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교과서속에서 무대로...
매년 관객들의 사랑으로 매진행진을 이어가는 음악회
다양한 합창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이며
교과서속 음악을 새롭게 경험하는,
학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친근감을 키워줄 수 있는 시간!
□공연 포인트!
○음악! 교과서속에서 무대로...
대전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교과서음악회’. 매년 관객들의 사랑으로 매진행진을 이어가며 딱딱하다는 편견을 받아 온 책속의 음악들이 대전시립합창단의 노래로 무대 위에 펼쳐진다. 10월29일(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10월31(목) 우송예술회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남미, 이탈리아 외국합창곡, 한국의 전통음악과 뮤지컬 음악까지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담당하는 「엘렉톤」과 피아노의 만남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다양한 합창의 세계를 경함할 수 있는 무대
다양한 합창음악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경건한 외국합창곡으로 브루크너의 ‘의인의 입’, ‘아베마리아’를, 경복궁 타령과 자진방아 타령을 한국 전통음악으로 선보인다. 열정적인 남미음악으로 탱고의 황제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춤과 함께 준비하며, 뮤지컬음악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등이 준비된다. 합창과는 또 다른 느낌의 앙상블연주를 들어볼 기회도 마련된다.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작품 중에서도 노래와 반주의 조화가 굉장한 곡으로 피아노가 말 달리는 소리를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마왕 ’, 슈만이 사랑하는 아내 클라라를 위해 작곡하여 결혼 전야에 바쳤다는 ‘헌정’을 앙상블로 들어본다.
○교과서속 음악의 새로운 모습
성악곡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한번쯤 들어본 곡, 친근한 느낌의 이탈리아 민요가 모음곡으로 편곡되었다. ‘오 솔레미오’, ‘돌아오라 소렌토로’와 얌모 얌모를 힘차게 외치는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을 박력넘치는 남성합창으로 만나본다. 특히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5번’ 중 1악장은 너무나 유명해서 여러 가지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다. 이번연주에서는 전자 오케스트라라 불리는 엘렉톤과 피아노로 편곡하여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전자음악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클래식과 전자음악의 조화를 보여준다.
○학생들이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알찬 시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레퍼토리인 만큼 기본에 충실하면서 단순히 교과서에 실린 곡을 나열하기보다는 교육적인 프로그램이면서 재미까지 담아내고 있는 교과서 음악회. 어떤 음악회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음악을 일상 속에서 느끼고 또 클래식에 대한 친근감을 키워주는 시간이 되도록 마련하고자 한다.
▢ 프로그램
∘경건한 외국합창
Ave verum Corpus(거룩한 성체) - W. Byrd
Os iusti(의인의 입) - A. Bruckner
Ave Maria(아베마리아) - A. Bruckner
∘한국의 전통음악
경복궁 타령 - 김희조 편곡
자진방아 타령 - 김희조 편곡
∘앙상블로 듣는 성악곡
Widmung(헌정)- R. Schumann
Erkönig(마왕)- F. Schubert
Sop.김미숙, Alt.김선미, Ten.김지욱, Ten.김기범, Bas.유승문
∘피아노와 엘렉톤의 협연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No.15 K.545 中 1악장- W. A. Mozart
피아노 박성진, 엘렉톤 김수희
∘남미 음악의 세계
Jacinto Chiclana(하신토 치클라나)- A. Piazzolla
Libertango(리베르탱고)- A. Piazzolla
∘이탈리아 민요 모음
Torna a Surriento (돌아오라 소렌토로) - Curtis
Santa Lucia (산타루치아) - 나폴리 민요
O Sole mio (오 나의 태양) - Capua
Funiculi, Funlcular (푸니쿨리 푸니쿨라) - Denza
∘뮤지컬 음악 모음
West side story(웨스트사이드 스토리)- L. Bernst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