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
영화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은 2002년 전 세계를 감동시킨 실화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17년이나 지난 영화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은 지난 5월 19일 수원의 영재학교 2020년도 입학생 선발고사를 보고 생각이 나서입니다. 영재학교는 전국단위로 학생을 3차의 과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고 합니다. 대학민국의 미래를 넘어 인류의 미래를 맡길 영재를 뽑는 것입니다. 아인슈타인, 에디슨 같은 IQ가 높은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니라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의 주인공 월리엄 캄팜바(William KamKwamba)와 같은 소년을 뽑는다고 합니다.
월리엄 캄팜바(William KamKwamba)는 누구인가?
동아프리카 말라위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겨우 초등학교 5학년까지만 교육을 받은 소년이었습니다.
소년은 앙상하게 마른 개를 끌어안고 펑펑 울다 생각을 했습니다. 친구처럼 함께 자랐던 개가 굶어 죽어가고 있어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것입니다. 지독한 가뭄이 휩쓸고 간 마을에 개는 커녕 사람조차 굶어 죽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소년은 눈물만 흘리고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일어났습니다. “풍차를 만들거야! 풍차를 난들어 전기를 만들고 그 전기로 양수기를 돌려 물을 퍼 올릴 거야!”
소년의 결심을 실행하기까지는 어려움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거의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풍차를 만들기 위해 아버지의 자전거를 해체하여 부품을 사용해야 했는데 아버지는 그것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터무니 없어 보이고 엉뚱해 보이는 소년에게 풍차 따위는 잊어버리고 밭에 나가 물을 찾으라고 곡괭이를 던져 주었습니다. 지금 네가 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농사를 짖는 것 뿐이라는 훈계가 있었습니다. 살기 위해 약탈도 서슴지 않았던 당시의 상황은 아버지의 행동은 당연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를 기어이 설득하여 자전거 부품을 가지고 결국 풍차를 만들었습니다.
소년을 위해 세차게 부는 바람은 풍차를 힘차게 돌렸고, 풍력발전기를 작동하게 시작했고, 양수기는 지하 깊은 곳에서 물을 펑펑 퍼 올리며 기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월리엄 캄팜바(William KamKwamba)는 비록 학교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도서관의 책을 통해 독학으로 지식을 쌓아 해낸 것입니다.
머리만 우수하면 다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는 실천력이 뒷받침 될 때 비로소 천재성은 자신과 이웃, 그리고 인류를 위하여 큰 족적을 남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모두가 경제가 나빠졌다고 합니다. 청년들도 장년들도 일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살기가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나도 그렇게 느껴집니다. 나보다 더 가진 사람들과, 어려운 경제여건을 비교하기 전에 월리엄 캄팜바처럼 내가 가진 능력을 믿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프랑스의 대문호 알드레 지드의 말 한 마디를 기억해 봅시다
“모든 사람들은 경탄할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모든 것이 내가 하기 나름이다’라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하는 법을 배우라.“
![시산[詩山]](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 영화가 보고 싶네요.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굳은 마음이 세상과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제게 있는 잠재력은 언제 나올지요.....
잠재력은 외부에서 깨우처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선천적인 소질과 재능이 피나는 노력을 통해서 천재로 탄생됩니다. 날때부터 소질과 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일찍 찾아서 가꾸고 쓰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공감입니다
시도 열심히 쓰면 언젠가는 불후의 명시를 남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