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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한국교회의 성경공부 시간에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그것은 교회에서 ‘교회사’
를 가르쳐 주는 곳이 드물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역사’만 제대로 알아도 영적으로 값진 교훈을
얻을수 있는 동시에 과거 믿음의 선배들을 통하여 주님께서 주신 수많은 영적 유산들을 우리가 손쉽게
취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경히 여김으로 똑같은 잘못을 얼마나 많이 되풀이 해오고 있
는지 모릅니다.
지금 판치고 있는 이단들 소위 ‘신천지’나 ‘하나님의 교회’, 또는 ‘여호와의 증인’과 ‘시한부 종말론자’
등과 같은 이단 사이비 무리들은 이미 2000년 전인 초대교회 때도, 1000년 전, 500년 전, 100년 전에
도 교주의 인물과 시대만 바뀌었을 뿐이지 각 시대마다 언제나 유사한 교리와 패턴으로 존재해
왔던 무리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교회 역사만 제대로 알아도 초대교회가 세워지고 오늘날에
이르기 까지 작금의 모든 사건들이 결코 생소한 일들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항간에 2015년 9월에 이르러 ‘블러드문’ 현상의 시기에 이란과 러시아와 이스라엘이 전쟁
을 하게 될 것이며(올해 전쟁설을 주장하는 이들의 견해에 의하면 2015년 9월에 일어나지 않으면 내년
까지 가능성을 두고 있습니다.) 이에 요한계시록의 인봉재앙이 시작될 것이라는 무리한 주장을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이것은 상당히 위험한 주장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지난
교회 역사를 보면 베드로 사도 때부터 재림에 집착하는 이들이 세계정세를 섣불리 판단하고 속
단하여 성급히 결론 내린 주장들이 수도 없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오래된 것은 초대교회 시대 로마제국과 갈리아 대전쟁, 폼페이 화산 폭발, 클라우티우스 황제때
발생한 대기근으로 이를 인봉재앙이 시작되었다고 외쳤던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있었고 나폴레옹 전쟁
으로인한 전쟁의 소용돌이와 이어진 1845년경 발생한 아일랜드 대기근으로 이때도 어김없이 곧 환
란이 시작되고 휴거가 얼마남지 않았다고 외치는 목회자들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차 세계 대전과 2차 세계 대전 때도 요한계시록의 재앙이 시작되었다는 주장은 똑같이
있어 왔고 나치의 히틀러가 요한계시록의 짐승이라며 그를 적그리스도로 해석한 목회자들 역시
한두명이 아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의 국가수립이 선포된 직후 발발한 ‘중동전쟁’과 이후 재차 발발
한 2차, 3차, 4차 중동전쟁 또한 1990년 걸프전에 이르기까지 (1차에서 4차 중동전쟁에 이르기까지 이
번만큼은 다르다고 매번 강조했으나 모두 틀림) ‘곡과 마곡’의 전쟁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다니엘서
와 에스겔서의 말씀을 대입시켜 무리수를 두고 예측했다가 빗나갔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미국 911테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곧 세계 3차 대전의 전말을 알리는 신호
탄이라고 예측했다가 불발로 그쳤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닌 교회사에 무수
하게 있어 왔던 주장들이었습니다. 이미 베드로 사도가 있던 시대에도 재림, 휴거가 임박했다고 외쳤던
자들이 꽤 있었는데 이들을 향해 베드로는 마지막 때 일어날 일들을 말해주면서 그들을 향해 이렇게
비판하고 당부합니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
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 나타나기를
힘쓰라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
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
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베드로후서 3장 12-16절
자! 그렇다면, ‘블러드문-테드라드’ 현상과 9월 환란과 휴거설이 왜 오류가 있고 문제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블러드문-테트라드’가 알려지게 된 계기는 엘샤다이 선교회의 설립자인 ‘마크 빌츠’(Mark Biltz)
목사의 저서 ‘블러드문’(Blood Moon)이라는 책과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동영상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이미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고 마크 빌츠 목사는 최근 한국을 방한하기도 하였습니다.
참고로 ‘블러드문’(Blood Moon)이란? ‘피의 달’이란 뜻으로 개기 월식 때 태양 광선이 지구
의 대기로 인해 굴곡이 생겨 붉은색 빛만 달에 전달되어 ‘붉은 달’로 보이게 되는 현상을 ‘블러
드문’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또한 ‘테트라드’란 말은 개기월식이 4회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현
상을 가리키는데 2015년 9월에 일어나는 개기월식은 1600년 만에 있는 ‘블러드문-테트라드’
현상에 포함됩니다.
마크 빌츠 목사의 주장은 간단합니다. 인류 역사상 ‘블러드문’의 주기가 일정하게 반복 되어 왔고 그때
마다 특정한 사건들이 있었으며(특히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블러드문의 주기를 현재의 유대력으로
계산하고 추적하다 보면 곧 요한계시록의 환란의 시작과 예언 성취 시점을 예측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블러드문-테트라드’ 현상에 대한 과학적 근거로 미항공우주국 ‘NASA’(나사)의 자료를
인용하며 근거로 제시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바로 여기에 큰 오류가 있습니다.
1. 진화론자들이 만든 지구연대 측정법으로
블러드문 주기를 계산하는 것이 오류이다.
블러드문 주기를 설명하는 나사의 연대 발표는 진화론자들이 측정한 지구나이 연대를 기준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지구의 나이를 가늠 짓는 학설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창조론자들이 말하
는 지구나이 연대 측정 곧 예수님을 믿는 창조론자들이 제시하는 지구 연대 측정법이 있고 둘째는 진
화론자들 말하는 지구 연대측정법 곧 예수님을 믿지 않는 진화론자들, 무신론자들이 제시하는 지구
연대 측정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화론을 믿는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지구 연대 측정법 소위 ‘방사선
동위원소 측정법’ 또는 ‘탄소 측정법’이라고도 불리는 이 방법에 권위를 두고 지구나이를 계산하는 사
람들도 있지만 이 이론에 대해 비판하는 이들도 적잖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지층연대 측정, 아미노산
측정 등 태양력을 기준으로 시간대를 측정하는 비기독교인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지구 연대 측정은 정
확성에 대해 어느정도 논란이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예수님을 믿는 창조과학자들은 지구 나이를 길어봤자 1만년에서 4000년 사이로 잡는 반면,
예수님을 믿지 않는 무신론자 진화론자들은 지구 나이를 길게 잡아 70억년에서 30억년으로 잡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블러드문을 주기를 설명할 때 나사의 발표를 근거로 둔다는 것은 그야말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무신론자 진화론자들이 계산해 놓은 블러드문 주기를 사용한다는 오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지구나이를 45억년을 기준으로 하여 태양력을 기준삼아 발표한 것인데 이것을
구약성경의 절기와 끼워 맞춰서 계산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기 때문입니다.
2. 지금의 유대력은 구약시대의 유대력이 아니라
A.D. 359년경 다시 복원한 유대력이다.
지금 유대인들이 사용하는 유대력은 구약시대에 쓰던 유대력이 아닌 A.D. 359에 다시 복원한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쓰이던 유대력은 바벨론의 남유다 침공으로 인한 예루살렘이 멸망(B.C. 587년경) 때 한번
소실되었다가 이후 바벨론 포로기에 ‘바벨론 달력’을 본 따서 다시 만듭니다.
그리고 바벨론 포로기 귀환 이후 예루살렘을 재건하였다가 A.D. 70년경에 로마 장군(후에 황제로 즉위)
티투스에 의해 또 다시 멸망하고 구약시대에 쓰이던 유대력은 두 번째 소실되게 됩니다.
그리하여 현재 유대력의 기본 틀은 A.D. 359년경 유대인들의 공회인 산헤드린(A.D. 70년경
멸망한 예루살렘 산헤드린 공회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에서 정립한 것으로 산헤드린의
마지막 의장인 ‘힐렐 2세’(Hillel II)에 의해 달력 제도가 도입된 것입니다. ‘힐렐’도 산헤드린
공회와 마찬가지로 기원전 바리새파 지도자였던 힐렐(Hillel, Hillel the Elder)과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힐렐은 샴마이와 쌍벽을 이루는 당대 미쉬나 학파의 율법학자였고 그의 직계 손자가 바로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가말리엘입니다. 이렇게 ‘힐렐 2세’에 의해 A.D. 359년 만들어진 유대력이 현재 유대
인들이 쓰는 유대력의 기원인 것입니다.
게다가 바벨론 포로기 이후 만들어진 유대력의 초하루 날은 두 사람의 증인이 초승달을 목격하고 이를
산헤드린에 보고한 뒤 봉화를 피워 알리는 지극히 원시적인 형태로 지켜졌으며 이런 방식을 힐렐
2세가 유대력을 도입하기 전까지 수 백년간 사용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지 않으면
제사를 드리기 어렵기 때문에 기후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심지어 다음 달로 넘겨 버리기 까지 하였습
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있는 절기들은 현존하는 유대력으로는 계산한다는 것 자체가 큰 오
류인 것입니다.
3. 현재의 유대력으로 블러드문 주기를 계산해도 오차가 발생한다.
위의 사진은 ‘세계기독교 박물관’(출처:http://segibak.or.kr/)에 있는 유대력 포함 태양력과 모든 달력
의 비교 도표입니다. 이 도표만 봐도 손쉽게 알 수 있는데 이 당시 유대력은 지금처럼 숫자가 더해
져서 숫자가 증가하는 달력이 아닌 동양이나 서양이나 천문의 별자리를 기준으로 열두 해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형태였습니다. 또한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누는 형태도 아니었습니다.
현재 유대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유대력에 의하면 하루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1주일을 7일로 1개월을
29일 또는 30일로 1년을 12개월 11일로 즉 353~355일로 계산합니다. 이것을 태양력 일년 주기와 맞추기
위해 19년 주기 가운데 3, 6, 8, 11, 14, 17, 19번째 해에 13번째 달(30)을 윤달로 넣습니다. 그러므로
윤달이 낀 해는 태양력 1년과는 완전히 다르게 383~385일이 됩니다.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태양력인 365일에 비해 18~20일이 더 많습니다.
현존하는 유대력은 359년경 다시 복원된 이래 1600년 동안 반복되어 왔습니다. 그러므로 당
연히 큰 오차 범위가 생기기 마련이고 또한 유대인들은 출애굽 이전에 쓰던 달력을 ‘민간력’이라 하
고 출애굽 이후에 쓰는 달력을 유대력이라 하여 솔로몬 성전이 파괴되고 바벨론 포로기에 접어들었을
때는 유대력의 명칭도 바뀌고 정월까지 바뀌어 버립니다. 때문에 블러드문의 현상이 올해 9월에
나타난다고 하여도 이것이 구약시대 절기와 정확히 일치하는 한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
며 이러한 역사적 정황을 감안하고 오차 범위까지 계산하지 못한 너무나 무리수를 둔 해석일
수밖에 없습니다.
단언 컨데!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24장 36절
예수님께서도 성자의 권위를 지니셨음에도 재림의 시기를 모른다고 까지 말씀하셨습니다. 그
런데 누가 감히! 올해 9월에 환란이 닥친다는 둥, 휴거가 있다는 둥, 러시아와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쟁
을 한다는 둥, 인봉재앙이 시작되었다는 둥, 나팔재앙이 시작되었다는 둥 이렇다 저렇다 결론을 내리
고 함부로 말한단 말입니까!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사도행전
2장 20절의 말씀을 ‘개기일식’과 ‘블러드문-테트라트’ 현상으로 연결시켜 해석한다는 것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다가 구약의 절기 일자를 끼워 맞춰 재림의 ‘년도’와 ‘일자’
와 ‘시간’을 무리수를 두고 예측하려 한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더불어 출처 확인도 불분
명한 왜곡된 뉴스거리를 온라인상으로 무분별하게 공유하면서 시한부 종말론적인 분위기를 조장하고
아무개 목사의 예언, 아무개 권사의 환상 등을 곁들어 휴거 날짜 까지 예측을 하는 터무니없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독일의 신학자 ‘칼 바르트’(Karl Barth)는 “그리스도인은 한손에는 성경을 한손에는 신문을 들어
야 한다.”고 하였습니다.(바르트의 말을 인용하였다고 하여 제가 칼 바르트의 신학 사상을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또한 세상의 징조나 세계의 정세를 보고 재림 시기를 ‘짐작’해 볼
수 있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때’라든지 ‘무화과나무의 비유’라든지
이러한 것은 그야말로 ‘짐작’을 하는 것이지 ‘년도’와 ‘일자’와 ‘시간’을 예측하는 것과는 완전
히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이런 가르침이 가져다주는 또 다른 폐단은 우리 주님과의 인격적인 사랑 관계 가운데 형성된 믿음에
근거하기보다 “내가 지옥 가면 어떡하지?”, “내가 휴거 안되면 어떡하지?” “내게 재앙이 닥치
면 어떡하지?” 이러한 막연한 두려움을 심어줌으로서 온 세상을 심판하시고 정의와 공의로 다스
리실 선하신 예수님에 대한 재림의 기대와 갈망이 아니라 오히려 지옥의 공포와 닥칠 환란에 대한 두
려움에 사로잡히게 만들어 시한부 종말론적인 신앙관을 은연중에 심어준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가르침에 미혹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보다 출처도 사실도 되지 않은 인터넷 기사나
해외 뉴스에 더 관심을 갖고 예수님보다 베리칩이 십자가보다 프리메이슨이 더 우선순위가 되
어 과대망상적인 음모론에 빠지곤 합니다.
한가지 예로 현재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올해 9월 블러드문 현상과 관련된 동영상이 하나가 있어 여기
에 소개 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작년 야스쿠니 신사 발언으로 논란이 있었던 프랑스 외무장관 ‘로랑
파비위스’(Laurent Fabius)가 2014년 미국 워싱턴 방문시 2015년 9월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기후변화 협약’ (COP21,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과 관련
된 일련의 내용에 대한 언급이었습니다.
기후변화 협약이란 지구온 난화로인한 전 세계적 재앙을 방지하기 위하여 각국이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감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협약입니다.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살펴 보실수
있습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78800&cid=42085&categoryId=42085
위에는 기후변화 센터에 공지된 ‘2015년 파리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 대한 안내 배너입니다.
이 총회와 협약에는 위와 같이 우리나라도 참여합니다. 그가 발언했던 "We have 500 days to
avoid climate chaos"라는 말은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처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기후 혼란을 피하기 위해 중대한 결정을 앞둔
2015년 파리에서 열릴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와 협약 기한이 앞으로 500일 남았다는 내용이
었습니다. 아래 경향신문 링크로 들어가시면 프랑스 외무장관이 왜 이러한 표현을 사용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2015년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절체절명의 시기이다.”
이유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1262042545&code=990304
그러므로 그가 말한 이제 ‘500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은 과도한 온실 가스 배출량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에 대해 각국이 2015년 9~10월까지 제출해야할 온실가스 배출 감축안을 가리키
는 것이고 오바마 대통령과 상의해야 된다는 것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중국과 더불어
세계 최대치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출처도 근거도 없는 ‘혜성충돌 이후의 기후변화’인 것처럼 ‘음모론’으로 포장
하고 왜곡한 동영상이 일부 기독교인들 사이에 유포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관련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약 4 Km 크기의 혜성이 2015년 9월 15~28일 사이에 지구를 칠 것. 프랑스 외무부 장관이 기
후 혼란을 경고한 날은 2015년 9월 24일" https://www.youtube.com/watch?v=lo5Eo11qs3k
"종말의 시그널 19. 행성X 니비루의 공포 - 사실로 다가오는 것인가?"
https://www.youtube.com/watch?v=4AcR-k-S8vM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위의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2015년 9월로 집중 된다." 휴거와 대환란의 시작
https://www.youtube.com/watch?v=lrGNRpkpl60
저 역시 요한계시록의 일부 재앙들을 '핵전쟁'이나 '혜성충돌'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세상 지도자가 연설 중에 던진 몇마디를 가지고 이를 포장 왜곡하여 2015년 9월에 지구와
혜성충돌이 일어난다는 식으로 시한부 종말론적인 분위기로 몰아가는 것은 그야말로 과대망상에 사로
잡힌 비성경적인 태도이며 심약한 성도들을 미혹케 하는 그릇된 주장인 것입니다.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저는 세계의 정세와 하늘의 해와 달의 징조를 보고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
을 가늠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지는 성경 말씀을 제쳐두고
또는 성경 말씀 중에서도 의도적으로 휴거와 종말에 관련된 구절만 교묘하게 추려내어 현재 세계정세
와 미국 상황에 대입시켜 9월에 환란과 휴거 있다는식으로 결론짓는 섣부르고 어리석은 짓을
당장 그만두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수많은 동영상과 글 중에는 온갖 거짓된 정보와 출처도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자료들이 수두룩합니다. 사실이 왜곡되고 과장된 잘못된 정보는 물론 심지어 안티
기독교인들과 일부 이단들이 교회를 조롱하고 농락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거짓된 정보와 기도
제목을 올리기도 합니다.
얼마전 경남 김해의 무슬림들이 교회터를 점거한 거짓된 기도제목이 한 예입니다.
아래의 링크로 들어 가시면 자세히 살펴 보실수 있습니다.
이슬람교인들이 데모하고 교회 십자가를 뜯어냈다?
온라인에서 퍼지는 '기도 요청', 사실과 전혀 달라…무슬림 관련 거짓 정보 판쳐
http://m.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9636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영적으로 깨어있으시되 성경말씀을 벗어난 세상의 거짓된 정보에 휘둘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9월에 대 환란과 휴거가 있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이들은 분명 9월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경우
“주님께서 심판을 미루셨다.”고 말할 것입니다. 이는 예측이 빗나갈 때마다 변명해왔던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뻔한 레파토리입니다. 그리고 이것에 미혹된 사람들은 “그래도 의도는 깨어 있으라고
한 것이니 괜찮겠지”라는 식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이렇게 “아니면 말고” 식으로 년, 월, 일을 예측하여
분위기를 몰아가는 잘못된 가르침과 태도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재림’과 ‘휴거’ 자체를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 시켜 나중에 참된 징조가 나타나면 양치기 소년처럼 징조를 외면하게 만들려는
마귀의 거짓 미혹이 있다는 것도 우리가 분별해야 될 것입니다.
참된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따라 하루하루 순종하며 살아가는 주의 자녀들에게는 그날이 도적같이
임할지라도 기름이 준비된 처녀들처럼 그날이 결코 도적같이 임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신랑 되신
예수님과 평소 깊은 사랑의 교제가있는 성도들에게는 세계정부와 프리메이슨 같은 정보를
자세히 모른다 할지라도 그들은 분명 휴거될 것입니다. 온갖 거짓이 난무하고 있는 이 마지막 때
세상의 가십거리가 아닌 오직 참된 하나님 말씀이 우리의 믿음의 반석이 되어 이기고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디모데후서 3장 14-15절
예수그리스도와 하나님나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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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글을 누가 작성했는지?
수고하셨습니다.
아주 균형있게 잘 분석하고 지적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ㅡ
우리가 항상 깨어있어야 할 것은 그날이 언제일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복음을 전했던 바울처럼...
우리는 항상 오늘이 마지막이다란 경계를 가져야 합니다.
하여...
저런 글들이 믿음이 약한 영혼들에게는 경고의 역활도 하겠지요.
또 편안하다. 안전하다하는 안일주의적인 현세에 있는 영혼들에게도 자다 깨게하는 그런 역활도 할겁니다.
다만 ㅡ
저런 경고에 미혹되어 생업을 내팽개치고 그기에 올인하는 무모한 영혼들이 없기만을 바랍니다.
시대의 흐름을 볼때...
심판은 촌각이라 느껴집니다.
그러니 기름을 준비하는
일에 소홀해서는 버림을 당할 것입니다.
양치기 목동처럼...
뭐 늘 있었던 거짓인데...하면?
위험할 겁니다.
항상 깨어 그날을 준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겁니다.
이런 면에서의 이런 저런 종말론들은 경고의 역활을 톡톡히 한다고 보여집니다.
그날과 그 시는 아무도 모르나...
분명한것은 성경에서 오래전에 종말을 기록해 두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일지?
내일 일지?
우리는 모르나...
늘 종말을 대비하는 종말론적 신앙은 유한한 우리 인생들에게 극히 필요한 양약입니다.
그럼으로 늘 깨어있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침이 없는 견고한 믿음을 가질 것입니다.
이 편리해진 WWW시대에 분명한 진리안에 있지 못하면?
수 많은 이 인터넷 정보들에 현혹될 것입니다.
그럼으로...
항상기도하고 진리와 함께하는 일에 우선하여야 할 것 입니다.
글 잘 보았습니다. 샬롬 !
본문 글에대하여는 토마스님이 좀 하셨을 텐데...
한 핀트 올리시죠 ㅎ
ㅎㅎ
지가 시기를 특정화시키면 사이비가 되는지라
시기는 생략하고요
사실 지가 계산을 쭉 해봤었는데요
일단 안 맞습니다. ㅋ
즉 아무도 생각치 않은 순간에 일순간에 변화가 예측됩니다.
이런 겁니다.
물이 액체에서 기체로 변할 때 경계점에서 성질이 급격하게 변한다는 것입니다.
새로 기이한 것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기존에 있는 존재들의 타이밍입니다.
99도의 순수한 물이 아무리 애써도 기체가 될 수 없습니다.
100도가 되어야 기체로 바뀝니다.
모든 데이타들이 변화에 일치하는 타이밍이 있을겁니다.
역술에 의하면 가을부터 조짐의 시작된다고들 합니다.
다만 언제 가을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토마스 그리고 불순물이 있는 물은
100도 이전에 끓는다는 점은
주의사항입니다요. ㅎㅎ
@토마스 햐 ㅡ
기찹니다.
불순물의 물은 100도 전에 지랄한다.
순수물은 99도에도 꿈쩍 안한다.
가을에 변화가 있을 거이다.
그 가을은 언제인지 모른다.
지깁니다요...ㅎ
@임홍규 ㅋㅋ
주님께서 99마리 양을 제껴두고 1마리 잃어버린 양을 찾아야 하는 것을 강조 함도 다 수치적으로 연관됩니다요.
지가 너무 나갔나요? ㅎㅎ
@토마스 ㅎ ㅡ
99기법이 다 통하는 군요.
@임홍규 사실 99기법은 임홍규님께서 먼저 하셨지요.
은하철도 999
ㅋㅋ
@토마스 ㅎㅎㅎ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