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대(將帥臺) -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에 위치. 한계령 올라가는 길목에 세워진 아주 아름다운 산장. 1950년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설악산 전투에서 조국을 위해 산화한 장병들의 넋을 달래고 명복을 비는 뜻에서 세워졌다. 대승폭포와 대승령으로 오르는 산행의 출발 기점이다.
* 대승폭포(大乘瀑布) - 장수대 북쪽 1㎞지점(약 50분)에 위치한 폭포로써 88m의 물기둥이 장관을 이룬다. 신라 경순왕의 피서지였다고 전해지며, 개성 박연폭포, 금강산 구룡폭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폭포의 하나로 꼽힌다. 폭포수의 물보라와 무지개가 영롱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 대승령(大乘嶺, 1210m) - 대승폭포를 지나 1km 쯤 올라가 설악산 서북능선상의 고개. 내설악으로 들어가는 첫 고개로써 여기서부터 백담사 또는 12선녀탕 계곡 쪽으로 내려갈 수 있다. 기암괴석과 온갖 동식물들이 서식하여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이룬다.
* 안산(鞍山, 1430m) - 설악산 중청봉에서 안산까지를 서북능선(18km, 9시간 소요)이라 하는데, 외진 위치 때문에 찾는 이가 별로 많지 않다. 일명 길마산이라고도 한다. 멀리서 보면 말안장을 닮은 모습이며 암벽으로 이루어진 험산이다. 이 산을 중심으로 옥녀탕 계곡과 12선녀탕계곡이 좌우로 펼쳐지며 정상에서의 조망이 가히 일품이다.
* 십이선녀탕(十二仙女湯) 계곡 - 설악산이 품은 수많은 계곡 중 가장 수려한 계곡으로 8km 길이를 자랑한다. 십이선녀탕은 계곡 중간 지점에 있는데, 짙푸른 물이 갖은 변화와 기교를 부리며 흐른다. 어찌나 맑고 깨끗한지 밤마다 열두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 때문에 명명된 이름이다. 그중 폭포 아래 복숭아 형태의 깊은 구멍을 형성하고 있는 복숭아탕이 백미(白眉)로 손꼽힌다
양치기 소년이 계속 되네요..죄송합니다.갑작스레 일이 생겨서요 ㅠㅠㅠ.기온이 많이 떨어진다는데 잘다녀 오세요..
설악산 총 36명산 안산 멋진 추억산행 다녀 왔습니다
함께한 회원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