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제3회 양평환경미술제 “자연을 그리는 3번째 이야기”
http://www.ypart21.net/
홈페이지 방문하세요^^
일시: 2010년 10월 23일(토)~11월 7일(일)
장소: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연수원, 양평군립미술관, 갈산공원 야외쉼터, 한강생태학습장, 마나스아트센터, 갤러리와, 닥터박갤러리
주최: 양평환경미술제 조직위원회
담당: 양평환경미술제 운영위원회 070-8240-8083
조직위원장: 민정기
사무국장: 김용철
디렉터: 김영민
큐레이터: 박병권, 신윤선, 최규성
2008년 시작된 양평환경미술제는 미술의 힘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 자연과 문화를 통해 발전하는 지구도시라는 큰 틀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제 3회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 장기적인 행사로서의 지속성과 정체성을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 양평환경미술제는 지난 행사에서 양평시민들의 좋은 반응과 성과를 얻어낸 한강생태학습장에 설치한 야외환경조각전 뿐만 아니라 아트페어와 음악회, 환경영화상영화, 샌드애니메이션 공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명의 작가들의 환경조각을 코바코 연수원 일대에 설치하고, 아트벤치와 그린티셔츠 만들기 등 양평군 일대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양평환경미술제 개요
양평환경미술제는 양평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자연환경과 미술의 결합을 시도하는 행사로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양평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서울과 전철로 연결되어 있어 지리적 접근이 유리해 대체고향 및 휴식지의 조건을 두루 갖추었다. 지난해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이 개관했으며 용문산과 용문사, 자연휴양림 등 자양한 문화컨텐츠로 매년 90만명이 양평을 방문한다. 양평환경미술제는 양평이 지니고 있는 자연환경과 미술을 접목하여 지역과 예술의 상호 발전적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미술행사이다.
제3회 양평미술제는 기존의 산업 인프라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 및 거리조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연과 문화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한다. 친환경 도시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양평군의 공공시설과 미술의 접목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도시환경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미술을 구현하므로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유도하며 올해는 작년에 이어 주민이 참여하는 ‘우리 동네 가꾸기’ 프로젝트를 이어 진행하며, 환경아트페어, 음악회, 환경영화상영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