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제2봉
1.산행구간 : 백동마을-원적암-법수원-하늘릿지-천성2봉-법수원계곡-원적암
2.산행일자 : 2009. 02.08(일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밀양,포항산사람들5명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출발(09:30)
◎ 백동마을 돌마루 공원(10:00)
◎ 출발(10:05)
◎ 원적암(10:15)
◎ 체육시설(10:45)
◎ 법수원 다리(10:52)
◎ 휴식(10:52~11:15)
◎ 하늘릿지(11:45)
◎ 휴식(11:45~12:10)
◎ 바위 봉우리(12:15)
◎ 식사(12:15~13:20)
◎ 원적봉(13:49)
◎ 철쭉동산(14:01)
◎ 천성산제2봉(14:25)
◎ 법수원계곡(14:48)
◎ 전망대(15:10)
◎ 돌마루 공원(16:00)
6.산행기
프롤로그
어제는 모처름 무거초등학교에서 출발하는 능선길따라 사람들이 다니지 않은 호젓한 길따라 문수산 오른후 천상가는 길따라 내려서다 백천마을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 모든길이 무난하지만 마지막 백천마을에서 내려서는 길이 시멘트 포장길이라 다소 힘든길입니다.
그리고 저녁에 지인의 부산 병문안 후 옥동에서 급하게 마시는 한잔의 술이 아침까지 속을 거북스럽게 만듭니다.
시경계 산행를 갈까라는 생각도 게으름을 피게 되고...
느지막하게 천성산 동릉이라도 가볼요량으로 계획을 해봅니다.
그리고 하산후 안식년제로 참여하신 회사 선배이신 정국장님도 만나뵐겸....이런 저런 게획을 가져봅니다.
10시쯤 나서면 11시부터 산행한다해도 오후 5시정도면 하산해서 저녁겸 소주 한잔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손전화가 울립니다.
누구지 라면서 받는데 밀양의 영주형님입니다.
오고가는 인사속에 천성산 하늘 릿지 가는 초입을 가르켜 달라는 전화입니다.
달리 방법이 없죠
가이드 할테니 넘어오라고 .....
어짜피 천성산 갈려고 마음 먹은데다...이코스든 저코스든...
그리고 혼자 산행하려던 게획이 동무가 생긴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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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시 30분경 울산 들어섰다는 전화입니다.
그리고 같이 출발합니다.
밀양에서 세분 그리고 포항에서 두분입니다.
서창까지는 금방입니다.
◎ 백동마을 돌마루 공원(10:00)
서창에서 현대병원을 바라다 보고 우회전해서 백동마을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돌마루 입간판을 보고 들어 가는데, 잠시후 돌마루 공원이라는 음식점 옆 공터에 주차를 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바람한점 없는 날씨 방풍의를 벗어 베냥속에 집어 넣습니다.
그리고 출발합니다.
돌마루 공원앞 주차장
◎ 법수원 다리(10:52)
원적암 에서 왼쪽 산식각쪽으로 방향을 잡고 올라서는데..
따스한 날씨에 금새 땀방울이 솟아 납니다.
하지만 근육의 조임으로 계속 쳐지는 영주 형님때문에 자주 자주 쉬게 합니다.
그리고 잠시후
가파른 계곡길을 버리고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섭니다.
바람을 막아 따스하던 계곡길과는 달리 능선에는 차가운 바람에 의해 시원함을 느끼지만 빠른 걸음으로
올라서는 봄날씨같은 기온에 땀이 흘러내립니다.
잠시후 우회길인 삼가리를 지나 체욱시설이 있는 천성2봉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이정표에는 천성1봉과 천성2봉 갈림길이라 표기 되어 있고 몇분이 체육시설을 차지 쉬고 있는 중입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잠시후 법수원 다리에 도착 후미가 올때까지 휴식입니다.
그리고 다같이 먹는 한잔의 막걸리
산중의 막걸리는 언제나 좋습니다.
원적암과 운수사의 갈림길
칼바위에서 보는 하늘릿지
전망대
흐느적 흐느적....
◎ 하늘릿지(11:45)
그렇게 휴식후 하늘릿지로 오르기 위한 길을 나섭니다.
법수원을 지나 지난번 알바했던 들머리를 지나 나무 전주가 있는 들머리를 따라 올라섭니다.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은 호젓한길
잠시 올라서면 게곡을 건너 산죽밭 사이로 올라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미터암으로 가는 삼거리에 도착 잠시 휴식합니다.
볼일도 보고....
그리고 다시 올라섭니다.
급경사의 오르막길...
전망대를 지나 암릉위에 소나무가 있는 릿지에 도착 베냥을 벗어놓고 올라섭니다.
마치 자일이 있어 올라서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듯..
소나무 배경으로 한10여명이 앉아도 될듯한 넓이
한참이나 쉬어 갑니다.
전망대
하늘릿지
법수원
하늘릿지
◎ 바위 봉우리/전망대 (12:15)
그리고 다시 암릉을 내려서 출발하는데 건너편에서 바위 아래 금수굴에서 기도하시던 스님한분이 내려오는데 천명사의 스님이라는 보살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손에 우담바라가 피웠다는.....
자료에 의하면 우담바라로 추정되는 상상의 꽃이 천성산 자락(경남 양산시 웅상읍 주진리)에 위치한 사찰(천명사)의 비구니 승려인 정주스님의 엄지손가락에서 지난 백중 회양 이틀전부터 자라기 시작하여 일주일 후에는 중지, 열흘후에는 엄지,장지,약지인 새끼 손가락에 까지 피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서는데 미터암까지 흔히 내려다 보이는 암릉에 올라서는데...
사방이 툭터인 전망대...
가스만 아니면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자리를 잡고는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합니다.
소주에다 오디주까지도...그러길 1시간이라는 시간이 금방입니다.
전망대(거시기 바위 )
미터암
웅상읍(서창) 일대
◎ 천성산제2봉(14:25)
원적봉을 둘러 미터암으로 하산하려던 계획이 천성2봉까지 둘렀다 법수원계곡으로 내려서자는 계획으로 바뀝니다.
뭐 밀양에서 황영식님 생일잔치 해야 한다는 전화에 마음만 급하게되고..
원하는 신행을 해야 하고..
자동적으로 마음을 급하게 합니다.
원적봉을 둘러 천성2봉으로 향하는데...
철쭉제단까지는 얼었던 길이 녹아 질퍽거리는등 최악의 길입니다.
더시 철쭉제단을 지나 임도를 따라 2봉으로 향하는길은 따스한 날씨만큼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입니다.
군데 군데 모여 있는 사람들
그리고 잠시후 천성2봉에 올라섭니다.
걸뱅이잔치바위
x800m 원적봉
낙동정맥 갈림길
812m/천성산2봉
◎ 전망대(15:10)
잠시 증명사진으로 기록을 남긴후 법수원계곡으로의 중안능선길따라 내려섭니다.
천성산2봉0.4km/소주동 대동아파트3.0km/주남고개 4.1km/무지개폭포4.3km 의 이정표가 서있는 임도를 횡단하여 곧장 내려서면 법수원 계곡입니다.
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가 봄을 알리는듯...
계곡의 바람이 더이상 찹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시원할뿐입니다.
게곡을 벗어나 내려서는길에 법수원으로 향하지 않고 곧바로 전망대로 올라섭니다.
그리고 둘레 둘레 앚아 소주 한잔으로 세월을 보냅니다.
법수원 계곡
◎ 돌마루 공원(16:00)
잠시 겨우내의 풍광을 조망하고 곧바로 내려섭니다.
암릉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닌팃인지 길의 의외로 좋습니다.
잠시후 왼쪽 사면길 즉 우회길을 만나면서 운동기구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 곧바로 내려섭니다.
목장으로 가는왼쪽길을 버리고 곧바로 내려서는데...
원적암입니다.
그리고 돌마루 공원앞의 주차장에 도착함으로써 하루의 산행을 무사히 마칩니다.
바쁘다(?)는밀양사람들, 그리고 포항에서 오신분들 따로 따로 출발합니다.
양산을 거쳐 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는 밀양차를 이용 약속장소인 푸르지오 아파트 입구까지 이용 밀양차을 보냅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는 선배와의 소주 한잔 이런 저런 공장이야기로 서너시간의 시간을 보내고 1127번버스로 귀가 합니다.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