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지] 우리 동네 왜 왔니. 선녀와 나무꾼
- 비바리와 떠나는 제주도관광지
안녕하신가요?
회원님들. ^ ^
오늘 비바리는 제주도관광지 선녀와 나무꾼으로 출사를 떠납니다.
요즘 트렌드를 제대로 아는 회원님들이 되길 바라는 맘에 이곳으로 가는데요... ㅎ
제가 왜 요러코롬 말을 하고 있냐 하면 ^^
요즘에 제주도관광지의 대세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혹시 아시나요?
바로로로로로로~ 정원 박물관입니다.
공원(PARK)개념의 관광지에 박물관들이 여럿 들어 있는 것이지요 ㅎ
제주공룡랜드도 그렇고,
유리박물관도 그렇고,
비바리가 출사를 나간 선녀와 나무꾼도 그렇다는 거죠.
산책도 하고, 관광도 하고 !!
굳이 여행객이 아니라,
저 비바리처럼 제주도 토박이 주민도
나들이겸 놀러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는 거죠.
앞으로는 이런 개념에, 정원박물관들이 많이 나타나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오늘 제가 다녀온 선녀와 나무꾼은 어떤 곳인지?
들여다 볼까요 ㅎ ^ ^
회원님들~
집중집중 !!!
쿄쿄쿄쿄쿄쿄쿄쿄 ♥
선녀와 나무꾼은 70~80년대의 생활상을 닮고 있는 박물관이예요.
비바리는 저 시대보다 조금 늦어서 많은 부분 달랐지만,
우리 회원님들 중에는
추억을 떠올리고 계실 분들도 많을 듯 싶네요.
자 그럼, 떠나봅시다.
기차타고 떠납니다.
그 옛날.
코흘리개 시절로.
그 코흘리개 꼬마가 살던 동네는 어땟을까요?
해질녁이면 이곳저곳에서 "철수야! 영희야! 밥먹어라. "하는 소리가 들려오고.
여름날에는 모기차가 하얀연기를 뿌옇게 날리며 지나가고
밤이면 메밀묵~ 찹쌀떡~ 하고 온 동네가 들썩였겠지요.
구멍가게 앞에는 동네꼬마들이 모여 앉아 놀고,
빵집에서는 교복입은 학생들이 수줍게 앉아서 데이트를 했을테고,
고고장에서는 껌 좀 씹던 언니 오빠들이 춤을 신나게 추지 않았을까요?
동네를 돌아다니다보면,
자꾸 남의 집 창문을 잘도 들여다보게 됩니다.
분명 비바리는 훔쳐보기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
집 안에서는 뭣들 하고 있나 하고 궁금증 !!
요러다가;
변소까지 봐버렸다는 -_ -
하하하하 ♥
요렇코롬 남의 동네 기웃기웃
열심히 구경을 하였습니다.
이제
다시 현실로 돌아가요~
밝은 빛으로 나와서,
콧바람도 쐬고~
산책을 좀 해야겠더라구요 !!
정말
가족과 함께 도시락 싸서
나들이 오면 좋을만큼,
공원이 잘 만들어져 있어요.
연못도 많고,
쉬어갈 수 있게 원두막도 지어놨고,
마냥 걷기 그러니깐,
전시물도 여기저기 세워놓고ㅎ
저는 시대 여행보다,
정원이 더 맘에 들었다고 할까요?
암튼, 그랬습니다.
제주도관광지 다니다보면,
XX랜드, XX박물관..
요런거 많이 보게 되는데,
솔직히 관람료는 비싸고,
볼거리는 없고 ㅜ ㅜ
이런 제주도 관광지들이 넘쳐나는 게 사실입니다.
비바리는 선녀와 나무꾼을
회원님들께! 권합니다요~
가족이 다함께 즐겁게 산책하세요♥
선녀와 나무꾼 찾아가시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