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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잡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
무명자 추천 6 조회 1,311 11.04.07 19:26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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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07 19:32

    첫댓글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4.08 00:56

    빅 빤다만탈 님 오늘은 댓글이 이르시네용 ㅎㅎ

  • 11.04.07 19:34

    오호... 뭔가 느끼게 해주는 글이군요.

  • 11.04.07 20:49

    신입생 환영회에서 저는 왠지 끝까지 안웃긴척 할거 같아요 ㅋㅋ

  • 11.04.07 21:09

    실험에서, 결론적으로 고의적으로라도 상대방과 많은걸 일치시키면 호감을 갖는다? 결국 노력에 따라 절대 친해질 수 없을 것 같은 사람과도 친해질 수 있다는 거네요.. 노력좀 해야겠네 ㅠㅠ 잘 읽고 가요^^

  • 11.04.07 21:25

    오랜만에 긴 글을 꼼꼼하게 읽었네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 11.04.07 21:41

    아이 쉐어링의 경우. 상대방과 나를 같은 등급의 동료로써 동질감을 느끼는 건데,
    그럼 팬의 개념은 어떻게 설명되나요. 정우성과 서태웅이 박지성을 응원하며 동질감을 느끼는 것과, 정우성이 박지성을 보며 동경하고 팬으로써 있는 것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요. 팬으로써 상대방을 좋아하려면 동질감 보다 나보다 더 잘나야지 성립되는 문제일까요.

  • 작성자 11.04.08 01:07

    I-sharing의 본질은 같이 느끼고 같이 반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스타와 팬의 관계는 이와는 좀 다른 성질의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이 쪽은 뭐랄까 동경 내지는 대리만족, 카타르시스에 가까운 것 같고. I-sharing은 그보다는 공명의 느낌이 강하죠. 양자 간에 핑퐁치면서 더 거대하게 울리는 듯한 느낌이랄까? 허나 만약. 백아와 종자기의 경우처럼. 이를테면. 어떤 가수가 표현하고자 했던 느낌(ex.그리움)을 팬이 날것 그대로 오롯이 받아들임으로써 내면 깊숙이 전율할 수 있다면. 이런 경우엔 I-sharing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단. 팬에게서 가수로의 일방향적 I-sharing이겠지만요~

  • 11.04.07 21:43

    무명자님의 글은 항상 읽을때마다 재밌으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주네요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처음 댓글답니다 유익한 글잘읽었습니다^^

  • 11.04.08 00:14

    최고입니다~!^^ 역시~!!ㅎㅎ 무명자님~ I-sharing라는 것에 대해서 잘 인식할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혹시, I-sharing를 상대방에게 느끼게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같은 것들이 있나요??ㅎㅎ

  • 작성자 11.04.08 01:22

    상대방을 조낸 연구해서. 그 행동방향 같은 것을 예측한 다음. 제발 맞아 떨어지길 바래 가면서. 일방향적으로 맞춤형 I-sharing을 try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네용.ㅎㅎ 상대방이 어떤 부분에 특히 민감하고. 어떤 부분을 특히 중시하는지. 어떠한 gut이 있는지.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캐치해 내서 공명을 시도해야 할 거란 점에서 무지 하이레벨의 미션이 될 것 같아요. 굳이 예를 들자면.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일이 있다>에서 맷딜런이 카메런 디아즈에게 시전하는 스킬 정도?? ㅎㅎ 모르겠어요.~ 만약 이런 걸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면. 그런 사람이 있다면. 으읔 우라싸와 나오키의 몬스터가 생각나네요. 왠지 무서움. ㄷㄷ

  • 11.04.08 17:38

    ㅋㅋ 그렇겠네요. 이런 스킬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면, 완전 심령술사 수준이겠네요..ㄷㄷ;ㅋ 좋은 자료 정말 감사합니다~!^^

  • 11.04.08 01:40

    지금 시간이 없어서 그런데 댓글좀 달아주실 수 있나요? 다시 보고싶네요!

  • 11.04.08 06:55

    댓글로 들어오기 기능을 원하시는군요 ㅋㅋ 여깄음다 ㅋㅋ

  • 11.04.08 07:26

    감사합니다.

  • 11.04.08 01:53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글들입니다. ^^

  • 11.04.08 01:54

    항상 멋진 글 감사합니다^^
    I-sharing 의 예라고 할까?
    같이 식사하는 사람에게 점수를 따고 싶으면 그사람이 먹은 반찬을 그대로 따라 먹으라는 말이 있지요^^

  • 작성자 11.04.09 13:44

    오 그런 말이 있었군요.~

  • 11.04.08 02:05

    I-Sharing이 많은? 내면적으로 많은 동질감을 느끼는 좋아하는 사람들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는...
    좋은 글 감사드려요!!^^

  • 11.04.08 02:36

    근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불변의 진리 일듯하나. 어렸을때보다 i sharing (공감 이라고 하면 될까요) 으로 느껴서 친해지기보다 나이가 들면서 그냥 동일그룹과 친하게 지내지는것 같아요. 학교때부터 위에쓰신 Me 라는 기준으로 갈라놔서 그런거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가끔 나와 공감하고 뜻이 맞는 사람을 만날때가 제일 좋습니다.

  • 11.04.08 11:33

    요사이~ 급 많이 느끼는 부분인데.. 흥미롭네요^^; 소울메이트! 100% 매치될 순 없지만.. 그런 이성을 만나면 엄청난 황홀감을 맛보게 되더군요ㅜ_ㅜ 공통관심사? 같은 느낌? 비슷한 기호? 같은 추억? 같은 맥락이라 보여지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11.04.08 12:51

    좋은글 감사합니다 ^^ 이 까페에 잇는 회원들모두 I-sharing이란것을 느끼지 않을까요? 누구나 다 좋아하는 nba가 아니라 매니아적인 스포츠기 떄문에 회원분들 서로가 그럴것같습니다 ㅋ 아닐수도 있겟지만서도 .. ㅎㅎ 항상 재밌네요 무명자님글은 ㅋ

  • 작성자 11.04.09 13:44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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