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시작하는 월요일이다.
그래도 아침에 비가 내려서인지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다.
우리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즐거운 그리고 하는 모든 일들이 잘 되길 기원드린다.
차가 또 말썽이다.
지난 주 금요일에 에어컨 가스를 주입하고 토요일 화순 잠깐 다녀오는데
"엔진이 과열되었습니다." 문구가 2번이나 켜져서 여간 걱정이 아니었다.
에어컨 가스를 주입하는데 무언가 잘못된 모양이다.
에어컨도 시원한 바람 사이에 따뜻한 바람이 나오고 뭔가 크게 이상이 있는 모양이다.
아침 회의가 있어서 회의 시작 전 바로 서광주현대서비스 센터에 가서 접수하고
바로 걸어서 학교로 갔다.
땀이 비오듯 아침부터 약간 짜증이 난다.
회의 마치고 오후에 전화가 왔다.
에어컨 가스 말고 써머서타트가 뭔가 하는 부품을 갈아야 한다고 한다.
10만원 정도 부품비와 기술비를 내고 차를 가져왔다
나름 괜찮아 보이는데 몇 일 점검해 보려고 한다.
집에 에어컨도 말썽이여서 주일에 주월동 엘지전자에 가서 265만원 주고 에어컨 계약을 했다.
아마도 내일 12일(화) 오전 10시경에 설치한다고 연락이 왔다.
에어컨이 2002년에 설치했으니 딱 20년 동안 썼다고 한다.
엄마한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오늘은 농수산물공판장 과일집에 가서 수박하고 토마토 사가지고 왔다.
내일 모레 큰딸집에 엄마가 김치김밥 준비해서 가는데 토마토 좀 가지고 간다고 한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 모두 건강한 하루 잘 마무리 하길 기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