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한 2007년 어느 날 ★부산맛집기행★게시판에 우리 부부가 좋아 하는 막국수가 맛있는 집으로 누군가 글을 올린 것을 보고 달려 갔다, 그해 7월 18일 그날도 그 맛을 잊지 못해서 팔도시장으로 달려 가서 처음 먹은 이후 역시 만족하였었다,
아래 내용은 2013년 4월 방문했을 때 적었던 내용이지만 참고용으로 다시 한 번 기술한다,
당시, 부산지역 신문으로 맛집을 기사화하기 시작하게 된 '국제신문'의 공식적인 요청에 따라 맛집취재 담당 기자와 항상 동행 취재하던 때라 다시 한 번 사전 연락없이 방문 취재하여 '몰래가는 맛집' 기사화하도록 하였는데 그 이후부터 엄청난 손님들이 몰려 시장통에 한 여름이면 차량들이 길 게 막아서는 상황이 벌어져 필자까지 가서는 안되겠다고 생각되어 참고 있다가 그래도 그 맛을 잊지 못해서 일 년에 한 번은 들러서 먹었지만 시장의 특수성 때문에 자주 가지를 못하였었다,
거주지 근처에 '둔내막국수'가 점포를 개설하였으므로 거리가 가까워서 좋았고, 또한, 잠시 주차하고 먹을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여서 우리 부부는 너무 좋았다, 작년엔 부인이 나와 계시더니 이젠 아들이 맡아서 직접 면을 삶고 음식을 만들기만 한다,
최근에 갔더니 집안 사정상 문을 닫았길래 아위운 마음으로 돌아 섰다가 퇴근길에 다시 들렀는데 예전에 보이지 않던 메뉴가 눈에 보일길래 주문을 했다, 그전에는 메밀전을 꼭 주문해서 먹었거나 아니면 부인이 서비스로 내 주어서 먹었지만 오늘은 새로운 메뉴 메밀전병을 주문했다,
그런데 둘이서 다 먹기에는 양이 많은 것 같았다, 소식을 하는 분들은 세 명이서 전병을 추가 주문하면 딱일 것 같았다, 역시 김치가 들어 있어서 그런지 싱겁지가 않으므로 미리 감안하고 주문하는게 좋겠다,
첫댓글 시원합니다.
OK바리 내일점심 꾹....
기다리고계신것같네요^^
메밀전병 맛나겠습니다. 가보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