 전체가 편서풍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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