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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得大勢 以何因緣 名常不輕 是比丘 凡有所見 若比丘比丘尼
득대세 이하인연 명상불경 시비구 범유소견 약비구비구니
優婆塞優婆夷 皆悉禮拜讚歎 而作是言
우바새우바이 개실예배찬탄 이작시언
得大勢야 以何因緣으로 名常不輕고
득대세야, 무슨 인연으로 이름으로 상불경이라고 하고, 왜 하는가? 상불경이라고 항상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이 뜻이죠.
是比丘가 凡有所見의 若比丘比丘尼와 優婆塞優婆夷를
이 비구가 보는 바 눈에 띄는 사람마다 비구, 비구니와 우바새, 우바이를 눈에 띄는 족족 누구든지간에 그렇습니다. 凡有所見하는 말은 무릇 보는 바가 있음에, 글자는 그렇게 새기죠. 눈에 띄는 대로 만약 비구거나 비구니거나 우바새거나 우바이를
皆悉禮拜讚歎하고 而作是言하대
다 다 예배하고 찬탄하고 이러한 말을 했다.
고 두 줄을 이제 빨갛게 밑줄 쫙 하세요. 我부터 이게 열일곱, 스물넉 자인데 유명한 불경이십사자(不輕二十四字)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고 하는 스물넉 자 글입니다.
12 我深敬汝等 不敢輕慢 所以者何 汝等皆行菩薩道 當得作佛
아심경여등 불감경만 소이자하 여등개행보살도 당득작불
我深敬汝等하야 不敢輕慢하노니
我는 그대들을 깊이 공경해서 감히 가벼이 여기거나 업신여기지 않노니
所以者何오 汝等皆行菩薩道하야 當得作佛이니라
까닭이 무엇인고? 그대들이 다 보살도를 행해서 마땅히 부처를 짓기 때문이니라. 그랬습니다. 고기까지 고 두 줄이 말하자면은 불경이십사자라고 아주 유명한 내용입니다.
저 앞에서 이제「수기품」에서 처음에 사리불에게 수기를 주다가 그 다음에 뭐 사대성문에게 수기를 주다가 그 다음에 오백 명에게 수기를 주고 이천 명에게 수기를 주고 수기를 뭐 여러 사람에게 쭈욱 이제 주면서 반복해서 반복해서 여러 수백, 수천 번 모든 사람은 부처님이라고 하는 사실을 일깨우기위해서 특별한 그런 수기주는 이야기를 있었다 이랬는데 여기 와서는 상불경보살 입을 통해서‘모든 사람이 다 부처님이다.’라고 하는 그런 그 수기를 주는 것입니다. 이게
「상불경보살품」만 공부하면은 그대로 수기를 다 받은거에요. 여기 오신 분들은 벌써 수기 뭐 여러 해 전에 다 받아서 뭐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게 이제 내가 내 인격이 아직 덜되고 내 몸으로 실천하는게 부족해서 그렇지 이론적으로는 다 알고 있어요. 當得作佛이니라. 이렇게 이제 수기주는 것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이렇게 수기를 준거요.
13 而是比丘 不專讀誦經典 但行禮拜 乃至遠見四衆 亦復故往
이시비구 부전독송경전 단행예배 내지원견사중 역부고왕
禮拜讚歎 而作是言
예배찬탄 이작시언
而是比丘는 不專讀誦經典하고 但行禮拜하며
그러니까 이 비구는 오로지 경전독송도 하지 안해. 다만 예배를 행했다.
乃至遠見四‘衆하고 亦復故往하야
멀리 사부대중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가 있는 것을 보고는 또한 다시 짐짓 가서 거기 가가지고 사람들이 저기 있으면은 거기 쫓아가가지고
禮拜讚歎하고 而作是言하대
예배찬탄하고 이러한 이야기를 했다.
14 我不敢輕於汝等 汝等皆當作佛
아불감경어여등 여등개당작불
我不敢輕於汝等하노니 汝等皆當作佛이니라
‘나는 감히 그대들에게 가벼이 여기지 않느니 그대들은 마땅히 부처를 지을 것이다.’라고 이렇게 한거요.
그래 이제 여기에 보면은 독송도 안하고, 경전을 독송도 안하고 참선도 안하고 염불도 안하고 기도도 안하고 이런 말이 다 포함되요. 그리고는 만나는 사람에게 가서 예배하고 찬탄했다. 그런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석가모니 부처님이 어디에서 탁 나타났다. 아니 석가모니 부처님이 아니고 어디서 손님이 왔다. 아니 친구가 왔다. 누가 왔다해도 보통 사람이 오면은 자기 읽던 경전 덮겠죠. 아무리 바쁜 일도 다 놓고 사람부터 만날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석가모니 부처님이 내 앞에 나타났다 그러면은 이거는 뭐 집에 불이 나도 불끄는거보다 부처님한테 예배하는거부터 먼저할거요. 우리 불자는 그래야됩니다. 당연히. 아 저까지야 재산이야 타던지 말던지 부처님이 이렇게 오셨으니까 부처님한테 예배해야지. 아마 그런 마음이 있을거에요. 틀림없이
그와 같이 이 상불경보살에게는 사람 사람들이 자기에게는 정~말 부처님으로 가슴에 와 다가오는거지요. 그러면 읽을 시간도 없는거에요. 경읽고 싶어도 경읽을 시간도 없어. 부처님한테 예배부터 해야되니까. 부처님을 찬탄부터 해야되니까. 계속 찬탄하는 이야기아닙니까? 그게 더 바쁜거죠. 우리는 제일 바쁜 일부터 합니다. 여기 오신 분은 오늘 일중에 제일 바쁜 일이『법화경』공부하는 일이라. 그러니까 왔죠.『법화경』공부하는 일보다 세상에 더 바쁜 일이 어딨다고 왜 안오는지? 내 안온 사람에게 (하하하하하) 허허허허허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 머리가 빨라가지고 계산이 착 나와버려요. 계산이 나와가지고 오늘『법화경』공부하는게 더 유리할까? 친구만나서 어디 놀러가는게 더 좋을까? 그런 계산이 얼마나 천재야. 그런 계산은, 모든 사람이 그런 천재적인 계산법을 가지고 있어요. 야~ 신기하지 그런거보면, 참 부처라고 안할 수가 없어. 그것만 봐도 허허
그래 공부하는게 유익하고 재밌고 즐거운 사람들은‘아이고 오늘 뭐 안간다고 오늘 공부하는 날이라고’그렇게 딱 제치고 온 사람들도 있고 신심이 조금 어지중간한 사람은 이럴까 저럴까 함 저울질도 해보기도 하고 영 신심이 부족해가지고 어쩌다가 한두 번 왔던 사람들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등등 그렇습니다. 그게 뭐 모든 사람들의 삶이에요. 사는 모습인데
이 상불경보살은 아 부처님이 있는데 내가 무슨 바쁜 일이 있겠나? 경전읽는거 중요해. 경전읽는거 중요하지만 부처님을 저기에 두고 내가 어떻게 부처님 경을 읽겠나? 부처님한테 먼저 예배해야지. 그 마음이에요. 그게 여기 잘 표현이 돼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경전도 읽지않고 뭐 그런말을 해놨습니다.
그런데 그러다보면은
15 四衆之中 有生瞋恚 心不淨者 惡口罵詈言
사중지중 유생진에 심부정자 악구매리언
四衆之中에 有生瞋恚하난
사부대중 가운데 그런 소리듣고 진심(瞋心)내는 사람들이 있어.
心不淨者하야 惡口罵詈言하대
마음이 不淨한 사람이여. 心不淨者 마음이 부정한 사람이 있어서 惡口 악한말로‘罵詈言하대’꾸짖을 매(罵), 꾸짖을 리(詈)자죠. 꾸짖으면서 말하대. 무슨 말을 말하는고하니?
16 是無智比丘 從何所來 自言我不輕汝 而與我等授記 當得作佛
시무지비구 종하소래 자언아불경여 이여아등수기 당득작불
我等不用如是虛妄授記
아등불용여시허망수기
是無智比丘야 從何所來하야
이 지혜도 없는 비구야. 無智한 비구여, 네가 도대체 어디서 왔나? 어디서 와가지고
自言我不輕汝라하고 而與我等授記하대 當得作佛이어뇨
스스로 말하기를“나는 그대를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그대를 존경한다 이런 말이죠. 그대를 존경한다하고 우리들에게 수기를 하대 마땅히 부처가 되리라고 하느냐?
我等不用如是虛妄授記라하야
우리들은 이와 같은 허망한 수기는 받지 않겠다. 쓰지 않겠다. 이렇게 하는거요.“저 미친놈 아니냐?”하고 욕을 하면서“어디서 와가지고 이렇게 대도않는 수기를 네가 먼데 도대체 나보고 부처라고 부처가 될거라고 이런 소리를 하고 자빠졌냐?”고 욕을 하는거야. (하하하)
17 如此經歷多年 常被罵詈 不生瞋恚 常作是言 汝當作佛
여차경역다년 상피매리 불생진에 상작시언 여당작불
如此經歷多年에 常被罵詈하대
이와 같이 여러 해를 지남에 항상 꾸짖음을 입대
不生瞋恚하고 常作是言하대 汝當作佛하리라
그래도 이 사람은 결코 분해하거나 진노하거나 성내거나 원망하거나 그렇지 아니해. 그리고 항상 이런 말을 하대“그대는 마땅히 부처가 되리라. 부처가 되리라.”
나는“당신은 부처님. 당신은 부처님”뭐‘부처가 될것이다.’여기는 이제 약간 그 여운을 남겼어요. 앞으로 부처가 될거다. 그런식으로 했는데 우리는 바로 당신은 부처님이다. 그대로 현재 그대로, 현재 그대로 아니고 언제 또 부처가 된단 말이요? 현재 그대로 아니고 언제 부처가 돼? 그 기약없습니다. 그 기약없어요.
그러나 당장에 부처라고 하면은 옛날 사람들에게 그거 정말 그거는 안믿을라고 하는거요. 이해를 못하는거요. 선불교에 와서 그런것을 이제 확연히 밝혔지만은 그보다 더 옛날 이런 경전이 나올 무렵에는 고렇게 확실하게 드러내놓고‘사람이 부처님이다. 당신은 부처님이다.’요렇게까지는 못했어요. 표현을 못했어. 뜻은 그런데 사실은, 뜻은 그런데 저 앞에 내가 자주 인용하는「방편품」에서 부처님 앞에 손 한 번 들고 꽃 한 송이 올리고 예배 한 번 하는 그것으로써 개이성불도(皆已成佛道) 다 이미 불도를 이루어 마쳤다. 이런 말을 했잖아요. 그걸 자주 내가 인용하는데, 내용은 그거라구요. 사실은, 우리가 이미 부처님이라고 하는 그런 내용인데 요런데는 약간 여운을 두고 汝當作佛 그대는 마땅히 부처를 지으리라. 요렇게 이제 여운을 남기는 표현을 했을 뿐입니다. 사실은 지금 부처가 아니고는 언제 부처될 그런 어떤 그 가망은 따로 없습니다.
18 說是語時 衆人或以杖木瓦石 而打擲之 避走遠住 猶高聲唱言
설시어시 중인혹이장목와석 이타척지 피주원주 유고성창언
說是語時에 衆人或以杖木瓦石으로 而打擲之어든
이러한 말을 할 때에 여러 사람들이 막대기나 나무, 기왓조각, 돌 이런 것으로써 때리고 돌을 막 던지고 그렇게 한다 이거여.
避走遠住하야 猶高聲唱言하대
그러면 멀리 도망가. 멀리 도망가가지고 이제 돌이 못날아올 정도 거리에 가가지고서는 오히려 큰 소리로 또 이제 말을 하는거야.
19 我不敢輕於汝等 汝等皆當作佛
아불감경어여등 여등개당작불
我不敢輕於汝等하노니 汝等皆當作佛하리라
나는 감히 그대를 가벼이 여기지 않노라. 똑같이 이렇게 당신은 부처님입니다.“당신은 부처님. 당신은 부처님”하고 이렇게 큰~ 소리로 하는거야.
아 막대기나 돌로 맞으면 아프지. 다치지 또. 그 몸이 상하면은 포교를 더 이상 못하잖아요. 그러니까 안맞고 피하는게 옳지. 피해야 돼. 맞으면서까지 할거 없다구요. 저기 멀리 도망가가지고 큰 소리치면 말은 들릴테니까 (하하하) 여 상불경보살이 뭐 멍청이는 아니잖아요. 그렇게까지 하는거에요.
20 以其常作是語故 增上慢比丘比丘尼 優婆塞優婆夷 號之爲常不輕
이기상작시어고 증상만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 호지위상불경
以其常作是語故로 增上慢比丘比丘尼와 優婆塞優婆夷가
항상 이 말씀을 한 까닭에, 항상 이런 말씀을 한 까닭에 잘난체하는 조금 배우고 그저‘나는 다 배웠다.’그렇게 생각하는 아만이 높은 사람 이런 말입니다. 증상만 비구, 비구니와 우바새, 우바이가
號之爲常不輕이라하니라
그를 불러 가지고 저 사람이 늘“常不輕 常不輕”나는 그대들을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이렇게하니까 그 말을 그대로 이름으로 만들었던거죠. 常不輕
참 그 많고 많은 보살이름중에서 제일 빛나는이름입니다. 관세음보살 이름보다도, 지장보살 이름보다도 어쩌면 제일 멋있고 아주 구체적이고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기고 공경한다고 하는 그런 의미잖아요. 일반적으로 우리는 이렇게『법화경』을 아주 한 글자도 안빠트리고 야무지게 공부하니까 그렇지만『법화경』을 한 시간 안에, 그 일회성 법회로서 할 때는 이「상불경보살품」을 제일 많이 합니다. 이게 이제『법화경』의 전체 핵심이기도 하거든요. 이야기꺼리가 되잖아요. 이건
거기다 사이사이에 온갖 그저 부연설명을 하고 그렇게 하면은 이야기꺼리가 충분히 되는거라. 한 시간 설법거리는 상불경보살 이야기가지고 실컷 되는거야. 그래서 제일 많이 합니다. 사실은,『법화경』정신 잘 나타나있구요.
상불경이라 하니라.
21 是比丘臨欲終時 於虛空中 具聞威音王佛 先所說法華經
시비구임욕종시 어허공중 구문위음왕불 선소설법화경
二十千萬億偈 悉能受持 卽得如上眼根淸淨 耳鼻舌身意根淸淨
이십천만억게 실능수지 즉득여상안근청정 이비설신의근청정
是比丘臨欲終時하야 於虛空中에
이 비구가 목숨을 마칠 때에 임해서, 그런 말입니다. 허공에서
具聞威音王佛의 先所說法華經의
함께 들리기를 위음왕불의 먼저 설하신 바, 위음왕 부처님 때니까. 위음왕 부처님이 열반에 드시고 상법시대의 어떤 이야기잖아요. 상법시대에 있었던 이야기인데 위음왕 부처님이『법화경』을 설했죠. 먼저 설하신『법화경』의
二十千萬億偈하야 悉能受持하고
二十千萬億 게송 그랬습니다. 二十千萬億 게송. 우리는 기껏해야 그저 핸드백에 딱 넣으면 들어가는 정도 책인데 여기는 二十千萬億 게송. 얼마나 책 글로쓰면 많겠어요. 이러한 많은 게송을 다 능히 수지하고
사실은 당득작불(當得作不) 汝等은 皆當作佛. 汝等은 皆當作不. 그대들은 마땅히 부처가 되리라. 그대들은 마땅히 부처님이다. 당신은 부처님. 당신은 부처님. 이 한 마디에요. 이게 이제 부연설명하면은 이십천만억 게송이 되는거죠. 그 내용은 딱 하나인데
그래서 悉皆受持하고 이 모두를 다 받아가지고
卽得如上眼根淸淨과 耳鼻舌身意根淸淨하며
위에서 이제 공덕품(功德品) 있었잖아요. 그「법사공덕품」에서 안이비설신의 육근이 청정했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있었는데, 즉 위에서 위와 같은 眼根淸淨과 耳鼻舌身意根의 淸淨함을 얻게 됐다.
22 得是六根淸淨已 更增壽命 二百萬億那由他歲 廣爲人說是法華經
득시육근청정이 갱증수명 이백만억나유타세 광위인설시법화경
得是六根淸淨已하야는 更增壽命하대
이 육근이 청정함을 얻고 나서는 다시 수명이 늘어나대
二百萬億那由他歲를 廣爲人說是法華經하니라
二百萬億那由他歲를, 뭐 200년도 아니고 2000년도 아니고 20000년도 아니고 二百萬億那由他歲를 널리 여러 사람을 위해서『법화경』을 설하게 되었다. 아이 참 좋은 인생이죠. 기가막힌 인생아닙니까?
23 於是增上慢四衆 比丘比丘尼 優婆塞優婆夷 輕賤是人 爲作不輕名者
어시증상만사중 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 경천시인 위작불경명자
見其得大神通力 樂說辯力 大善寂力 聞其所說 皆信伏隨從
견기득대신통력 요설변력 대선적력 문기소설 개신복수종
於是增上慢四衆인 比丘比丘尼와 優婆塞優婆夷가
이에 잘난체하는 사부대중인 비구, 비구니와 우바새, 우바이가
輕賤是人하야 爲作不輕名者가
이 사람을 가벼이 여기고 천하게 여겨서 이 사람에게 常不輕 不輕 不輕이라고 이름을 지어준 자가
其得大神通力과 樂說辯力과 大善寂力하며
그가 대신통력과 그리고『법화경』을 잘 설명하는 변재(辯才) 얻은 것과 또 큰~ 아주 훌륭한 훌륭하고 고요한 그 힘 그런 그 힘을 얻은 것을 보고 그 비방하던 사람들이, 뭐 돌로 던지고 막대기로 때리고 하던 그 잘난체하던 그런 사람들이
聞其所說하고 皆信伏隨從하며
그가『법화경』설하는 소리를 듣고는 다 그때는 이제 믿고 항복받고 다 따르게 됐다. 隨從 그를 따르게 됐다. 信伏했다. 그러니까 믿어서 굴복했다 이 말이죠. 믿어서 굴복하고 다 따르게 됐다.
그렇습니다. 여기에 또 한 가지 우리가 봐야 할 게 자기를 욕하고 비방하고 뭐 때리고 심지어 때리기까지 하는 것은 그건 어떤 의미에서 좋은거요. 그보다 아주 나쁜게 있어. 무관심한 것. 무관심한 것은 지야 뭔 소리를 하던지 그게 맞는 소리든지 안맞는 소리든지 전혀 관심도 없는 사람. 이건 이제 정말 불가항력입니다. 근데‘당신은 부처님’하는 소리 듣고“네 어디서 그따위 허망한 수기주느냐?”고 욕을 한다든지 비방하면은 그거는 대승법을 듣고 비방했기 때문에 또 좋은 인연이 돼. 그게 언젠가 꽃피운다구요. 왜냐하면 귀를 지나갔으니까. 그게 이제 이근공덕(耳根功德)이라 그래요.
‘당신은 부처님이다.’라고 하는 소리가 귀를 통해서 지나갔으니까 그게 언젠가 말하자면은 싹을 틔워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다는 것입니다. 그 대승법은 이런 효과가 있어요. 근데 아예 무관심한 사람들은 이건 참 비방한 사람보다 훨씬 더 나빠요. 훨씬 더 손해라. 그 비방하는게 오히려 낫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결국은 信伏을 했잖아요. 믿고 따랐잖아. 무관심한 사람들이 따랐다는 이야기는 없어. 비방하는 사람들은 그 말을 똑똑히 들었고 똑똑이 들으니까 지 그릇에 안차는 소리야. 지 그릇하고는 안맞고 지 소견하고는 안맞으니까 비방하고 때리고 그랬지. 근데 이제 결국은 그게 이해가 돼가지고 나중에 전부 믿고 따르게 됐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24 是菩薩 復化千萬億衆 令住阿耨多羅三藐三菩提
시보살 부화천만억중 영주아뇩다라삼먁삼보리
是菩薩은 復化千萬億衆하사 令住阿耨多羅三藐三菩提하니라
이 보살은 다시 千萬億 대중들을 교화해서 상불경보살비구 보살비구니까. 상불경이라고 하는 보살비구가 다시 千萬億衆을 교화해가지고서 阿耨多羅三藐三菩提 최상의 깨달음에 머물게 하였다.
25 命終之後 得値二千億佛 皆號日月燈明 於其法中 說是法華經
명종지후 득치이천억불 개호일월등명 어기법중 설시법화경
以是因緣 復値二千億佛 同號雲自在燈王 於此諸佛法中 受持讀誦
이시인연 부치이천억불 동호운자재등왕 어차제불법중 수지독송
爲諸四衆 說此經典故 得是常眼淸淨 耳鼻舌身意諸根淸淨
위제사중 설차경전고 득시상안청정 이비설신의제근청정
於四衆中說法 心無所畏
어사중중설법 심무소외
命終之後에 得値二千億佛하니 皆號日月燈明이라
그리고 목숨이 마친 뒤에는 二千億佛을 만나게 되었어. 그랬는데 저 앞에서 일월등명 부처님이 있었죠? 二千億佛이 있었는데 전부 일월등명 부처님이더라.
일월등명이 뭐라고 했죠? 日 月 燈 明 지혜요 지혜요 지혜요 지혜다. 자나깨나 지혜다. 태양이라고 하는 日 또 밤은 태양이 넘어가고 나면 달이 또 그 빛을 대신하고 태양도 달도 없을 때는 등불이 대신해. 그렇게해서 우리 마음을 밝힌다 하는게 일월등명입니다. 그래 위음왕불은 뭐냐? 威音 글자를 잘 보세요. 위음왕 부처님. 최초의 부처님이라고 합니다. 威는 말하자면은 색(色)이에요. 이 육신이라. 위음이니까. 音은 소리에요. 성색(聲色) 최초의 말하자면은 우리 사람의 그 최초 역사를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최초 역사. 인간의 최초 역사를 여기는 위음왕불이다 그래요.
인간의 최초 역사면서 또 말하자면 부처님의 최초 부처님 威音 威는 위의고 音은 소리니까 색성이라. 색은 뭐죠? 몸이라. 안(眼) 눈의 세계, 음으로는 소리 음(音)자니까 귀의 세계. 그 보고 듣는 것 아닙니까? 보고 듣는게 우리가 뭐 냄새도 맡고 맛도 보고 뭐 감촉도 느끼고 하지만은, 보고 듣는게 인간의 삶중에서 보고 듣는게 제~일 많이 차지해요. 한 80%는 보고 듣는 일이야 그냥. 항상 보고 듣는 일이야. 그게 80% 인간 삶속에
그래서 위음이라고 하는 말이 거기에 등장해서 최초의 부처님이고 최초의 인간이고, 인간나면 위음이야. 몸과 소리 그 보고 듣는거. 이게 이제 사람이니까 그래서 그걸 최초 부처님이라고 하고 그 다음에는 이제 일월등명불이 그 다음이라고 돼있죠. 보면은, 나중에 일월등명불이 등장을 했잖아요.
그 비구 상불경보살이 보살비구가 돌아가셔서 이천억불이 있었는데 그 부처님은 전부 일월등명 부처님이다. 지혜라는 뜻이죠.
於其法中에 說是法華經하고
그 법 가운데서 이『법화경』을 설하고
以是因緣으로 復値二千億佛하니 同號雲自在燈王이라
以是因緣으로써 또 다시 二千億 부처님을 만났으니 똑같이 號가, 이천 명인데 똑같이 호가 운자재등왕 그랬어요. 구름이 자유자재한 등불왕이라.
於此諸佛法中에 受持讀誦하고 爲諸四衆하야 說此經典故로
이 모든 부처님 법 가운데서 受持讀誦하고 여러 사부대중들을 위해서 이 경전을 설하고
得是常眼淸淨하고 耳鼻舌身意諸根淸淨하며
이 常眼 常眼 보통 눈 이 말입니다. 常眼하는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슨 천안통이나 뭐 그런게 아닌게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보통 눈을 상안이라고 그래요. 이 보통 눈이 청정함을 얻고 耳鼻舌身意根이 다 청정하게 되어서
於四衆中說法하야 心無所畏하니라
사부대중 가운데 설법을 해서 마음에 아무런 두려움없이 아주 당당하게 당당하게 부처님의『법화경』의 가르침을 전하게 되었다. 心無所畏하니라.
26 得大勢 是常不輕菩薩摩訶薩 供養如是若干諸佛 恭敬尊重讚歎
득대세 시상불경보살마하살 공양여시약간제불 공경존중찬탄
種諸善根 於後復値千萬億佛 亦於諸佛法中 說是經典 功德成就
종제선근 어후부치천만억불 역어제불법중 설시경전 공덕성취
當得作佛
당득작불
得大勢야 是常不輕菩薩摩訶薩이
득대세야, 이 상불경보살마하살이
供養如是若干諸佛하사 恭敬尊重讚歎하야
이와 같은, 若干諸佛하는 것은 많고 많은 諸佛 여기서는 若干이란 말이 그런 뜻이라고 늘 말씀 드렸죠. 이렇게 많은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시사. 恭敬尊重讚歎 해야된다고 했죠. 공양,공경, 존중, 찬탄 이 네 개가 따라가야 되요. 공양올리고 공경도 하고 존중도 하고 찬탄해. 부처님은 우리가 생각할 때 이렇게 해야 이제 제대로 하는 것이다. 해서
種諸善根하고 於後復値千萬億佛하사
여러 온갖 선근을 심고 그 뒤에 다시 천만억 부처님을 만나서
이렇게 이제 상불경보살이 뭐라고? 처음에 위음왕 부처님을 그렇게 많이 섬겼고 그 다음에 일월등명불을 또 이천억불을 또 섬겼고 그 다음에 운자재 부처님을 이천억불을 섬겼고 그 다음에 또 뭐 약간제불을 공경하고, 많고 많은 제불을 그렇게 하고 또 천만억 부처님을 다시 또 만나고 復値 천만억 부처님을 만나고 이렇게 했는데, 이 상불경보살 눈에는 처음부터 모든 사람, 모든 생명이 부처님으로 보였으니 모든 사람, 모든 생명이 부처님으로 보였으니 그 눈에 비친 모든 부처님을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는거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표현한거에요. 그 우리도 이렇게 안목이 열려야 옳은거죠. 사실은
이『법화경』의 속뜻은 그렇습니다. 정말 이게 무슨 역사적으로 이런 부처님이 있어가지고 그렇게 만나고 했겠어요? 아까 이야기했듯이 사람의 역사는 기껏해야 이,삼만 년밖에 안되고 그런데 그런데 이것은 모든 사람, 모든 생명이 함께 부처님이라고 하는 그런 그 정신이 아주 바닥에 첩첩이 깔려있어서 그래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亦於諸佛法中에 說是經典하고 功德成就하야 當得作佛하니라
또한 모든 부처님 법 가운데서 이 경전을 설하고 공덕이 성취되어서 마땅히 부처를 이루게되리라.
27 得大勢 於意云何 爾時常不輕菩薩 豈異人乎 則我身是 若我於宿世
득대세 어의운하 이시상불경보살 기이인호 즉아신시 약아어숙세
不受持讀誦此經 爲他人說者 不能疾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불수지독송차경 위타인설자 불능질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得大勢야 於意云何오
득대세야, 자 이제 이제 그 본래의 어떤 근원을 밝히는 내용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爾時常不輕菩薩이 豈異人乎아 則我身是라
그때에 상불경보살이 어찌 다른 사람이었겠는가? 내가 나 석가모니 부처 내가 그때 상불경보살이었다. 참... 그리고
若我於宿世에 不受持讀誦此經하야 爲他人說者면
만약 내가 宿世에, 만약에 내가 과거생에 이『법화경』을 수지독송하지 못해서 또 다른 사람에게 설해주지도 못했다고 한다면은
不能疾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빨리 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오로지『법화경』을 내가 수지독송하고 다른 사람에게『법화경』을 설해 주었기 때문에 바로 내가 최상의 깨달음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얼른 얻게된다. 疾得이라고 한게 빨리 얻었다. 그 순간‘당신은 부처님’하는 그 순간 그게 탁 마음에 와 닿으면은, 눈이 번쩍 뜨이면은 바로 그 순간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은 것입니다.
28 我於先佛所 受持讀誦此經 爲人說故 疾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아어선불소 수지독송차경 위인설고 질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我於先佛所에 受持讀誦此經하야 爲人說故로
내가 먼저 부처님 처소에서 이 경전을 수지독송해서 남을 위해서 설명해준 까닭으로
疾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니라
빨리 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얻었다 얻었노라.
29 得大勢 彼時四衆 比丘比丘尼 優婆塞優婆夷 以瞋恚意 輕賤我故
득대세 피시사중 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 이진에의 경천아고
二百億劫 常不値佛 不聞法不見僧 千劫 於阿鼻地獄 受大苦惱
이백억겁 상불치불 불문법불견승 천겁 어아비지옥 수대고뇌
畢是罪已 復遇常不輕菩薩 敎化阿耨多羅三藐三菩提
필시죄이 부우상불경보살 교화아뇩다라삼먁삼보리
得大勢야 彼時四衆인 比丘比丘尼와 優婆塞優婆夷는
득대세야, 彼時四衆인 비구, 비구니와 우바새, 우바이는
以瞋恚意로 輕賤我故로
나를 욕하고 성내고 마음에 나를 가벼이 여긴 까닭으로
무시했죠. 돌을 던지기도 하고 막대기로 때리기도 하고 그럼 저 멀리 도망가가지고 안맞을려고 큰 소리치고 또 이제 當得作佛이라고 이렇게 하고 한고로
二百億劫에 常不値佛하고 不聞法不見僧하며
二百億劫 동안에 항상 부처님을 만나지 못하고 법을 듣지도 못해. 스님들도 보지를 못했어.
千劫을 於阿鼻地獄에 受大苦惱하고
아주 오랜 세월동안 아비지옥에서 大苦惱를 받고
畢是罪已하야는 復遇常不輕菩薩의 敎化阿耨多羅三藐三菩提니라
그 죄를 마친 뒤에는 다시 또 상불경보살의 교화를 만났어. 상불경보살 비난해가지고 아까도 내가 말씀드렸지만은 비난한 것은 비난한대로 과보를 받았지만은 결국은 상불경보살로부터 當得作佛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그 이근공덕(耳根功德)으로 상불경보살 또 만나게 된거요.
그래서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하니라. 최상의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그렇습니다. 참 인연이란게 이렇게 되는거에요. 그래 마음에 안들거든 비난 막 하세요. (허허허) 왜 비난하냐? 하거든, 고 뜻을 정확하게 알아야 되요. 정확하게 알고
순연보살(順緣菩薩)이 있고 역연보살(逆緣菩薩)이 있어. 逆緣 順緣 순할 순(順)자, 인연 연(緣)자, 거스릴 역(逆)자, 인연 연(緣)자. 대개 이제 살다보면은 나에게 해되고 거슬린 사람들이, 거슬린 사람들이 결국은 끝내는 나에게 돌아서가지고 내 후원자가 되고 나를 지지하는 사람이 되고 하는 그런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까 이 대승경전 부처님의 정말 훌륭한 가르침은 귀에 안들어가고 이해가 안되더라도 자꾸 심어줄 필요가 있어. 자꾸 심어줄 필요가 있다구. 그래 싸울 때도“야 이 부처님아!”(하하하) 부처님이 그렇게까지 하면 되느냐고 하고, 이렇게 해야 돼. 그따위 소리를 하느냐고 더 화를 내게 하죠. 화가 나죠. 그건 역연이라고 그래. 그런 소리한다고 싫어하는 그건 거슬리는 인연이라. 거슬리는 인연도 무관심보다는 천 배, 만 배 좋습니다. 무관심보다는, 순연은 더 말할 것 없고 딱 대승법문을 하면은 그대로 이해하고 순종하는 인연 그 두 가지가 있어요. 逆緣 順緣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런 경우를 많이 만나잖아요. 여기 이제 그게 이제 나옵니다.
30 得大勢 於汝意云何 爾時四衆 常輕是菩薩者 豈異人乎 今此會中
득대세 어여의운하 이시사중 상경시보살자 기이인호 금차회중
跋陀婆羅等五百菩薩 師子月等五百比丘 尼思弗等五百優婆塞
발타바라등오백보살 사자월등오백비구 이사불등오백우바새
皆於阿耨多羅三藐三菩提 不退轉者是
개어아뇩다라삼먁삼보리 불퇴전자시
得大勢야 於汝意云何오
득대세야 어떻게 생각하는가?
爾時四衆에 常輕是菩薩者가 豈異人乎아
爾時 사부대중 가운데 항상 이 보살, 상불경보살을 가벼이 여긴 사람이 어찌 다른 사람였겠느냐?
今此會中에 跋陀婆羅等五百菩薩과 師子月等五百比丘와 尼思弗等五百優婆塞로
지금 저 會中에 발타바라등 저 위에 부처님 손가락으로 가르치면서“저기 앉아있네. 그 사람 그때.”이렇게 된거요. 저기 저쪽에 앉아있는 발타바라등 500보살과 사자월등 500비구하고 비구니 비사불등 500우바이, 이런 사람들이다 이 말이여.
이 사람들이 역연보살이야. 그래도 그 상불경보살 말을 제대로 알아듣고 그게 마음에 안들어가지고 막 욕하고 때리고 구타했지만은 그것이 또 인연이 돼가지고 여기 부처님 앞에 와있는거요. 그 역연이 그렇게 좋은거요. 또 사실은
皆於阿耨多羅三藐三菩提에 不退轉者是니라
그래서 皆於阿耨多羅三藐三菩提에 不退轉者가 이 사람들이다.
물론 처음에 이제 상불경보살의 그런 말을 듣고 헤맸죠. 많이 헤맸습니다. 많이 헤맨 것을 뭐라고? 지옥에 떨어졌다 그랬죠. 저 앞에서 지옥에 떨어졌다 그런말 했잖아요. 지옥에 떨어져가지고 뭐 얼마나 아비지옥에 千劫을 아비지옥에서 헤매가지고 고통을 받았다 그랬잖아요. 물론 그 자리에서 딱 듣고 그 이거 참 진짜 맞는 말이다라고 이렇게 받아들여버리면 순연이야. 順緣 순할 순(順)자, 인연 연(緣)자. 그런데 거기에 막 돌멩이질하고 욕하고 때리고 그래 하던 사람들 그건 逆緣이야. 인연을 거슬린 사람들.
그래 인연을 거슬렸지만은 거슬린 그 인연을 워낙 큰~ 법이기 때문에 자기 그릇에 담겨지질않아. 담겨지지가 않았지만은 그래도 그걸 한 번 귀로 스치고 지나가.‘저 자식이 나보고 부처라고 한단말이야. 아~ 참 기분나뻐 기분나뻐. 내가 왜 부처야?’기분나빠하고 그렇게라도 한 그 인연이 고대로 뇌리에 박혔으니까 가슴에 탁 그게 씨앗이 됐으니까. 그래서“저 앞에 앉아있네. 그 사람들”발타바라하고 저 구체적으로 실명을 그냥 바로 들먹거렸잖아. 부처님은, 실명을 들먹거리면서 거기 앉아있는 500명하고 사자월등 500비구하고 이사불등 500우바이하고 이런 사람들인데 그래도 역연으로써 이 사람들이 지금 최상의 깨달음에서 물러서지 않고 이 자리에 와있다. 야~ 근사하잖아요.
31 得大勢當知 是法華經 大饒益諸菩薩摩訶薩
득대세당지 시법화경 대요익제보살마하살
能令至於阿耨多羅三藐三菩提
능령지어아뇩다라삼먁삼보리
得大勢當知하라 是法華經은 大饒益諸菩薩摩訶薩하야
득대세야 마땅히 알아라. 이『법화경』은, 이『법화경』은 大饒益 크게 넉넉할 요(饒)자, 이익할 익(益)자. 불교에는 이익이란 말보다는 요익이라는 말을 더 많이 씁니다. 요익중생(饒益衆生), 요익유정(饒益有情) 큰 보살마하살들을 크게 요익해. 크게 요익하는게 뭐여? 성불입니다. 부처라고 하는 일이죠. 해서
能令至於阿耨多羅三藐三菩提하나니
능히 최상의 깨달음에 이르도록 하나니. 이『법화경』은 그런거다 이 말입니다.
32 是故諸菩薩摩訶薩 於如來滅後 常應受持讀誦 解說書寫是經
시고제보살마하살 어여래멸후 상응수지독송 해설서사시경
是故諸菩薩摩訶薩이 於如來滅後에
是故로 모든 보살마하살이 부처님이 열반한 후에
常應受持讀誦하고 解說書寫是經이니라
항상 꼭 常應 應자는‘꼭’이요. 오늘 왔던 사람은 안하고 이제 안돼. 꼭해야 돼. 항상 꼭 이 경전을 受持 가지고 다녀. 그 저기 안가지고 다닌 사람은 이 저기 사무실에 달라그래요. 휴대용『법화경』다 찍어놨으니까. 그래 가지고 다니고 또 읽고 외우고 해설하고 서사해. 사경하라구요. 寫經 그 사경반에 많이 들어와가지고 사경을 많이 하세요.
오늘도 저기 안산에서『법화경』한 권을 사경 탁 해가지고, 처음에 이제 한글로 된『법화경』한 번 다하고 한문으로 사경 탁 해가지고 새벽같이 와가지고 저기 앉아있어. 그 사경하십시오. 사경 아주 그래가지고 지금 뭐『화엄경』을 사경하고 있어.『화엄경』여기서 스님들 공부하는대로 그대로 지금 따라가면서 사경하고 있어요. 사경같이 좋은 기도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 보십시오. 書寫라고 하는 말이 사경입니다. 이 경을 서사하느니라. 是故로 모든 보살마하살이 如來滅後에, 부처님께서 열반에 든 뒤에 常應 항상 상(常)자, 꼭 응(應)자. 꼭 응당히 반드시 常應 受持讀誦 解說書寫是經이니라. 이 경전을 수지하고 독송하고 해설하고 서사해야 하느니라.
그랬습니다. 아 이「상불경보살품」참 좋습니다. 그 한 시간동안『법화경』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당연히「상불경보살품」을 가지고 이야기를 합니다. 극적이잖아요.“그때 비방했던 사람 저기 앉아있네.”하고 직접 실명까지 거론해가면서 이렇게 지적을... 이거 참 대단히 부끄러운 일이지만은 그래도 부처님 법속에서 그게 무슨 부끄러운 일입니까? 돌고 돌아가지고 결국은 왔는데, 온게 중요하잖아요. 어 그때 제대로 받아들였던 사람들 이야기는 없습니다. 없죠? 비방한 사람들 이야기만 있는거야. 구체적으로 실명까지 다 있어. 숫자까지 다 있어. 야~ 이 신기하잖아요. 이것도요 우리가 깊이 생각하면은 참~ 깊은 이치가 있습니다.
오늘 공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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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深敬汝等 不敢輕慢 所以者何 汝等皆行菩薩道 當得作佛 ...고맙습니다._()()()_
我深敬汝等하야 不敢輕慢하노니 所以者何오 汝等皆行菩薩道하야 當得作佛이니라...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상불경보살 _()()()_
我不敢輕於汝等 汝等皆當作佛............
[我深敬汝等하야 不敢輕慢하노니 所以者何오 汝等皆行菩薩道하야 當得作佛이니라..我는 그대들을 깊이 공경해서 감히 가벼이 여기거나 업신여기지 않노니 까닭이 무엇인고? 그대들이 다 보살도를 행해서 마땅히 부처를 짓기 때문이니라.(不輕二十四字)][汝等은 皆當作佛. 汝等은 皆當作不.][亦於諸佛法中에 說是經典하고 功德成就하야 當得作佛하니라..또한 모든 부처님 법 가운데서 이 경전을 설하고 공덕이 성취되어서 마땅히 부처를 이루게 되리라.][오로지『법화경』을 내가 수지 독송하고 다른 사람에게『법화경』을 설해 주었기 때문에 바로 내가 최상의 깨달음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얼른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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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읍니다
"나는 그대들을 깊이 공경해서 감히 가벼이 여기거나 없신여기지 않습니다"
"그대들이 모두 보살도를 행해서 마땅히 부처를 짓기 때문입니다"
不輕 24字
我深敬如等,不敢輕慢 所以者何 汝等皆行菩薩道 當得作佛
皆已成佛道 -汝當作佛
지금 부처가 아니고는 언제 부처될 가망이 없다
常不輕
--가장 빛나는 이름이다
상불경보살이 임종시에 허공에서 위음왕불이 먼저 설하셨던 법화경 20천막억 게송을 수지하고
육근이 청정해지고
수명이 2백만억 나유타로 늘어나서 사람들을 위하여 법화경을 설했으며
이에 상불경보살을 비난하던 대중들이 상불경 보살의 신통,변재를 보고 법을 설하는 것을 듣고 모두 신복하였다
또 천만억대중을 교화해서 최상의 깨달음에 머물게 하였다
명을 마친후 2천억 일월등명 여래를 만나서 법화경을 설하고
그 인연으로 2천억 운자재등왕여래를 만나서 법화경을 설함
그리고 또 천만억 부처님을 만나서 법화경을 설함
--상불경보살의 눈에는 모두가 부처
위음왕불-일월등명불
위음왕불;최초불
석가모니부처님은 법화경을 수지 독송하고 남에게 해설하셨기 때문에 신속히 최상의 깨달음을 얻으셨다
疾得
법화경은 보살마하살을 크게 요익케하는 경이며 최상의 깨달음에 이르게 한다
상불경보살은 경전도 보지 않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배 공경 찬탄만 하였다
--상불경보살에게는 사람 사람이 모두 부처로 보이니까 경전보는 것보다 예배 찬탄하는 것이 더 급선우였다
위음왕부처님이 먼저 설하신 법화경의 2십천만억 게송
;汝等 當得作佛
그 때 상불경보살을 가벼이 여겼던 사람들이 영산회상에서 법을 듣고 있으며 모두가 최상의 깨달음에서 불퇴전의 지위에 이른 사람들이다
(2백억겁동안 삼보를 만나지 못하고 천겁동안 아비지옥에서 고통을 받고 난뒤 그 죄값을 치른 다음에 다시 상불경 보살의 교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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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감사합니다
2번째 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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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실상묘법연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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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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