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라이온즈 홈경기장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
안동시는 8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홈경기장에서 '안동축제의 날'을 개최, 야구장 전광판 홍보와 야구장 입구에서 팜플렛을 나눠주는 등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5' 홍보활동을 펼쳤다.
오후 6시 30분에 펼쳐진 삼성과 LG의 경기 30분 전, 내야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관심 속에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5 홍보영상물이 상영됐으며, 이어 약 15분 가량의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져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야구장 입구에는 오후 3시 30분 부터 경기시작 전까지 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용 부스를 마련, 국제탈춤페스티벌 팬던트와 팜플렛을 배포했으며 특히, 선비와 하회탈 복장의 홍보도우미가 눈길을 끌어 야구장을 찾은 대구시민들이 안동시와 하회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 날 '안동축제의 날'을 맞아 김휘동 안동시장의 시구로 관중들에게 안동시 이미지를 깊게 심어주었다.
이날 시구한 김휘동 안동시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동하회별신굿을 야구팬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시범공연을 준비했다"며 "30일부터 10일 간 열리는 안동 국제 탈춤페스티벌에 많은 대구 시민이 구경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날까지 24번의 네임데이 행사를 실시해 4만5천 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