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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도림사
 
 
 
 
카페 게시글
♤불교관련 자료실 스크랩 오탁악세 말법시대, 《생사해탈의 오직 한 길》
카페주인(상주도림사자용스님) 추천 0 조회 49 15.09.25 09: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나무아미타불’ 6자 법문은

윤회를 벗어나는 지름길

 

상중하 모든 근기의 중생이 두루 이익을 보고,

착수하기 쉽고 성공율 높으며,

힘 적게 들이고 효과 빠르며,

만 가지 공덕을 원만히 성취하는 수행법

 

《생사해탈의 오직 한 길》

 

 

- 선사들의 왕생법문곡과 염불법문

 

 

 

 

상이암 엮음/비움과소통

46배판ㅣ무선ㅣ흑백ㅣ220쪽ㅣ12,000원

ISBN 978-89-97188-81-9 03220

 

 

“자기 성품이 아미타불이요, 마음이 곧 정토이다”

선사들이 설한 가장 쉽고 빠른 해탈과 성불의 길!

 

 

“임종을 당해 숨이 끊어지는 마지막 큰 고통이 일어날 때에 자유자재할 수 있겠는가?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한 때에 만용을 부리다가 길이 악도(惡道)에 떨어지는 후회막급의 누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마명보살이나 용수보살이 이미 다 조사(祖師)이면서도 분명히 말씀하여 왕생하는 길을 간절히 권했거늘, 나는 어떤 사람이라고 왕생을 부정하겠는가?”

 

서산(休靜, 1520~1604년)대사께서 『선가귀감』에서 염불을 외면하거나 무시하는 일부 선승(禪僧)들을 경책하는 법문입니다. 대사의 고구정녕한 이러한 법문은 400여년이 지난 오늘날 더욱 절실한 당부의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의 최대 종단인 조계종이 선종(禪宗)을 표방하다 보니 염불, 간경, 주력 등 화두참선 이외의 수행방편은 홀대 받기에 이르렀고, 불립문자(不立文字)를 지나치게 표방한 가풍은 경전과 조사어록을 소홀히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스스로의 수행(自燈明)을 비춰볼 법등명(法燈明)이 외면당하는 국면에 접어들게 되고, 결국은 선(禪)과 교(敎), 이(理)와 사(事)가 분리된 신행형태가 만연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리 하여 오늘날 경전도 공부하지 않고 수행도 하지 않는 ‘한국불교의 위기’에 이르게 한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는 한 원인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불조(佛祖)의 혜명(慧命)이 위태로운 오늘날에도 묵묵히 염불(念佛)하며 간경(看經)하는 신심 깊은 불자들이 있으니, 이들이 불교를 중흥시킬 주역이 틀림없습니다. 서산대사께서는 선종의 대종장이면서도 “‘나무아미타불’ 여섯 자 법문은 윤회를 벗어나는 지름길이다”라고 단언하였습니다. 대사께서는 “마음으로는 부처님의 세계를 생각하여 잊지 말고, 입으로는 부처님의 명호를 똑똑히 불러 산란하지 않아야 한다. 이와 같이 마음과 입이 서로 합치되는 것이 염불(念佛)이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우리 불자들은 서산대사를 비롯한 역대 고승들이 말법시대에 가장 쉽고 빠른 생사해탈의 길로 천명한 ‘나무아미타불’염불을 통해 살아서는 안심(安心)과 행복을 얻고, 죽어서는 왕생극락하여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증득하고 성불하여 중생을 구제하는 대승보살의 길을 걸어가야 마땅할 것입니다.

 

이 책은 역대 고승과 선사들의 가사체 왕생법문곡과 염불법문을 수록해 염불행자는 물론 참선, 위빠사나 등 다른 수행방편을 닦는 불자들도 염불의 깊은 뜻을 터득해 이생에 윤회를 벗어나 불퇴전지(不退轉地)에 오르는 기연(機緣)을 만날 수 있도록 편집했습니다. 수시로 독송하고 외우면 지혜와 공덕을 함께 갖추게 됩니다. 특히, 염불에 대해 오해하거나 무관심한 참선 수행자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책 속의 한 구절

 

“임종을 당해 숨이 끊어지는 마지막 큰 고통이 일어날 때에 자유자재할 수 있겠는가?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한 때에 만용을 부리다가 길이 악도(惡道)에 떨어지는 후회막급의 누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마명보살이나 용수보살이 이미 다 조사(祖師)이면서도 분명히 말씀하여 왕생하는 길을 간절히 권했거늘, 나는 어떤 사람이라고 왕생을 부정하겠는가?”(서산대사) (4p)

 

서산대사께서는 선종의 대종장이면서도 “‘나무아미타불’ 여섯 자 법문은 윤회를 벗어나는 지름길이다”라고 단언하였습니다. 대사께서는 “마음으로는 부처님의 세계를 생각하여 잊지 말고, 입으로는 부처님의 명호를 똑똑히 불러 산란하지 않아야 한다. 이와 같이 마음과 입이 서로 합치되는 것이 염불(念佛)이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우리 불자들은 서산대사를 비롯한 역대 고승들이 말법시대에 가장 쉽고 빠른 생사해탈의 길로 천명한 ‘나무아미타불’염불을 통해 살아서는 안심(安心)과 행복을 얻고, 죽어서는 왕생극락하여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증득하고 성불하여 중생을 구제하는 대승보살의 길을 걸어가야 마땅할 것입니다. (5p)

 

우리도 이럴망정 세상에 장부로세

천지로 장막삼고 일월로 벗을삼아

천하강산 구경하고 만고풍상 겪은후에

고향으로 돌아오니 산천은 불변이나

인심이 크게변해 악한사람 수없으며

선한사람 하나없다 저근듯 생각하니

꿈속같은 이세상에 염불않고 무엇하리

세간재미 좋다하나 열반락에 당할소냐

왕후장상 영웅호걸 금세상에 장부로서

삼도윤회 못면하니 그도역시 몽환이요

금은칠보 좋아하나 생로병사 못면하니

그도역시 몽환이요

만승천자 전륜왕도 육도윤회 못면하니

그도역시 몽환이라(나옹선사) (11P)

 

반야혜검 급히빼어 무명황초 베어내고

아미타불 외우다가 자기미타 친견하면

촌보도 옮지않고 극락세계 가옵나니

부는바람 요풍이요 밝은광명 순일이라

연화대에 높이앉아 조주청다 부어먹고

녹양천변 방초안에 백우거를 멍에하여

등등임운 임운등등 자재히 노닐면서

라라리 리라라 태평곡을 부르리라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서산대사) (26p)

 

자수법락 무위진락 저버린자 누구런고

?생사장야 잠든사람 오욕락에 침륜하여

무량고를 받지말고 자타수용 하여보세

자승자박 불쌍하다 방편돛대 손에잡고

생사바다 넓은물에 반야용선 노를저어

그바다를 얼른건너 함께어서 극락가세(사명대사) (42p)

 

오직 이 나무아미타불 여섯 자를 마음속에 품어서 늘 잃지 말아야 한다. 생각 생각마다 늘 앞에 나타나고, 항상 마음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일이 없어도 이와 같이 염불하고, 일이 있어도 이와 같이 염불하며, 안락할 때도 이와 같이 염불하고, 병고(病苦)가 있을 때도 이와 같이 염불하며, 살았을 때에도 이렇게 염불하고, 죽어서도 이렇게 염불하여, 이와 같이 한 생각이 분명하면 무엇을 다시 남에게 물어서 갈 길을 찾으랴. 이른바 오직 아미타불만 생각하면서 다른 생각 없으면 손가락 튕길 수고도 없이 서방극락 세계에 가느니라.(육조혜능대사) (155p)

 

부처님 존호(尊號)를 염(念)하는 가르침은 경전에 널리 밝혀져 있다. 실로 한번만이라도 부처님의 명호를 염하면 진사겁(塵沙劫)의 죄를 소멸하고, 십념(十念)을 갖추면 몸이 정토에 나서 영원히 위급한 환난에서 구제된다. 업장이 녹고 원액(寃厄: 원통과 재앙)이 소멸하여 길이 고통의 나루를 헤어날 뿐만 아니라, 이 인연에 의탁(依托)한다면 마침내 각해(覺海)에 도달한다.(영명연수선사) (158p)

 

 

 

※ 저자 소개

 

엮은이 : 상이암(上耳庵)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성수산(876m)에 위치한 암자인 상이암(주지 동효스님)은 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875년(헌강왕 1) 도선(道詵)국사가 창건하였고, 1394년(태조 3) 각여(覺如)선사가 중수하였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등극하기 전 이곳에 와서 치성을 드리니 하늘에서 “앞으로 왕이 되리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여 절 이름을 상이암으로 고쳤다고 한다.

1894년 동학혁명으로 불타버린 것을 1909년 대원(大圓)선사가 중건하였다. 그 뒤 의병대장 이석용(李錫庸)이 이 절을 근거지로 삼고 항일운동을 전개하였으므로, 왜병들에 의하여 다시 소실되었다가 그 뒤 중건되었지만, 6·25 때 다시 소각되었다.

지금의 전각은 1958년 11월 상이암 재건위원들이 세운 것으로, 1958년 11월 28일자 『전북일보』에 의하면, 법당 상량식이 거행되는 동안 오색 서광(瑞光)이 원형을 그리면서 식장 위 하늘 높이 뻗는 광경을 보고 참가자들이 모두 감격하였다는 기사가 적혀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을 비롯해서 칠성각·산신각·비각과 요사채가 있다. 유물로는 혜월(慧月)과 두곡(杜谷)의 부도 2기가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24호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0호로 각각 지정되어 있다.

상이암 주지 동효스님은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일요일 오전 6시까지 염불 철야정진법회를 직접 지도하며, 정토수행의 이론적,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063)642-9740

 

 

 

목 차

 

머리말

제1부. 고승들의 왕생법문곡

나옹선사 서왕가

서산대사 회심곡

서산대사 별회심곡

사명대사 교몽가

경협스님 염불가

백발가

몽환가

권왕가

왕생가

학명선사 왕생가

학명선사 원적가

장엄염불

 

제2부. 선사들의 염불법문

육조 혜능선사의 염불공덕게

영명 연수선사의 선정사료간

영명 연수선사의 정토법문

태고 보우선사의 자성미타

보조 지눌선사의 염불요문

감산대사의 염불절요

함허선사의 미타찬

조주선사의 아미타불

서산대사의 염불법문

철오선사의 정토법문

백장선사의 염불법문

천여 유칙선사의 정토혹문

우익대사의 아미타경요해

해안선사의 아미타불 화두

일타스님의 칭명염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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