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 8월 중순까지 비가 많이 와서 피해가 심합니다.
언론상으로 30여만명의 이재민과 2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500여 마을이 침수가 되었구요.
강들이 범람을 많이 한 모양입니다.
교회 건축하는 곳 자체는 큰 피해는 없는데 비가 와서 공사가 좀 쉬었구요. 도로문제가 생기고, 물자의 부족으로 가격이 막 상승한다고 합니다. 피해 걱정, 건축 걱정....
도움 요청이 왔지만 관계되는 상황을 파악하기도 힙들고 그냥 무작정 사진 몇장으로 요청하니....ㅠㅠㅠ
일단 미안하지만 건축에 전념한다 하였습니다. 우리의 현실이 그렇기도 하구요.
아무튼 이런 부탁을 거절하면서 마음이 참 불편합니다. 내 자신의 부족함으로 .........
현실이라는 핑게 뒤에 숨는 모습도요..
홍수 사진 몇장 입니다. 함께 기도하며 주님의 위로를 전합시다.
첫댓글 다행히 교회건축 지역엔 큰 피해가 없으니 감사하네요... 홍수로 피해를 입은 현지인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있길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