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주올레길14코스.

[뚜벅이]

 제주 올레길 14코스

09.10. 11.

(저지마을회관~나눔허브제약~큰소낭숲길~오시록헌농로~월림잣길~굴렁진숲길~선인장밭길~

월령숲길~무명천억새 2-3길~월령해안~금능등대~금능. 협재해수욕장~몽포포구~한림항...= 19.3km.)

제주올레길14코스가 개장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쉬는 휴일이라 쥔아줌씨와 함께다녀왔슴니다.

이정도도 안하면 파편 무지하게 맞습니다.........ㅎㅎ

올레길은 코스마다 해안길을 걷는다던지 숲길로걷는 코스로되어 있는데 이번 14코스는 절반쯤은 숲과 산책길이고 절반쯤은 해안을

끼고 도는 코스라 다른 코스와는 달리 숲길은 고즈녁하고 해안길은 가슴까지시원합니다.

참고로 14코스는 시작하는 저지리에서 부터 협재해수욕장까지는 매식할곳이 전혀없으니 물과간식또는  행동식이 필수입니다..

제주까지 왔으니 회에다 쇠주한잔하고 시작합니다..

                                                                                         위의 두 그림은    싸~~~비스 그림입니다..

 14코스 시작점인 저지리 마을 회관.

뒤에 보이는 오름이 저지오름이며 아름다운 숲길 대상을 받은 숲길입니다. 13코스의 종점이기도 하지요. 

노랗게 익어가는 감귤과 야자나무숲.

 올레꾼들이 쉬어갈수있겠끔 쉼터도 만들고 평상도 준비했습니다.

 콩나물 콩밭과 가을 하늘.

 무명천 억새길에서 뚜벅이도 한장.

 월령리 선인장밭.

지금 부터 빨갛게 익은 열매부터 겨우내 수확한다. 기냥 손으로 따다가는 큰코 다칩니다...

 월령해안 산책길.

(월령해안의 야생선인장 군락지는 천연기념물429호로 지정하여 보호되고있다)

 금능 등대와 비양도.

 협재 해수욕장.

 협재 해수욕장의 야자나무숲 산책로.

 협재해수욕장에서 본 비양도.

출항을 위해 그물을 싣는 한림항의 조깃배.

여기 부터는 먹거리 팁.....ㅎㅎ

 협재해수욕장을 벗어나 마을로 들어서며 담배가계 할머니한테 사먹은 소라.한 냄비에 5000원에 삶아준다.(공짜 비슷하데요)

 바로 이 할머니. 성게짤라 알도 파 먹고 쇠주도 빠질수 없구...............

 한림항에서의 늦은 식사.

한림 제주은행옆 골목의 영일만식당. 간장게장맛이 일품이다 이미 올레꾼들한테는 유명한집이다 가격도 참하게 1인분에6.000원이고

갈치조림이며 아귀찜도 잘한다. 음식도 맛있고 집도 깔끔하다.지금까지는 오후 4시에 열었는데 이제는 오전11시에 열겠다고 한다.

올레꾼뿐만이 아니라 관광으로 오신분에게도  강~~~추..............

 갈치조림도 맛보고.........

 옆 테이블의 아자씨가 맛 보라고 아귀찜까지 그바람에 소주한병 추가.......

보기만허구 덧글 안달구 기냥가면 옆차기하는 그림올린다................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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