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O 2012 YEOSU KOREA
★ 바다 위에 우뚝 서 있는 동그라미 🟡 모양의 디오(The o)와 해상분수에서 물과 불, 빛과 레이져, 한편의 아름다운 꿈과도 같은 빅오쇼 ↑
6/27~6/29 2박 3일간 여수 세계 박람회장을 관람했다.
2012년에 여수에서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국제박람회가 개최되었다.
KTX 고속 기차표는 이미 매진 되어서, 하행선은 용산에서 출발(8:35)하는 새마을호와 상행선은 무궁화호(14:35)로 경로우대를 받아 교통비48,800원으로 다녀왔다. 여천교당에 김윤진 교무님이 계신곳이라 숙박을 하고 자가용으로, 점심을 찰밥과 과일, 시원한 물까지 꼼꼼히 챙겨주시는 대접을 받으면서... 여행을 갈 때에는 사전에 그 곳 상황을 미리 알아보고 가야해야 알찬 여행이 되는데, 우리는 미리 이에 대한 공부를 안하고, 무작정 내려가서 볼 꺼리를 놓친것이 많았다. 박람회 1문에서 관람권 일반 6만원, 경노 4만원으로 3일간 이용권을 받고, 어느곳을 보는 것이 재미있는지 information에서 봉사하는 아가씨의 설명을 듣고, 어느관 부터 갈것인가 점심을 먹으며 의논하고, 주제관으로 발을 옮겼다.
1. 주제관, 2.스카이타워, 3.기업관(삼성관, 로봇관, 롯데관과 현대관)을 보았다. 20시~21시에 운 좋게 이 선희와 이 승기의 공연도 보았다. "역시 이 선희는 톱 가수다!" 그녀의 가창력에 쏘~옥 빠져 수천 대중과 함께 강변가요제때 불렀던 "J에게"를 함께 부르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 승기의 노래 한곡듣고 공연 중간에 나와 빅오쇼(분수쇼)를 감상했다. 환상적인 분수쇼는 와! 열린 입이 다물기전에 또 다시 다른 모양으로 변하는 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여수 시민들은 야간 관람권을 이용하면 관람객이 분수쇼나 가수들의 공연을 볼때에 한가하게 볼만한 관을 본다고 한다. 가격도 저렴하게 1만원으로
2일째는 희귀한 물고기의 세상 아쿠아리움, 영하 15도의 갑작스러운 혹한을 느끼며, 북극 흰곰들의 생태와 환경기후관을 관람하고, 국제관 (세계여행을 이곳에서) 으로 발길을 옮겨 인도양의 여러나라 중 ?나라 원주민의 쇼를 보며 박수를 쳐주고 구경값도 지불(선심으로) 했다. 꼬불꼬불한 줄서기가 너무 힘들어 이제는 쉬고 싶어졌다. 바닷 바람이 불어오는 시원한 평상에 두 다리를 길게펴고 앉아서, 터키 사람들이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 맛을 즐겼다. 쫀듯하면서도 사르르 녹는 찹쌀떡 같은 아이스크림맛, 또 먹고 싶다. 박람회장을 자세히 천천히 모두 보려면 4박 5일도 모자랄것 같았다.
그날 저녁 21시 여수(묘동)에서~ 광양까지의 이순신 대교를 드라이브하면서, 야경에 감탄하며 행복감에 젖었다. 두마리의 초록색 용이 양면에서 150m로 차츰 높아지며 올라가 머리를 맞대고 있는듯했다. 왼쪽에는 여천의 공업단지가 불야성을 이루고 있고...
우리나라가 어느새 이렇게 이렇게 변했나 가슴이 설레였다. 돌산대교 구도로와 신도로를 돌아 숙소로 돌아와서 일행은 오늘의 관람 감상담을 털어놓았다.
벌써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
첫댓글 여수하면 돌게장이 생각납니다.
인천에서 벤댕이회덮밥에 밑반찬으로 무한리필되는게
여수에는 그게 주메뉴로 골목길에 대기타면서 먹죠..
밴댕이회는 강화도가 유명합니다
여천교당에 윤진교무님이 계셔서 그곳에서 숙식을하고 밀타원님께서 회를 떠 가지고 오셔시 배불리 먹었었죠.
점심 도시락을 싸 가지고 가서 평상에서 먹고 누워서 놀다가 구경을 했었죠.
조원정 이동명 이수정 고정선 김법인이 다녀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