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항산(856m),부봉(919m) -여섯 봉우리의 어울림에 감탄하며- 사진 출처= 산악회 카페에 올려진 사진 과,문경 명산 가이드에서- 소재지: 경북 문경시 문경읍 평천리, 상초리. 산행일:2004년 9월 19일. 날씨: 맑음. 참가인원=45명. 찾아가는 길⇒대구 성서나들목(6:51분) -선산휴게소 아침식사(7:28분~7:59분) -상주 나 들목→3번국도(8:15분) -문경시가지→901번 지방도(8:51분) -당포리 통과<12월5일 -성주봉900m- 산행예정지>(8:58분) -산행 지 도착(9:14분)
주요지점 통과시간. 9:14분 -영화 촬영중이라 버스에서 내려 도보로 하늘 재 까지 이동. 9:19분 -하늘재 (계림 령 /하늘 재 유허비가 세워져 있음). 9:23분 -산행 시작-. 9:36분 -첫 봉우리 . 9:47분 -능선 오르막길에서 삼각표시점 (2개)지남. 9:55분 -바위능선 안부. 9:59분 -굴 바위 .(조금위에 입석 바위전망대) 10:20분 -탄항 산(856m)정상.(하늘재↔탄항산1.82km.) 10:48분 -월항 재. 11:07분 -주흘산 갈림길. ↑표시 없음.(주흘산 갈림길↔탄항산1.75km) →주흘산2.6km 1:30.←제3관문 4.7km 3시간.←부 봉1.3km 40분. 11:24분 -바위를 로프잡고 옆으로 통과. 11:32분 -부봉 갈림길.→동화원(표시없음.) →제3관문4.6km 2:20분.↓주흘산3.5km 2시간.↑부봉0.5km 20분. 11:42분 -제1봉 정상(해발916m).<묘지1기 있음> / -중식- ←동화원2.9km 1:30분.→주흘산3.9km 2시간20분. →동문1.2km 40분. 12:36분 -중식 후 출발. 12:41분 -헬기장. 12:45분 -제2봉. 12:58분 -제3봉.(난코스 로프구간을 통과해야 3봉을 오를 수 있다.) 13:09분 -제4봉. 13:24분 -제5봉. 13:32분 -해발916m 제5,6봉 사이 갈림길. →제1부봉1:10분, 주흘산2:40분, 제3관문 2:40분.←제2관문2.5km 1:20분.↑동화원2.0km 1:10분. 13:41분 -제6봉 정상.(되돌아서 하산) 14:00분 -제5,6봉 사이 갈림길. 14:32분 -잣나무 밭 시작.(좌측에 샘터, 조금아래 우측에 샘터 있음.) 15:09분 -탐방 로 도착. (부봉/조령산 안내 표지석) /부봉(916m)2.5km 1:20분소요. /조령산(1017m)3.5km 2:50분소요. 15:12분 -제2관문. (조곡교 아래에 조곡 약수터 있음) 15:34분 -용추폭포.(좌측에는 교귀정이 있고, 길 밑에는 용추 약수터 있음.) ←제2관문1.1km. →관리사무소2.7km. 15:43분 -팔왕 휴게소. 15:46분 -조령 원 터.(바로아래 좌측에 연못.더 아래에 지름 틀 바위) 15:56분 -KBS 태조왕건 촬영장. 16:11분 -매표소, 새재 박물관. 16:23분 -버스에 도착. 17:02분 -후미 도착. - 산행 종료. - -기록정리- 9:23분/ 하늘재 -(1.82km 57분소요) -10:20분/ 탄항산-(1.75km 44분소요) -11:07분/ 주흘산 갈림길 -(1.3km 34분소요) -11:42분/ 제1봉 -(1km 1:05분소요) -13:41분/ 제6봉 -(2.7km 1:29분소요) -15:12분/ 제2관문 -(3.8km 1:11분) -16:23분/ 주차장 버스도착. 예상 산행거리= 10.9km 예상시간 = 6시간40분. 실제 산행거리= 12.37km. 산행시간 = 본인⇝7시간, 후미⇝7시간39분.
산행을 하면서 ~ ~ 혹시나 비가 올까봐 걱정하던 마음도 화창한 날씨에 어디론가 사라지고 가벼운 기분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문경을 지난 버스는 12월 산행지인 성주봉이 있는 당포리 앞을 거쳐서 하늘재 에 닿는다. 늘어선 차량들로 더 이상 가지 못하고 하차해서 걸어가면서 보니, 산행을 온 차량이 많은 것이 아니고- 영화촬영을 하느라 진을 치고 있는 차량들이다. 깜빡 속은 느낌으로 오른편에 올려다 보이는 포암산의 거대한 바위봉과 베 바위를 구경하며 하늘재 정상에 도착하니, 오른쪽으로 포암산을 오르는 등산로가 보이고 길옆에 계림령 유허비가 보인다.(계립령의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제시되고 있지만, 현재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와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를 연결하는 하늘재로 보는 곳이 통설이다. 계립령이 역사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신라 아달라왕 2년(156)이지만, 그 이전부터 한반도의 남북을 연결하는 경제·문화의 교류지 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계립령 또는 이곳을 통과하는 계립령로가 역사의 중심무대로 등장한 것은 삼국시대이다. 삼국시대에 계립령은 고구려와 신라의 국경지대요, 군사적인 요충지였고 불교문화의 유입 로가 되었다.) 9:23분-더 이상의 포장도로는 연결되지 않은 채 끝나고 좌측 낙엽송 숲길로 산행이 시작된다. 조금위에서 급수탱크의 여수 파이프에서 쏟아져 나오는 아까운 물을 그냥 지나친다. 낙엽송 숲을 지나기 전의 희미한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올라서니 철조망 울타리가 설치된 밤나무 밭을 지나게 되고, 오래 전에 설치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PP 전화선을 따라서 첫 번째의 힘에 겨운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나지막한 잡목들 사이로 깊게 패여 있는 등산로를 한참을 오른다.
- 9:36분- 제법 넓은 공간에 풀 한포기 없이 빨간 속살을 그대로 드러낸 채 기다리고 있는 첫 능선 끝에 도착한다. 능선 길을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하산을 하듯이 잠시 내리막길을 내려서고 안부를 거쳐서 다시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9:47분- 오르막길 도중에 2개의 삼각 표시점이 있는 지점을 지난다. 왼쪽 위에는 바위능선이 길게 이어지고 있었으나 등산로와 떨어져 있는 것을 보면 사람들의 접근이 어려울 만큼 험한 곳이 아닐까 짐작도 해보면서766봉을 우회하듯 좌측으로 돌아서 -9:55분- 바위능선의 안부에 도착한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능선길이 이어지고- 4분 거리의 계속되는 오르막길에 작은 석문같이 사람이 배낭을 진채로 겨우 빠져나갈 수 있는 좁은 굴 바위를 일부러 통과해 본다.(오른쪽으로 돌아가는 등산로 가 원래의 길) 암릉의 짧은 거리를 또 우회하여 선바위(굴 바위라고 도 함)에서 잠깐 조망하고- 10:18분 -전망이 좋은 바위 쉼터에 도착한다. 능선 길은 어디부터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는지 어느새 정상을 향하고 있고- 2~3곳의 미끄러운 지점을 지나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지더니-.
-산행시작 57분- -10:20분- 1.82km를 걸어서 탄항산 정상에 도착한다. 이곳 정상에는 조선시대 때 봉화를 올렸던 곳이라는데, 조선조 통신수단의 하나였던 봉화는 나라의 상황이 긴급하거나 일상의 상태를 불을 피우고 그 연기로 전달돼 남해에서 올라 온 봉화는 문경에 이르러 호계의 선암봉수대에 연결되고 여기서 탄항산 봉수대로- 그리고 충북 쪽으로 전달되어 한양까지 닿게 했던 봉수대의 원래모습은 찾을 수 없고 잠시 휴식하면서 정상 석을 배경으로 흔적(사진)을 챙긴다. 계속되는 능선 길에서 두 번의 갈림길을 만기는 하지만, 다시 서로 만나는 길이었고 다만 두 번째의 갈림길에서 왼쪽 길을 택한다면 너럭바위를 내려서는 구간을 통과해야 한다. -10:38분-작은 봉우리의 능선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완만한 내리막길이고 조용함이 아주 좋다. 10:48분-월항 재(평천 재)사거리 갈림길. 오른쪽 길과 왼쪽 길은-문경읍 평천2리와 충북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를 연결하는 고갯길이고- 직진을 하면 주흘산 갈림길로 이어지는 길이다. 계속하여 능선으로만 연결 될 줄로 알았던 등산로는 조금 위에서 왼쪽으로 산 사면을 따라서 이어지고 왼쪽의 평천에서 시작되는 등산로와 합류한다. 이후에 5분여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10:58분-오르막 능선에 올라 완만한 능선 길을 걷다가 나일론 로프를 만나면서 갑자기 경사도가 급해진다. 눈비올때 요긴하게 이용될 로프를 잡고 끝까지 오르면 좌우로 연결되는 주 능선을 만나게 되는데, 문경의 진산인 주흘산 으로 이어지는 본 능선이다.
-산행시작 1시간41분- 11:07분-주흘산 갈림길 도착. 왼쪽에 위치한 이정표에는 주흘산과 제3관문 부봉은 거리와 시간이 표시되어 있으나, 지금까지 지나온 월항재와 탄항산 까지 의 거리와 시간은 표시된 것이 없다. 가야할 방향은 능선에 올라서서 T자형 갈림길의 오른쪽 방향이고 바로 앞에 959봉을 지난다. 다시 올라온 만큼의 내리막길일까? - 예상대로의 가파른 내리막으로 이어지고 거의 안부에 다가서는 지점에는 첫 번째의 난코스인 바위벽 옆으로 통과하기가 시작된다. 다행이 로프가 매여져있어서 그리 어렵지는 않았지만, 아래로 내려다보면 낭떠러지기라서 조심하기를 당부한다.3~4개의 로프를 연속으로 통과하는 구간에 2번째와 3번째 로프를 통과하기가 제일 어렵고- 바위를 내려서면 능선의 안부이다. 평편한 안부를 지나 굵은 소나무를 지나는 지점부터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숨을 고르며 5~6분정도 오르면 오르막길 중간에서 이정표를 만나는데 부봉 갈림길이다.
11:32분- 부봉 갈림길. 오른쪽으로 가면 백두대간길이 계속 이어지는 제3관문으로 가고- 직진하여 가파른 능선을 오르면 부봉으로 0.5km 20분이 소요된다고 적혀 있다. 제1봉으로 오르는 정상부근에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으나 바로 오를 수도 있으며 정상에는 커다란 너럭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산행시작2시간19분- 11:42분- 부봉 제1봉 정상표지 석 에는 해발916m라 적혀있고 바로아래에는 묘지가1기 있으며 정상의 형상은 묘지를 중심으로 바위마당으로 되어있다. 아직은 좀 시간이 이르기는 해도 더 진행하면 장소가 마땅하지 않아서 때 이른 점심만찬을 즐긴다. 더없이 좋은 조망을 할 수 있는 날씨와 위치의 조건들 속에서 멀리 북동의 월악산의 영봉과 동쪽의 주흘산, 대미산 정상이 또렷이 보이고-서쪽의 마폐봉, 조령산과 부봉의 또 다른 다섯 봉우리가 포개어 질듯이 이어져 있다. 느긋한 점심시간을 보내고- 오후 산행으로 접어든다.(12:36분) 1봉의 정상에서 이어지는 능선 길을 조금 따르다보면 커다란 바위가 앞을 막고 이 바위를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바위 밑을 다시 통과해야 하는데 -지나면서 보니 5~6명이 비를 피하며 비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능선으로 다시 올라서면 헬기장이 나타난다.
다음 안부를 통과하여 올라선 제2봉의 좁은 정상에서 지나치듯 주위를 둘러보고 3봉을 향한다. 깊은 안부를 거쳐서 오르는 3봉 아래의 로프구간은 짧기는 하지만 90도의 바위 벽 이라서 초보산행 자 에게는 부담을 주기에 충분하고 비가 내릴 경우에는 위험성도 많아 여기를 대비하여 보조자일도 챙겼었다. 로프를 잡고 정상에 올라 오른쪽 보조자일 설치장소로 가보니-누군가가 고맙게 나일론 로프를 서리하여 놓았으나, 잡고 올라온 로프를 그대로 놔둔 채 내려놓지를 않아서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었다. 다시 로프를 내려놓고 여자 분들이 이용하도록 하고 고사목 한 그루가 있는 정상으로 이동한다.
12:58분- 제3봉. 부봉의 여섯 개 봉우리 중에 가장 조망에 좋다는 곳인데-과연 듣던 대로이고 누구보다도 디-카 맨 들이 신이 나는 듯 하다. 정상에서 바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서 4봉을 오르는데, 우측으로 나있는 우회로를 외면하고 정상으로 바로 올라간다.
4봉의 정상에서는 서쪽으로 보면 제3관문이 또렷하게 보인다. 다시 안부로 내려서서 5봉을 오르기도 만만 하지 않으며 정상에서는 기다려준 분의 손을 잡고서 정상 을 올라선다. 지나온 봉우리들보다도 더 우람하게 버티고 서있는 맞은편의 6봉은 오르는 길이 있을까 할 정도의 직 벽에 가깝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로프를 잡고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면, 또 다른 능선이 합류하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이름 하여 -5,6봉 사이 갈림길- 해발916m라 적힌 이정표에는 하산길인 제2관문이2.5km 1:20분, 동화원2.0km 1:10분 소요된다고 되어있고 -1봉 이후의 지나온 길의 거리 표시는 되어있지 않다. 올려다보면 까마득한 정상의 6봉을 오르는 길은 우선 빨간 철재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바위의 표면이 풍화되어 떨어진 잔해물이 계단 판의 절반 이상씩 쌓여있어 미끄럼 사고의 위험도 있고- 조금 더 올라가면 로프구간이 이어지는데, 아래로 내려다보면 수백 미터의 절벽이다.
-산행시작4시간18분- 13:41분- 부봉 제 6봉 도착. 우뚝 솟은 봉우리로 조망도 경관도 더없이 좋다. 오르기가 힘이 들어서인지 정상에 도착하는 이들은 너나없이 물을 찾는데 마실 물이 부족하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는 하산을 서두른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시간을 염두에 두지 않고 여유 있는 산행을 한 탓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하산 길은 5,6봉 갈림길 까지는 되짚어 내려가야 하는데- 올라올 때 보다는 훨씬 수월하다.10여분을 내려와 갈림길을 지나고-본격적인 하산이 시작된다. 마사토가 깔려있어 미끄러운 능선을 따라 내려서는 하산 길은 중간에 한번 길을 헷갈리기 쉬우나 왼쪽으로 능선만 확인하면서 내려가면 길을 잘못들 염려는 없는데-공교롭게도 몇 분이 오른쪽 구릉으로 내려가서 길이 없다고 소리친다. 능선이 끝나는 지점에서부터는 잣나무 숲이 시작되고 바로 왼쪽에 귀 기울이면 물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도랑에서 흐르는 맑은 물에 목을 축일만 하다. 만약 그냥 지나쳤다면 50m 아래의 집터아래에 샘물이 많이 나와서 웅덩이를 파면 쉽게 식수를 구할 수 있다.아래로 내려가면 물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때마침 알밤이 떨어지는 시기라서 잣나무 사이의 밤나무 밑에선 먼저 내려온 이들이 알밤 줍기에 정신없다. 잣나무 숲이 끝나갈 무렵 산죽 지대를 통과하게 되고- 잣나무 숲이 완전히 끝나면 계곡을 건너 새재 공원 탐방 로에 도착하게 된다. -산행시작 5시간45분- 15:09분- 맑고 힘차게 흐르는 계곡의 물을 건너서 뽀얀 마사 토가 깔려있는 탐방 로에 도착한다. 길에 올라서기 전 우측에는 부봉(916m)2.5km 1시간20분 소요-라고 써놓은 안내 석을 볼 수 있고 길 건너에는 조령산(1,017m)3.5km 2시간 20분이라고 적힌 안내 석이 있다. 바로 아래의 조곡교를 건너기 전 우측으로 내려가면 조곡 약수터가 있는데 ,샘물 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량의 물이 쉼 없이 솟아나고 있었다.
조곡교를 지나면 제2관문이 있고,15:12분에 문 안으로 통과를 한다. 계속하여 걷기에 좋은 길을 맑은 계곡물과 나란히 하여 20여분 내려가면 용추폭포를 만나고 계곡물 건너편 큰 바위에는 “용추(龍湫)”라는 글씨를 바위에 새겨 놓았는데,구지정이란 분이 숙종 25년에 썼다고 전하며 멀리서 건너다보아도 가히 명필이라 느껴진다. 길 좌측에는 새로 오고 가는 신구(新舊)의 경상도관찰사가 관인(官印)을 주고받았다는 교귀정(交龜亭)이 있고-길 아래에는 용추 약수터가 있다. 밑에 위치한 이정표에는 제 2관문1.1km ,하산 종료지점인 관리사무소 까지는 2.7km를 가리키고 있다. 아직도 거리상 1시간을 족히 걸어야만 할 것 같다. 내려가는 길의 우측에는 초가지붕이 덮여있는 주막 촌을 지나고 20여분을 더 내려가면 노래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는 왼쪽의 팔왕 휴게소 입구를 지나게 된다.
15:46분-지나는 나그네들의 숙소였던 조령 원 터를 지나 좌측에 무지개 송어가 놀고 있는 2개의 연못도 지나고, 바로 아래에서는 길쭉하게 뻗어있는 지름 틀(기름 틀)바위도 지난다. 내려 갈수록 오가는 이들을 많이 만나게 되더니-
15:56분 kbs 촬영장에 도착한다.
말 그대로 겉만 그럴듯하게 꾸며진 건물들은 그림과는 다르게 말할 수 없이 허술하게 지어져서 버티고 서있는 자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촬영장 한 가운데 길로 계속 내려가 끝에서 다리를 건너니 제1관문은 왼쪽 위에 있어 1관문 보기를 포기하고 바로 주차장을 향하여 내려간다. 16:11분-새재 박물관이 왼쪽에 있는 매표소를 통과하고- -산행시작 7시간- 16:23분-긴 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주자 장 에서 기다리는 버스에 도착한다. 산행을 마치고 ~ ~ 산행 자료에는 진행 방향의 내용은 잘 되어 있었으나 내리막과 오르막길의 정보가 조금은 부족했던 것 같고- 이정표에서의 거리 표시가 맞지 않는 구간이 있었으나, 날씨도 조망도 좋아서 즐거움이 더한 산행이었고- 예상했던 것 보다 다소 시간이나 거리가 먼 조금은 힘이 들기도 했던 산행이었다. 지나고 보니 맑은 날에는 보조자일이 필요한 구간은 없었으나, 눈비가 내릴 때의 산행은 위험요소가 많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산행지로 생각 된다. |
출처: 깊은산속 메아리 원문보기 글쓴이: 메아리
첫댓글 우리 코스와 똑같아서 퍼왔습니다.쥑이죠? 많이 오이소...........암릉산행 전문가인 우리 백산산악회는 전혀 위험하다고 느끼는곳이 아니죠........
장장7시간을 암릉 산행을 할려면 미리 다이어트와 워밍업을 좀해야겠네요 ....가실에 설악산에 갈려면 이것쯤 극복해야 하는디....다이어트 할려고해도 맨날 먹는 약속이 있으니 어찌하오리까? 대장님!!
네에~부봉코스 4시간 5시간코스도 있습니다.요번에가는코스 넘 걱정마셔요.소개된 코스는 조금의 첫 출발지가..넘 어려운곳에서.출발했는것갔습니다
어제 워밍업으로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파계재로 (9.8km)내려오는 코스를 산행했더니만 힘 들든데요 .(6시간소요) 이번 기회에 팔공산 종주을 3회에 걸쳐 해볼려고요.히히히 장하지요^^*
고롬~~~~~~장하고 말고............
그린 대장님! 비밀 탄로 시키기 있남유 ?? 운영자의 횡포가 심한것 아니예요?? 남의 닉네임을 다 가르켜 주고 몰라!몰라! 삐침!!
저는 할말이 없 는데 우짜고 ........................................................................................용서하소.
산행에동참하고싶어도 산행시간이너무길어서 처음가는사람은 좀힘이들것같아요
후배님!7월 산행코스는 이렇게 길지 않아요 .다시한번 생각하시고 참석 바랍니다 .동기들이랑 같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