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회비
음감회 참석자에 한해 5000원 (1free drink)이구요 클럽 내부에서 번거롭게 혼선을 빚는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이번부터는 들어 오실때 입구에서 5000원을 지불하고 드링크 티켓을 받는것으로 하겠습니다. 이 티켓은 음감회 이후 이어지는 트랜스 파티에도 사용 가능한 그야말로 파격적인 조건입니다. 물론 음감회에 참석하시는 분에 한하여 할인받는 것이므로 이후에 오시는 분은 카페 회원이시더라도 그대로 동일한 파티 입장료를 내시고 들어 오셔야 합니다.(음감회참석메리트1)
뒷풀이 비용은 별도로 즉석에서 1/n 합니다.
그간의 경험상 대략 만원 안쪽에서 쇼부 봤습니다.
4. 행사 일정
(1) 음감회
오랜만에 들어보는 본 카페 시삽님의 선곡과 아기님의 라이브 턴테이블 믹싱이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 뒷풀이1
음감회가 마무리되면 9시 30분경부터 같은 건물 3층에 신장개업한 "GABO"라는 Soju Bar에서 뒷풀이가 있겠습니다. 예약완료된 상태며 소문에 의하면 값도 저렴하고 음식맛이 아주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더욱이 유력인사(?)에 의해 예약된 상태라 어마어마한 뒷풀이 예상됩니다. (음감회참석메리트2)
(3) 트랜스파티
클럽코드에서 저희 음감회를 중심으로 다른 동호회와 연계하여 기획한 트랜스 파티인 The Final Stage 그 두번째 시간이 이어집니다. 그간 클럽에서는 드물게 트랜스를 메인 컨셉으로하는 파티입니다.
많이들 식상해 하실 수도 있을테니 제 스핀 홍보는 생략하기로 하기로 하구요(물론 하기는 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폭발적인 무대매너와 함께 들려 주고 있는 다재다능한 디제이 Frankie Shin, 브레익빗과 트랜스를 절묘하게 플레이하는 DJ Ahn, 카페내에서도 극성 팬들을 다수 가지고 계시는 코드 메인 디제이 Devil과 Dave Benz 콤비, 그리고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뉴질랜드에서 날아 온 하드트랜스 디제이 ***의 스핀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폭발적인 사운드에 목말라 하셨을 많은 분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달래 줄것으로 기대됩니다.
음감회에 오시는 분들은 공짜로 이런 기라성 같은 디제이들의 스핀을 눈앞에서 즐기 실 수 있습니다.(음감회참석메리트3)
(4) 뒷풀이2
뒷풀이 한번으로 부족하신 일부 극렬조직에 의해 비공식 뒷풀이2가 이어지기도 합니다. 역시 나름대로 재밌다는 후문입니다.
5. 사은품(?)
In Trance We Trust 시리즈의 아성에 도전하는 DJ Wise Stone"s Trance Mix 009 CD증정합니다. 삑사리 한번 안내려고 일주일 밤을 지새운 걸작을 최고급 CDR BENQ에다 1시간 소요되는 2배속으로 구워서 드릴 예정이고 특별히 디자인 의뢰해서 제작한 컬러자켓까지 동봉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발송해서 받으시는 분은 4배속입니다. 음감회참석메리트4)
특별히 이번 음감회 부터는 참석하시는 분 중에 필요하신 분에 한하여 최신 바이닐을 한 장씩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별도로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달 증정 바이닐은
Super 8 - A. Alba B. Dawn와 Agnelli & Nelson - Holding Onto Nothing (PVD Edit)이 되겠습니다. 물론 택일이구요 (음감회참석메리트5)
6. 당부의 말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디제이로서가 아니라 본 카페 운영진의 한사람으로서 아니 우리 카페를 사랑하는 많은 회원분들 가운데 평범한 한사람으로서 몇말씀 드리겠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발 많이들 좀 와주세요.
국내 최고의 트랜스커뮤니티라고 자부하는 트랜스웨이브스의 한달에 한번하는 행사에 8명이 말이 됩니까? 운영진들 제외하면 아무도 안오신거나 진배없다고 봅니다.
요즈음 제일 잘 나간다는 클럽을 어렵게 섭외해서 나름대로 기획한 자리인데 그 썰렁함이란것은 이루 말할 수가 없더군요. 며칠을 고심하며 선곡하고 믹싱 작업해 오셨을 선곡자 분들과 코드 관계자분들 볼 면목이 없더군요.
우천이라는 기상악조건, 섬유센타에서의 큰 파티, 홍보부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부족한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
내일 목욕하고 저희집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비오지말라고 제사 지낼 예정이니 비는 안올것이고 날도 많이 따뜻해 졌습니다. 물론 그날은 섬유센타나 워커힐 같은 곳에서 하는 대규모 파티도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집에서 CD나 인터넷방송 듣는거랑 실제로 클럽에서 환상적인 레이져를 맞아가며 억이 넘는 스피커로 트랜스를 듣는 맛은 도저히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곧 있으면 총선인데 5공시절 청중동원식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부디 글에 오해 없으시고 좋은 뜻으로 받아 드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토요일날 많은 분들 뵙길 바라는 마음을 호소하는 취지의 만평으로 글을 마칩니다.
(하우스만 울려 퍼지는 클럽 내부)
A:트랜스 좀 틀어줘요
B:트랜스 좋아하는 사람들이 클럽에 와야 틀어 주죠. 당신만 좋아하는데 틀어 줄 수는 없지요
A:데려올게요
B:데려오세요
A:여~러분!!!!제발 좀 많이 나와 주세요
(아무도 안나옴)
B:트랜스 좋아하는 분들 어디계시죠?
A:......
(더더욱 하우스만 울려 퍼지는 클럽 내부)
첫댓글 저 군바립니다. 그래도 작년에 시두스 망하기전에 열었던 파티에서 Wise Stone님 스피닝 봤습니다. 멋지시더군요. 사제인이었음 당장에 음감회 달려갔을텐데...아쉬워 죽겠습니다. 다들 많이 참석하시길...
입대전 저도 만평과 같은일 많이 겪었었죠. 저 짧은 글만 읽어도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흑! 그래도 끝까지 버티고 버텼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껍니다. -_-+
슈퍼8 바이닐 신청합니다.으흐흐.컴퓨터가 아닌 거실 노땅오디오로 듣는 알바는 색다른 맛일듯.
이번에 처음으로 참석하는것이지만서두.. 음감회 갑니다~~ 기필코 꼭 참석하겠습니다..
저도 참석 예정... 음... 전 꼭 가야만 하는 거던가요....ㅎㅎ
물파쓰데리고 쫄래쫄래 갈께요[.. ]
저도 가요.`~ 많이들 와주세요.
여러가지로 바빠서 시간이 없지만 꼭 갈게요
마니들 오셔야해욤...트렌스가 홍대나..다른언더나..아님..그 어느곳에서..이 상태로라면 정말 없어질지도 모르는 상황까지 갈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여러분들이 마니 참석해 주셔야..우리가 사랑하는 트렌스가 살아남는거에욤..와서..트렌스를 부활시켜봅시다.
어느라나에서..클럽에..트렌스가 없는거 봤나요?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이런 취급을 받는데..이건..클러버나 클럽 사장님들 또는..음반사등..물론 연관시킬 수 있지만..일단 가장 중요한건 저희들이 먼저 움직여 줘야 한다고 봐요..모두 갑시닷!!
이번엔 저도 꼭 무슨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가겠습니다..~~~ 반드시 ~~~~~~~~
홧팅~~~트랜쑤!!!
저 가요 진짜로! 아는 사람과 함께;;
Agnelli & Nelson - Holding Onto Nothing (PVD Edit) 아직 찜한 분 안계시면 제가 신청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