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보도를 뉴스로 본것 밖에 모르는 "압둘라2세"
I S(Islamic State)의 만행에 대한 보복폭탄을 실행한 요르단 국왕.
자국민을 만행으로 살해한 보복으로 내나라 내국민을 확실히 지키겠다는 용단엔 딴 말이 필요없다.정말 대단하단 말밖엔.앞뒤 좌후 온갖 잣대를 댓다가 뗏다가 어정쩡 그냥 넘어가는 지구상에 방귀깨나 뀌는 통치자들
을 보란듯이 시원하게.
나는 시골에서 자라면서 솔직히 어릴때 장래 희망의 꿈도 없었고 그저 그냥 살았다.
보통이하의 머리로 어영부영 살아온게 내 이력서다.가난을 모르고 자랐으니 그냥 그렇게 사는게 전부였다.
철이 들고 사회란 걸 알아가면서 꿈이란게 생기고 남보다 좀 잘 살아봐야지 하고 경쟁심도 생기고 미운사람 고운사람,잘난사람 못난사람,하여간 눈이 조금 트이기 시작했다.
참 세월 빠르기도 하지.
우물쭈물하는 사이 아무것도 쥔것 없이 허무한 인생 70이 넘어갔어 벌써.
칠십 평생에 내가 만난 사람이래야 나보다 조금 나은 그저 그런 보통사람이고 책이래야 몇권 읽지도 않았으니 동경할만한 책속의 인물도 별 없고 무의미한 일생이 막을 내릴 즈음에 남자다운 남자한사람 TV 화면에서 본 압둘라2세 확실히 내 인생에 상남자다.
심리학자 "아들러"의 말처럼 우리가 행복해질 수 없는 이유는 모두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탓,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참 좋은 말이죠? 미움 좀 받으면 어때 다른사람 왜 의식해요
난 나를 조금 안다.내가 싫으면 난 그사람 얼굴도 외면한다.그 사람이 날 싫어하는 것 눈치로 읽으면 난 두번 다시 상대 안한다.그래서 난 가까운 사람이 적다.가시가 없는 사람이 되라고들 말하지만 난 그럴 필요없다고 여기는 삶이다.압둘라보다 나은 상남자 죽기전에 또 볼려나.
첫댓글 하하 @0@
우째 읽어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