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한분이 독립기념관에 나들이를 가셨습니다.
한참을 돌아다니다 급 피곤함이 몰려온 할머니는 적당히 쉴 곳을 찾다
빈 의자를 발견하고는 천근만근 피곤한 몸을 기대어 쉬려는데
경비원 한분이 헐레벌떡 다급히 뛰어와
“ 할머님 지금 앉아 계신 의자는 김 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예요.
앉으시면 안돼요. ” 하고 말하자
할머니는 듣는 둥 마는 둥 고개를 끄덕이며 나직하게
“ 잠깐 앉아 있다 주인 오면 일어날 껀디 걱정 하덜덜 덜 말고 일봐요~. "
손을 흔들며 가보라는 수신호에 경비원은 다시 한 번 김구 선생의
의자니 일어나셔야 한다고 재촉을 하고 할머니는
" 젊은 양반이 고로코롬 빡빡혀고 융통성도 없이~ 그러면 쓰간디... “

형평성에 어긋날 정도로 사정을 보아주는 것도 문제 일 수 있지만
융통성이 없이 고지식하게 원칙만 내세우기보다는 경우에 따라
여유를 가지고 도리도리 유도리있게 ...
오늘은 하고픈 모든 계획에 융통성이 더해지는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첫댓글 맞아요~
지나치지 않는 고지식도 필요하고 융통성도 필요하지요
뭐든 너무 과하면 좋지 않은거 같아요
적당이 하는게 쉽지 않지만 융통성 발휘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보약 같은 좋은글로 시작하고 마무리하게 되어 넘 감사합니다^^
맞아요 맞아 태민이 어머님 ~ 그래서 융통성이라는 것이 필요한거 같아요.
과하지 않게 그렇다고 섭섭함이 따르지도 않게 적당히 ~~
저도 쉽지 않겠지만 어머님 따라 ㅎㅎ 또 따라쟁이 되어 융통성 발휘해서 마음이 차지 않는
상황이 되어도 그럴 수도 있지뭐... 라고 생각하는 넉넉한 마음을 키워 보겠습니다.
항상 상황은 변할 수 있는 거니까요~~
태민이 어머님에 답글 보약으로 오늘도 힘나는 하루 시작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