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미래 30년 열자”… 미래위 출범 시동
지구촌교회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미래 30년’을 향한 새 여정을 시작한다.
지구촌교회는 6일 “지난 30년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디딤돌로, 새로운 미래 30년을 위한 미래위원회를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위원회에는 성도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청빙준비 분과, 시스템개선 분과, 건축비전 분과를 둘 예정이다.
청빙분과는 4대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미래 기준을 마련하고 청빙 과정 전반을 기획하며, 시스템개선 분과는 더욱 건강한 교회로 발돋움하는 데 필요한 제도적 장치와 대안을 마련하며, 건축비전 분과는 지금까지 진행돼 온 건축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와 논의를 이어가게 된다.
특히 다음 세대를 위한 건축 프로젝트인 ‘느헤미야 프로젝트’는 9월 정기 제직회에서 성도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범위와 방향성을 재설정하기로 했다.
담임목사 직무대행을 맡은 손정훈 목사(사역조정실장)는 “지금은 말보다는 기도가 필요한 때이고, 모든 부교역자들이 영적 책임감을 가지고 사역과 목양에 전심을 다해야 할 때”라며 “새로운 30년을 위한 지구촌교회 미래 준비위원회가 구성돼 맡겨진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