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모처럼 셋이서 밥을 먹을것 같아서 아침부터 낚지 볶음을 합니다
몇일전 낚지 갑오징어 손질하고 김치무우넣고 국끓여먹고
온가족 같이 먹을새가 없어 김냉에 넣어 두었어요
낙시해온거라 싱싱합니다
깨끗히 씻어 냉동해둔것입니다
종류도 다양해요
낙지.쭈꾸미.갑오징어
양파.당근.대파 마늘 풋고추 빨강피망
(모두 냉장고 남은거 처리재료)
손질해서 썰어 두고요
양파를 일부러 많이 넣었어요
후라이팬을 뜨겁게 달굽니다
불맛나는 볶음 이기에 쎈불에서 기름 두르지않고 낚지를 볶아냄니다
눌른 기분으로요
물기 하나도 없어야 좋습니다
다른후라팬에 식혀 둡니다
양파 올리브오일 째끔 두르고
쎈불에서 살짝만 익혀냄니다
간은 전혀 안해요
다른그릇에 식혀 둡니다
여러가지 양념
진간장 한수저 참치액 매실소주 고추효소청 생강청 고추장 고추가루
설탕 전 각종 효소청이 달아서
설탕 생략 했습니다
다글다글 볶아요
끓으면 야채와 파 풋고추 넣고 한두번 뒤적여주고
낚지넣고 뒤적여주고
계속 쎈불에서
골고루 양념 배이게
참기름과 참깨 넣고 마무리 합니다
낚지나 오징어 3분 넘지 않게 볶아주고 마무리 합니다(짧은시간에 쎈불에서)
접시에 담아 냄니다
첫댓글 딱 내취향입니다~~^^
잘 먹겠습니다~
ㅎ
그렇습니까
난 낚지 쭈꾸미 이런걸 좋아하는데 같이 밥 먹을새가 없어서 자주 못해먹어요
이때다
오늘 햇네요
아침부터 배부루네요
많이 맵지싶습니다
달궈진 팬에 볶아서 누룽지처럼 달궈진 향
청량고추를 안 넣어서 많이 맵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