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개관한 Kt체임버홀에서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이 따뜻한 봄바람이 반겨 주는 4월,겨우내 웅크렸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매력적인 곡들을 가지고 관객들을 초대한다.셋째주 실내악작품 연주회에서는 오페라 작곡가로만 알려져 있는 Rossini 의 주옥 같은 작품으로 시작한다. 현악기의 저음부분을 담당하는 첼로와 더블베이스가 주인공이 되어 그의 음악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여실히 나타내는 작품을 연주한다. 다음으로 들려줄 Debussy 와 Brahms의 곡은 모두 네 명의 연주자가 출연하지만 현악사중주와 피아노사중주라는 서로 다른 편성의 특별한 음색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