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햄버거힐2를 보았어여,,
진주만 하편을 빌려왔는데,, 흑흑 공습 중반부부터 시작하더군여
완전 엿먹었죠,, 앞부분 다 필요없고,, 공습하는거 볼려 했는데
그래서 대신 햄버거 힐2를 보았습니다. 2차대전 독일 진격 예긴데..
괜찬은 전쟁영화인것 가타여,, 후반부는 조금 재미없지만
주인공은 첫장면에서 부상당한 전우를 업고가다 결국 죽이고 마는데,,
마지막에 똑같이 부상당해 전우에게 엎혀가다 결국 죽지여
전투능력이 뛰어나 중대가 전멸당한 상황에서 혼자 살아남고
덕분에 중사,중위 이러케 계속 진급이 되어,, 결코 원한게 아니지만여
초짜들을 이끌고 임무를 계속 수행하죠,, 의가사 제대를 시켜주겟다는
대위의 꼬임에 넘어가 야포파괴임무를 수행하고 오는데,,
그 대위가 먼저 의가사제대를 해버리는 황당한,,
결국 탱크를 동반한 사단과 싸우다 최후를 마치지여
많은 돈을 들인 전쟁영화는 아니라 뛰어난 특수효과나 장엄한 장면은
안나오지만,, 유럽전장 특유의 숲속의 전투를 잘 표현했고,,
라이언의 업햄(겁많은 독일어 통역병)유행의 초짜 신병이 결국
끝까지 살아남아,, 마지막에 주인공을 업고 가는 것도 멋졌죠,,
극중에 주인공은 이 초짜가 실종되었을때,, 포기할려고 했지여
엎혀가면서,, 얼마나 만감이 교차했을까여,,
햄버거힐1도 봐야지,, 그건 월남전인데,, 더 치열하지 않을까,,
하이튼 아주 괜찬은 전쟁영화였습니다.. 별 5개 만점이라면 세개반
이상은 줘도 괜찬을 거에여,, 안보신분들 비디오 샾에서 차자서
한번 보세여!
카페 게시글
└밀리터리-문화공간┘
햄버거힐2를 보았어여..^^
곽재필
추천 0
조회 186
02.01.09 11:2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