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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선생님 부당파면철회 및 재단비리 엄정수사 촉구 결의대회 *때와 곳 : 2009. 4. 7(화) 늦은 5:30 남부지방검찰청 앞 *주최 : 양천고 김형태 선생님 부당파면철회 강서․양천 공동대책위원회 | |
==▷▷ 대 회 순 서 ◁◁== *사회 : 박상규(전교조 사립강서지회 사무장) ◇ 오신 분들 소개 전교조 서울지부와 여러 지회와 양천고 선생님들 양천고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 여러분 양천고 재학생・졸업생, 학부모 여러분 문인협회, CBS교회 여러분들... 김형태 선생님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
◇ 집회순서 1. 개회 및 민중의례(임을 위한 행진곡) 2. 경과보고(최근상황) (대책위) 3. 발언 1 (학부모 발언) 4. 발언 2 (졸업생 발언/ 재학생 발언) 5. 문화공연(노래 ; 변규백 님) 6. 발언 3 (지부, 본부 발언) 7. 발언 4 (CBS교회 목사님 발언) 8. 특별순서(양천고 졸업생 강대현군 누나) 9. 김형태 선생님 발언 10. 결의문 낭독 (김훈미 공동대책위원장) 11. 폐회선언 (참교육의 함성으로) ■ 임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2 참교육의 함성으로 1. 굴종의 삶을 떨쳐 반교육의 벽 부수고 침묵의 교단을 딛고서 참-교육 외치니, 굴종의 삶을 떨쳐 기만의 산을 옮기고 너와 나의 눈물 뜻 모아 진실을 외친다. 보이는가 강물 참 교육 피땀 흐르는, 들리는가 함성 벅찬 가슴 솟구치는, 아 우리의 깃발 교직원 노조 세워 민족민주 인간화 교육 만만세 2. 굴종의 삶을 떨쳐 반교육의 벽 부수고 침묵의 교단을 딛고서 참-교육 외치니 굴종의 삶을 떨쳐 반역의 어둠 사르고 이제 교육 동지 굳세게 단결 전진한다. 함께 가세 이 길 아이들의 넋이 춤추는, 함께 가세 이 길 사람 사는 통일 세상, 아 우리의 깃발 교직원 노조 세워 민족민주 인간화 교육 만만세 |
◆ 검찰의 엄정수사 촉구 결의문 ◆
양천고등학교(상록학원)은 비민주적인 학사운영, 유령동창회비 징수, 독서실비 불법 징수, 특정인의 위탁급식 운영 및 사용료 미징수,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록 위조, 체육창고에서 체육복 판매 등 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아왔기에 지난 2008년 전교조 양천고 분회는 서울시교육청에 감사를 요청한 결과 지적된 사항들이 모두 사실임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교육청은 교장, 교감, 행정실 직원에 대한 경징계를 하는 솜방망이 처벌로 그치고, 학교 비리의 실질적 책임자에 대해서는 일체의 책임을 묻지 않고 있다. 이에 전교조 서울지부는 2008년 10월 양천고 법인 이사장(정금순)에 대해 횡령, 사립학교법 위반 등의 혐의로 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으나, 남부지검은 피의자와 일부 참고인의 진술에만 의존하는 불성실한 수사로 일관, 결국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증거불충분’에 의한 무혐의라는 매우 유감스러운 처분을 하고 말았다. KBS시사360, SBS뉴스추적 등 많은 언론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전에 없는 관심을 가지고 보도하고 있다. 양천고 사안은 이미 전국적인 사안이 되었다. 만약, 남부지검에서 처음부터 성실한 태도로 법에 입각한 처분을 하였다면, 양천고 재단은 김형태 선생님을 파면하는 일은 엄두도 못 냈을 것이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2009년 3월 19일 남부지검에 양천고 비리에 대해 ‘항고장’을 접수하였고, 3월 20일 사건은 남부지검에서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송부된 상태이다. 우리는 이 땅에 아직 정의가 살아 있음을 믿는다. 검찰이 비록 한 번은 실수하였지만 이번엔 엄중한 수사를 통해 재단의 비리를 낱낱이 파헤칠 것이라 믿는다. 그렇지 않다면 여기 있는 우리 모두를 포함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은 결코 검찰의 행위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요구 1. 서울고등검찰청은 남부지검의 잘못을 밟지말고 양천고 재단 비리를 엄중하게 수사하라! 1. 양천고 재단은 법의 엄중한 심판이 있기 전에 잘못을 인정하고 김형태 선생님의 파면을 철회하라! 우리의 결의 1. 우리는 검찰이 올바른 판결을 내리도록 중단없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1. 우리는 양천고의 학교비리 해결과 민주적인 학교운영을 위해 끝까지 연대하여 싸울 것을 결의한다. 2009. 4. 7 김형태선생님 부당파면철회 공동대책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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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동안 이를 악물고 버터어왔는데, 4월 7일 기자회견 및 집회 이후, 한계에 다다랐는지, 자꾸만 온몸이 맞은 듯 아프고, 어지럽고, 탈수 증세까지 보여, 오늘 병원에 입원합니다. 치약 칫솔 등 준비물 챙기러 잠깐 집에 다니러 왔다가 몇 자 적습니다.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며칠 침 맞고 약 먹으며 쉬면 좋아진다고 하니... 대신 기도 부탁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여러분에게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리울 김형태 올림
선생님들께서 수고가 많으시네요.. 저도 참석하고 싶지만 학교일로 바빠 시간이 맞지가 않네요;; 오랜만에 김형태, 하영호, 장석우 선생님도 만나뵐겸 다음엔 꼭 참석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정의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