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와 미래가 달라지는 놀라운 혁명
‘벤저민 하디’의 글 ‘퓨처 셀프’의 두 번째 글이다. 무엇이 됐던, 미래의 나를 위한 작은 투자를 시작하라. 11달러를 주고 책을 사라. 체육관에서 30분 몸을 단련시켜라. 복리 효과를 내고 싶은 모든 영역에서 일단 투자를 시작하라. 명확한 이정표가 없으면 인간은 말 그대로, 원을 그리며 걷는다. 실험은 참가자들을 데리고 울창한 숲에 데리고 가서 “직선으로 걸어가라.”라고 지시했다. 결과는 그들은 지름 20미터 이내의 원을 그리며 걸었다. 사람은 자신들이 걷은 방향에 대한 믿을 만한 단서가 없으면, 실제로 원을 그리며 걷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느 쪽이 직선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에 원을 그리며 걷는다.
성공하려면 미래의 나에 진실해져야 한다. ‘아돌프 히틀러’는 1907년 18세에 상속을 받은 돈을 들고 미술을 공부하러 빈에 갔으나, 아카데미 입학시험에 떨어졌다. 히틀러는 심한 충격을 받았다. 그는 다른 길을 찾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해 다른 방법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는 평생 그렸지만, 그저 기분 전환용이었다. ‘그림자 경력’이란 용어는, 자신에 대해 포기해 버렸기 때문이다. 히틀러는 역사상 가장 극악한 미치광이라 말하지만, 그이 삶은 많은 사람의 삶이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난 것일 뿐이다.
신에 대한 견해가 미래의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현세에서의 행동에 따라 천국에 가거나 지옥에 간다고 믿으면, 사후의 삶을 기대하며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할 것이다. 만약 신이 없다고 믿고,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면, 그런 견해도 현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신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는 신이 인간의 행동과 그로 인한 결과를 비롯해 모든 일을 통제한다는 생각이다. 이런 견해에 따르면, 내가 누구인지 현세에서 무슨 행동을 하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신이 이미 천국에 갈 사람과 지옥에 갈 사람을 예정해 놓았기 때문이다. 이런 견해를 가진 사람은 자신이 행동과 태도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갖지 못한다. 나아가 자기 삶에서 일어난 나쁜 일의 책임을 다른 사람, 심지어 신에게 돌린다.
신에 대한 또 다른 견해는 신은 창조주이고, 인간은 신의 창조물이라는 생각이다. 이 신앙의 바탕에는 신이 아무것도 없는 無에서 지구와 인간을 포함해 모든 것을 창조했다는 사상이 깔려있다. 이 견해는 신은 우리 인간과는 완전히 다른 존재다. 신은 인간이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 널리 알려진 대로 신에 대한 이런 견해는 그리스 철학에서 비롯된다. 신을 숭배하고, 신의 창조물에 대해 경탄할 수는 있지만, 신이 왜 인간을 창조했는지, 신은 누구이며 우리는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이런 견해를 지니면, 정체성의 혼란이 야기되고 삶의 궤도를 명확하게 자각하지 못한다.
현재 우리의 삶이 어디서 왔는지, 왜 여기에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 망각한 삶이다. 우리는 신에게서 왔고, 배우고 경험하며 발전하기 위해 이 행성에 오기로 선택되었다. 나아가 신의 자녀가 된다는 것에는, 우리가 모든 면에서 신을 닮을 수 있는 타고난 역량을 지녔다는 의미가 있다. 병아리가 자라서 소가 되는 일은 없지 않은가. 그처럼 우리가 신의 자녀라면 우리는 점점 발전하며 자연스럽게 힘을 닮아가게 된다. 자녀가 자라서 부모의 모습이 되고, 떡갈나무가 도토리를 열매로 맺는 것처럼 신은 우리의 발전된 모습이다. 우리가 신을 보았다면 그것은 발전한 인간을 본 것이다. 우리는 ‘신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이기 때문이다. 앞서 살펴본 다른 견해와 달리, 이렇게 신을 우리의 보모로 보는 견해는, 인류의 가치를 높이고 인간과 신을 연합시킨다.
현실에 맞는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라. 현실에 맞는 목표를 정하라. 당신이 ‘지금 당장’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을 목표로 정해야 한다. 이 목표는 10년 이내에 성취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 기업 대부분이 1년에 너무 많은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는 실수를 범한다.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하면 결국 이루는 것은 거의 없고 좌절하게 된다. 미래의 나를 성장시키려면 미래의 나에 투자해야 한다. 미래의 나에 투자한다는 말은, 씨앗을 심고 가꾸어 마침내 열매를 얻는다는 의미다. 어떤 씨앗을 심을지 결정하려면, 먼저 미래의 내가 어떤 열매나 결과를 원하는지부터 결정해야 한다.
덜 중요한 목표들을 제거하라. “우리는 장애물을 만나 목표에서 멀어지는 게 아니다.” 눈앞에 보이는 “덜 중요한 목표를 추구하다가 진정한 목표에서 멀어진다. “1975년 영국의 한 소년은 어디를 가든지 항상 책을 들고 다녔다. 이 소년은 ‘닐 게이먼’으로 성장하면서 목표 목록도 많아졌다. 전략은 미래의 나를 멀리 있는 산으로 보고, 자신이 그 산을 향해 가고 있다고 상상한 것이다. 어떤 기회가 나타날 때마다 그는 스스로에 질문했다. ”이 일로 내가 산에서 멀어질까 가까워질까? “아무리 좋은 기회가 생겨도 그 일이 산에 더 가까워지게 해주지 않으면 ‘게이먼’은 NO라고 말했다.
당신은 현재의 삶과 습관, 결과에 전념하고 있는가? 당신은 새로운 일에 전념하기를 원한다. 당신이 새롭고 더 나은 일에 제대로 전념한다면, 현재 하는 일 대부분을 중단할 것이다. 덜 중요한 목표에는 이메일이나 소셜미디어를 확인하는 일부터, 디저트를 먹는 일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일이 있다. 뭔가 새로운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하던 일을 중단하지 못하는 행동도 덜 중요한 목표에 매달리는 것이다. 미래의 나로 이끌지 않는 모든 일은 덜 중요한 목표다. 종종 우리는 습관대로 행동하거나 기존의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 신경을 쓴다. 전념하는 게 두렵기 때문이다. 어떤 일에 전념하려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을까 봐 두려운 것이다. 그래서 눈앞에 명확히 보이는 덜 중요한 목표를 제거하기보다 그냥 하면 일을 계속한다.
미래의 나는 ‘NO’라고 말할 일에, 현재의 내가 ‘YES’라고 말하는 것은 무엇인가? 가혹할 정도로 정직하게 평가해야 한다. 덜 중요한 목표를 제거하는 일은 지속적인 과정이다. 작가인 필자는 매일 매 순간 책을 쓸 것인가 다른 일을 할 것인가 선택의 순간에 직면한다. 인생은 고정된 게 아니라 역동적이다. 거의 매 순간 우리 앞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펼쳐진다. 정신을 빼앗는 일이나 다른 사람의 의견, 자신 내적 갈등이 삶에서 계속 고개를 든다. 따라서 그때마다 최선의 결정인지 깨달으려면 깨어 있는 마음과 분별력이 필요하다. 완벽함은 더는 추가할 게 없는 상태가 아니다. 완벽함은 더는 제거할 게 없는 상태다. 미래의 내가 되는 2단계는 덜 중요한 목표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지금 당장 미래의 내가 되는 기본 단계다.
필요에서 열망으로 열망에서 앎으로 나아가라.” 하든지 말든지 해, 그냥 한번 해보는 건 없어“ ‘데이비드 호킨스’는 ‘의식 지도’라는 것을 고안했다. 이 지도는 수치, 공포, 분노 등 낮은 수준의 감정에서 용기, 수용, 사랑, 깨달음 등 수준의 감정까지 발전하는 단계를 보여준다. 삶은 마찰과 저항, 고통이 가득할 것이다. 필요는 결핍을 암시한다. 앎은 열망보다 높은 수준이다. 인생은 수용과 평화, 감사의 삶이 된다. “믿음이란 이미 받았다는 것을 알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요구하라. 요구하면 받을 것이다. 미래의 나를 자동화하고 시스템 하라. “어떤 일에 도전하든 가장 먼저 할 일을 최적화다. 목표를 가장 기본적인 단위로 세분화하고 단순화해야 한다. 그다음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은 모두 제거하라. 그렇게 최적화 상태로 만들어놓았다면 다음 단계는 최대한 자동화를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특정한 소프트웨어나 프로세스를 활용하면 직접 관여하지 않아도 업무를 완수할 수 있다. 자동화를 설정해 놓고 잊어라. 마지막으로 남은 업무는 다른 사람이나 전문가에게 아웃소싱하라.“ ‘아리 마이젤’의 주장이다.
목표를 정확하고 단순하게 할 때 미래의 나를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할 수 있다. ‘피커 드러커’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아주 효율적으로 하는 것만큼 쓸모없는 일은 없다.”라고 말했다. 효과성은 적절한 일을 하는 것이고, 효율성은 적절한 일을 하는 것이다. 효과성이 언제나 먼저여야 하고 그다음이 효율성이다. 미래의 나를 시스템 한다는 말은 바라는 결과를 자동화하고 아웃소싱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주의와 에너지를 원하는 곳에 솥을 여유를 자신에게 주어야 한다고 필자는 주장한다.
타임캡슐을 만들어놓고 지금 미래의 내가 돼라.
미래의 내가 되는 것이, 행동의 첫 단계다.
미래의 내가 할 행동을 지금 하라.
당신이 원하는 것이, 이미 당신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려라.
당신이 바라는 미래의 나에게 100% 전념하라.
덜 중요한 목표들을 제거하라.
그 과정에서 하게 되는 모든 경험에서 유익을 찾아라.
미래의 당신을 응원하라.
이 책을 읽음으로 당신은 투자에 성공했다. 축하한다.
지금 시작하라. 미래의 내가 돼라. 라고 필자는 주장한다.
2024.09.27.
퓨처 셀프 FUTURE SELF
벤저민 하디 지음
최은아 옮김
상상스퀘어 간행
첫댓글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