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월요일 저녁에 우리 포천본당에서 '춘천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월미사'가 있었습니다.
정평위 소속 신부님들께서 오셔서 우리 보좌신부님과 함께 미사를 집전하셨고
미사가 끝난 후에는 우리농에서 준비한 '설기떡나눔' 행사도 가졌습니다.^^
나눔에 쓰인 떡은,
'정평위원장'이시자 '우리농' 담당 신부님이신 '권오준 신부님'께서 보내주신 현미로 만들었고,
나눔준비는 우리 성당 '우리농 활동가'들이 맡았습니다.^^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고, 다음 정평위 미사땐 좀 더 많은 신자분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강론을 맡아주신 '박명수 가브리엘' 봉평성당 주임신부님.
인물이 너무 좋으신데 왜 자꾸 본인을 '오징어'라고 표현하시는건지....ㅎㅎㅎ
더없이 씩씩하시고 유쾌하신 신부님~^^
이주민과 난민에 관한 강론을 해주셨습니다.^^
신부님들께서 직접 떡나눔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신자분들이 좀 적게 나오셔서 고소한 현미설기를 두개씩 넉넉하게 나눠드렸습니다.
효주아녜스 총구역장님~ 맛있게 드셨죠? ^^
늘 고생많으신 울 제대회장님도 기쁘게 떡을 받으시네요~^^
바쁘게 일 하시다가 제대 준비 해주시러 허우단심 오셔서 작업복 차림이라며 부끄러워 하셨지만
주님 보시기엔 그 어느 명품옷 보다 아름다워 보이실겁니다...^^
이보다 더 공손할순 없다!
김송희 모데스타 자매님~~^^
기쁘게 두손가득 떡을 들고 소녀처럼 웃으며 가십니다~^^
다음 정평위 미사땐 우리 신자분들로 본당이 가득 차길 기도해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