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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억울한 죽음을 외면하고 오로지 삽질 하나로 밀어붙인 한 해인 듯하지만 그래도 지울 수 없는 한 해가 저뭅니다. 잠시나마 제각기 지나온 과정과 우리 삶을 응시해 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시간은 정해졌지만 장소를 잡지 못해서 어찌할까 싶습니다.
부산글쓰기 마무리잔치
1. 때 : 2009년 12월 30일 오후 2시
2. 곳 - 부산(00초등 체육관 - 초읍어린이공원 앞 다금) : 밀양이 안 될 때... - 밀양(산외초등 체육관 - 김숙미집) : 산외초등 체육관 바닥 줄긋기가 마무리 되면...
3. 할 일 - 봉배도 망배도 노지배구도 아닌 체육관에서 정식 배구로 한 게임 - 다같이 저녁 먹기 - 2009년 돌아보기 - 2010년 공부 계획 - 4월 부산공부방 계획 - 1만원을 넘지 않는 선물 준비(1만 5천원을 넘을 시 회장이 오래 보관하겠음. 단 데코장식이나, 선물을받치거나 사이에 끼우는 물건은 계산에 넣지 않음) - 모두가 학예발표를 하지는 않지만, 이영자샘은 오카리나 준비해 오시고, 김제식과 소눈은 기타 들고 오고, 김경해는 해금 들고 올 것.
4. 그밖 - 생각나는 대로 대충 초안을 잡아보았는데, 아직 시간 여유가 있으니 좋은 생각들을 댓글로 보태 나갑시다. - 산외초등 체육관 줄긋기가 안 될 때를 대비해서, 자기 학교 체육관을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은 손 들어 보세요. |
첫댓글 저는 1정 연수 때문에 (12월 28일~2월1일) 모든 참석이 불가능해졌네요.... 지리산 따라가면 다큐멘타리 작품 하나 만들어드릴려고 했는데 진한 아쉬움이.... ㅜㅜ
어머나! 지리산은 함께 못가겠네. 아쉬워라. 마무리잔치는 연수 5시에 마치고 오면 될 것도 같은데...
헐~ 꿀도 전해줘야 하는데. 늦게라도 오려면 부산에서 해야겠네.
김수정 선생님, 양정아 선생님, 손진호 선생님 모두 숨 좀 쉬고 사세요. 물밑에만 있기예요.
지난번 지역연수 때 가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요번에는 어디가 되든 가볼라꼬 애쓰겠습니다.
우리 식구들의 정신건강을 위하야 해금 들고 가는 것은 자제하겄습니다.^^ 저는 밀양에서 해도 좋고 부산에서 해도 좋아요. 우리 학교 강당은 그날 방학 때도 수요일마다 나와 배구하는 쌤들 땜시 빌리기 어렵습니다. 산외초등학교 강당에 줄 안 그었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노지배구, 망배, 봉배 산전수전 다 겪었는디 줄 없으면 배구 못하리요?~~
여기 체육관 공사가 세월아, 네월아-. 무엇보다도 체육관에 넣을 시설물들을 사야 하는데 낼모레가 방학이니 계원보고 채근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천상 배구는 밀양에서 안되겠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도 1정 때문에 늦을 지도 모르겠어요.마을에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요. (1정=일정^^)
깜짝이야, 아직도 2정인줄 알았다 아이가 ㅋㅎ
기다려집니다^^ 그런데 은기획은 와 가만있고, 일소가 나섰다냐? 은기획 어데 아푸나?
은기획, 지금 밥 한 술 뜨고 글 읽고 국 한 술 뜨고 글 읽고 있는데 머리에 글이 안 들어온다. 은기획은 폐업했습니다.
으째스까! 쓸만하던데. 기획사 경영이 부실했나? 재창업은 안될꺼나?
배구의 원형을 간직하는 뜻에서 마지막 노지배구를 한 판 뜨는 것은 어떨까?
마무리 찬치니 만큼 되도록 다 참석하면 좋겠는데... 날짜는 30일로 잡힌 거니까 모이는 시간을 좀 늦추어 모든 사람이 참석할 수 있게 하면 어쩔라나. 따신나래도 올 수 있고 댓 글 안 올린 사람 가운데 혹 연수가 낀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소눈이 사정이 있다하니 밀양에서 노지 배구 하는 것도 어렵지 않겠나.
어디서든 참석합니다.
저두요~~ 30일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