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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팔경들을 찾아보니 대단히 많테요. 그런데 안성팔경은 눈씻고 봐도 없네요.
( 여주팔경 )
1.神勒暮鍾 (신륵모종) 신륵사에 울려 퍼지는 저녁 종소리
2.馬巖漁燈 (마암어등) 마암앞 강가에 고기잡이배의 등불 밝히는 풍경
3.鶴洞暮煙 (학동모연) 강건너 학동에 저녁밥 짓는 연기
4.燕灘歸帆 (연탄귀범) 강 여울에 돛단배 귀가하는 모습
5.洋島落雁 (양도낙안) 양섬에 기러기떼 내리는 모습
6.八藪長林 (팔수장림) 오학리 강변의 무성한 숲이 강에 비치는 전경
7.二陵杜鵑 (이릉두견) 영릉과 녕릉에서 두견새 우는 소리
8.婆娑過雨 (파사과우) 파사성에 여름철 소나기 스치는 광경
( 속초팔경 )
제1경==> 설악산입구에 있는 설악 해맞이공원
제2경==>대포동 바로 옆에 있는 외옹치
제3경==>속초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조도
제4경==>관광엑스포가 열린 청초호
제5경==>속초항(동명항)에 있는 등대전망대
제6경==>영랑호에 터를 잡고 있는 범바위
제7경==>속초상고를 안고 있는 청대리의 청대산
제8경==>설악산에 가다보면 도문동의 학무정
( 단양 팔경 )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8곳의 명승지. 단양 남쪽의 소백산맥에서 내려오는
남한강을 따라 약 4㎞ 거리에 있는 하선암(下仙巖),
10㎞ 거리에 있는 중선암(中仙巖),
12㎞ 거리에 있는 상선암(上仙巖)과,
방향을 바꾸어 8㎞ 거리에 있는 구담봉(龜潭峰),
9㎞ 거리에 있는 옥순봉(玉筍峰)과,
북쪽으로 12㎞ 거리에 있는 도담삼봉(嶋潭三峰) 및 석문(石門) 등을 함께 일컬어 말한다.
( 관동팔경 또는 영동팔경 )
1. 청간정 : 위 치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속초에서 북쪽으로 약 7km쯤 떨어진 청간정은 관동팔경의 하나로 설악산 골짜기에서 흘러 내리는 청간천과 동해바다가 인접된 절벽위에 자리잡고 있고, 이곳은 그 옛날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풍류를 즐기던 누각이다.
2. 낙산사(洛山寺) :위 치 :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1리
양양군(襄陽郡) 북쪽 해안에 위치한 낙산사(洛山寺)는 오봉산(五峰 山)을 배경으로 하여 신라 고승 의상(義湘)대사가 관음보살의 계시 를 받고 지은 절이다. 여러차례 전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953년 인 근 군부대의 도움으로 다시 지었다. 이곳을 중심으로한 주위경관이 빼어나고 동쪽 멀리 떠오르는 아침해, 저녁달은 찾는이의 마음을 사 로잡을 정도로 운치가 있다.
(낙산팔경)(洛山八景)은 ①낙산사의 저녁 종 소리(洛迦暮鐘) ②설악산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雪岳返照) ③"광석 에서의 한밤중 다듬이 소리(廣石夜瞻) ④"기동"에서 피어오르는 저 녁밥 짓는 연기(基洞暮煙) ⑤망월대 앞 동해 모래사장에 내려오는 기러기떼(平沙落雁) ⑥멀리 망월대 앞 포구로 돌아오는 돛단배(遠浦 歸帆) ⑦길게 뻗어내린 남대천의 물줄기(九萬長川) ⑧망월대에서 바 라보는 가을달의 정취(望亭秋月)이다.
3. 경포대(鏡浦臺) : 위 치 : 강원 강릉시 저동 94번지
강릉에서 북동쪽으로 6km 가면 해안모래와 만나는 곳에 민물과 바닷 물이 섞이는 경포호가 있고 이 호반 서쪽 언덕 위에 유명한 경포대 가 있다.
경포호는 옛부터 시인묵객들이 예찬한 곳으로 호수가 거울처럼 맑 다고 하여 이름지어졌는데 일명 경호(鏡湖), 군자호(君子湖) 라고 부른다. 정 철(鄭 徹)의 관동별곡(關東別曲)에 소개되는 이 호수 는 바다에서 장엄하게 떠오르는 아침해, 붉게 타오르는 석양, 달 밤의 호수경치, 짙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백사청송(白沙靑松)과 해당화가 어울려 연출하는 경치가 절경이다. 옛날에는 호수 둘레가 20리(里)에 달했으나 오늘날에는 상류 하천으로 토사가 흘러들면서 호수면적이 줄어들어 10리에 지나지 않는다. 늦가을이 되면 북쪽 에서 철새들이 찾아와 월동을 한다. 호수 주위에는 과거 12개의 정 자가 있었으나 현재에는 경포대(鏡浦臺), 금란정(金蘭亭), 경호정( 鏡湖亭), 호해정(湖海亭), 석란정(石蘭亭), 창랑정(滄浪亭), 취영정 (聚瀛亭), 상영정(觴詠亭), 방해정(放海亭), 해운정(海雲亭), 월파 만이 남아있다.
(경포대 다섯개의 달)은 다음과 같이 일컬어지고 있다. 그것은 ①하늘에 떠 있는 달 ②출렁이는 호수 물결에 춤추는 달 ③파도에 반사되어 어른 거리는 달 ④정자 위에서 벗과 나누어 마시는 술잔 속의 달 ⑤벗(님 )의 눈동자에 깃든 달이다.
4. 죽서루(竹西樓) : 위 치 : 강원 삼척시 성내동 9-3
죽서루의 창건자와 연대는 미상이나 고려 원종7년(1266년) 이승휴가 안집사 진자사와 같이 서루에 올라 시를 남겨 두었다는 것을 보아 1266년 이전에 창건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동안거사집 기록). 건 물의 이름을 죽서루(竹西樓)라고 부르는 배경은 대나무밭 서쪽에 있 다고 해서 이렇게 부른다고 한다.
관동팔경 명소가 모두 바닷가에 있으나 죽서루는 안족에 위치해 있 고, 숙종과 정조가 내린 상찬의 시와 이율곡 등 많은 명사들의 서 액이 걸려 있다. 남쪽에 본루의 별관으로 연근당이 있었으나 지금은 초석만 드문드문 보이며, 누대 밑의 절벽에는 역사굴이 있다.
5. 망양정(望洋亭) :위 치 :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있는 망양(望洋)해수욕장 근처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곳 주위의 아름다운 풍광은 시, 그림으로 전해오고 있다.
조선조 숙종(肅宗)이 관동팔경의 그림을 보고 이 곳이 가장 낫다고 하여 친히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라는 글씨를 써보내 정 자에 걸도록 했다.
6. 월송정(月松亭) : 위 치 : 경북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월송정은 신라의 영랑, 술랑, 남속, 안양이라는 네 화랑이 울창한 소 나무 숲에서 달을 즐겼다해서 월송정이라고도 하고 월국에서 송묘를 가져다 심었다하여 월송이라고도 한다.
7. 고성의 삼일포
8. 통천의 총석정 또는 흡곡의 시중대를 들기도한다.
( 창령팔경 )
第一景(花旺山城 비望)
一景은 어디메뇨 화왕산성 비望(조망)이라 .낙동강 희미한데 천리망 뚜렷하다
태백산 호연지기를 실컨 마셔 보리라.
화왕산의 북쪽은 고암면이며, 동편은 관룡산,남쪽은 비들재,서편은 관주산과 창녕읍 시가지가 펼쳐져 있어 창녕의 진산답게 모든 산을 거느리고 있다.또 가야시대의 축성으로 보이는 화왕산성이 있으며 배바우 등이 있고 십리에 이르는 갈대밭이 가을의 장관을 이루고 봄철의 참꽃, 철쭉꽃이 피는 아름다운 경치에 매료되어 많은 등산객들이 일년 내내 찾고 있다.
第二景(紫霞谷 淸流)
二景은 어디메뇨 자하곡 淸流로다. 翠屛(취병)속 滌襟坮(척금대)는 寒岡놀던 곳이런가
春風이 그득한 향기를 몸에 풍겨주도다.
창녕읍 진산 화왕산에서 북쪽 牧馬山과 남쪽 買珠山 사이에 흘러 내리는 계곡이 紫霞谷(작골)이다.작골은 자하골의 축약.와전이다.
자하곡은 예나 지금이나 창녕읍민의 위안처로 이 계곡에는 2001년 사방댐을 설치하여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고 있으며 큰 바위가 많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 현재에는 삼림욕장과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등산객이나 읍민들의 휴식처로 활용된다.
第三景(松現 石佛)
三景은 어디메뇨 절도 없는 石佛이라. 明月이 아니드면 뉘라서 왔으리오
世俗에 물을가 하여 외 따로이 있도다
창녕읍 송현리 석불좌상은 보물 제7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오래된 석불좌상으로서 이 불상은 커다란 암석을 이용해 조각된 마애불로 암벽을 이용했으나 통상의 평면조각이 아니고 坐佛로 돌을 새김이 두드러진다.
第四景(大小 古墳)
四景은 어디메뇨 크고작은 古墳이라. 보물을 몸에 지녀 가없이도 傷했구나
松風이 옛말 대신에 斷腸曲(단장곡)을 타노니 창녕 고분군은 크게 3群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고리 뒷편에 위치한 것으로 王陵이라고 불리우는 巨大墳(校洞 7號 今西 22號)을 중심으로 대소 80基의 古墳들이 모여 있었으나 現在 8基만 남아 있으며 둘째와 셋째는 松峴洞 구역이므로 달리 취급하지만 동쪽 목마산의 성벽 아래에서 시작하여 연달아 북쪽언덕 일대에 높고 낮은 언덕은 모두 古墳으로 일대 古墳群을 이루고 있다.
다른 古墳 寶物들을 보지 않아도 창녕의 史蹟地임을 스스로 느끼게 하며 校理 古墳群 옆에 위치한 창녕박물관에 각종 유물 760점을 전시하여 당시의 문화와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마고속도로 4차선 확장공사시 계성에서 출토된 유물도 별도 전시실에서 전시되고있다.
第五景(秋漢門 古家)
五景은 어디메뇨 秋漢門이 옛집이라 丹靑은 여윗의되 가르침은 새롭구나
聖賢이 날 꾸짓으니 옷깃 바로 잡노라
鄕校는 文廟.明倫堂.齊를 축소 形態로서 지방에 설치된 官學이다.창녕향교는 조선조 효종때에 小說로 設立되어 訓導의 지도 하에 小學,四書 五經과 近思錄,諸史,三綱行實등을 가르쳤다.지금은 옛 학교의 기풍보다는 지방 儒學의 본거지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대성전,동무(東무),서무,명륜당,정문(正門:秋漢門)등 여러 건물이 지방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으며, 2001년 향교앞으로 2차선 군도확장공사가 완공되어 주변환경과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第六景(明德池畔 小搖)
六景은 어디메뇨 明德池畔(명덕지반) 小搖(소요)로다 芳草는 뚝에 차고 아이는 소를 치네
서산에 불같은 해가 지기 싫어 하노라
명덕지는 명덕초등학교 뒤편으로 창녕향교 앞에 있다.
왜정때 만든 저수지로서 농업용으로 중요한 자리를 잡아 옛날 이곳의 못둑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 방목을 하는등 목가적인 분위기의 저수지인데 지금은 연못주변이 개발되어 명덕체육공원이 조성되어 노인들의 여가선용의 장소 및 아침 산책로로서 이용될 뿐만아니라 주말이면 많은 낚시꾼들이 찾아와서 낚시를 즐기곤 하는 곳입니다.
지금은 일부 농업용수로 이용하고 있으나 지난 98년 4월 4일 식목일 행사와 병행하여 게이트볼장과 체육시설을 갖추고 명덕체육 공원으로 명명하여 읍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第七景(堂山術亭 遺墟)
七景은 어디메뇨 당산술정 遺墟(유허)로다 古木은 잠들었고 三層塔은 말이 없네
悠然(유연)이 남산을 보니 푸른 하늘 높도다.
창녕읍 술정마을의 당이 있는 동산을 당산이라 하며 하씨초가의 뒷편으로 이팝나무가 동산 언덕에 있다.
이팝나무는 수령 300여년이 된 고목으로 높이는 약20m이며 둘레는 2m이다. 이 나무는 5월 초순에서 하순까지 하얀 꽃이 피는데 이 꽃이 꼭 쌀밥과 같아 이밥나무라고 불리는 것이다. 국내 휘유(희有)의 나무라서 보존되고 있다.
술정리 동편에 있는 3층 석탑은 국보 34호로 보존되고 서편 3층 석탑은 보물 제520호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술정리에 오래 살아 온 진양하씨의 종가(宗家)로 술정리 29번지에 있는 초가집이 있어 중요민속자료 10호로 보존되고 있다.
第八景(萬玉亭 櫻花)
八景은 어디메뇨 만옥정 櫻花(앵화)로다 구름같이 피어나는 눈처럼 지는구나
拓境碑(척경비) 적힌 영웅은 누구 누구이런고
만옥정은 창녕읍사무소의 동쪽 언덕으로 지금은 창녕 만옥정공원으로 불리우는 곳이다. 약 250여년 전 조선시대(1800년대)는 만옥정이란 이름의 八角亭의 건물이 있었으나 없어졌는데 그 이름만이 오늘에 전해오고 있다.
옛날에는 봄날이면 벚꽃이 구름같이 하늘을 덮은 아래서 경창 대회와 그네타기대회가 열려 男女老少 온 읍민들이 하루를 즐겼고 여름은 녹음으로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으로 가을 하늘을 물들이던 곳으로 최근 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만옥정공원이라 부르는데 벗꽃이 많이 피어 매우 아름답다.
이곳에는 진흥왕 척경비(국보33호),퇴천리3층석탑,고인돌,척화비, UN전승비,객사(유형문화재 제231호),碑石군, 여러 문화재와 유물이 있어 창녕문화재의 집합소라 할만하다.
한편, 2001년 공원정비계획에 의거 천도교는 철거되어 남산밑으로 신축이전하였다.
( 창령 팔경 )
창녕읍 팔경을 창녕읍민의 자존심은 물론 국보급 문화재와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선양하기 위하여 팔경의 병풍화폭을 만들었다.
창녕읍 하리 태생으로 국내외 널리 알려진 미술가의 대가인 창전 조원섭 화백이 단구의 몸으로 약 2개월간에 걸쳐 정신적으로는 작품의 구상과 육체적으로는 피땀어린 고생의 작품활동으로 창녕읍 팔경을 주제로한 8폭의 대작병풍을 제작하였으며, 글씨는 늘봄서예원장의 혼을담아 완성시켜 현재 창녕읍 3층 회의실에 상시 전시되고 있다.
우리 창녕읍민은 내가 사는 고향이 역사의 전통성과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아름답고 살기좋은 고장에서 창녕읍민의 긍지를 고취하며 창녕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어 자자손손 물려줄수 있기를 기대한다.
( 태안팔경 )
제 1경 백화산
해발 284m로 산 전체가 흰돌로 덮혀 있어 백화산이라 한다. 조선시대에는 한양을 등지고 앉았다 하여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한다. 백화산이 흑화산으로 변모시 태안지역에 문만무천(文萬武千)이 난다는 전설도 있는데, 현재 소나무 숲으로 흑화산이 되어가고 있어 태안군 지역민의 기대가 크다.
제 2경 안흥성
오랜세월 비바람에도 그 모습을 잃지 않는 조선시대의 성.
성마루에 서면 점점이 떠있는 섬들 사이로 만선의 깃발이
나부낀다.
근흥면 정죽리에 위치해 있는 안흥성은 서해안 방어를 위해
조선조 효종 6년(1655)에 축성하였다. 그러나 동학 혁명때 성내
건물이 모두 소실 되었다.
제 3경 안면송림 안면송림은 수간이 곧고 목질이 단단하며 무늬가 좋아 궁재,
선재로 사용되었다. 해안성 기후및 토질이 비옥해 성장이 빠르고
적송과 해송의 중간 형질로 피부가 붉은것이 특징이다.
제 4경 만리포
서해안의 명소, 은빛 모래밭, 울창한 송림..낭만이 있고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만리포 사랑이란 노래로 더욱 유명하고 여객선도 운행되던 곳이다.
소원면 모항리 3구에 위치한 만리포는 백사장 길이가 3km,
폭이 250m 매년 2만여명이 피서를 즐긴다.
제 5경 신두사구 바람이 빚어 놓은 세계 최대의 모래언덕(해안사구)은 환상의
분위기 속에서 원시적 생태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신두사구는 원북면 신두리에 위치해 있으며 규사로 이루어진 모래사장이 바닷가에 높게 쌓인 것이다.
제 6경 가의도 온섬이 동백나무와 떡갈나무등의 원시 천연림이 있고 해변을 따라
펼쳐진 기암 절벽의 풍경은 한 편의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제 7경 몽산해변 몽산해변은 남면 신장리에 위치하고 있다. 피서철 넓은 소나무
숲 속에서 형형색색의 텐트촌은 장관을 이룬다.
대부분 단체 피서객이 많이 찾아온다.
인근에 몽대포가 있어서 생선구입이 용이하다.
제 8경 할미.할아비바위 수려한 쌍바위 자태를 배경으로 붉은 태양이 바다속으로 빨려들며
빚어내는 황홀한 저녁놀 풍경은 서해안 최고의 낙조를 감상 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가평팔경
01. 청평호반
청평호수는 1944년 청평댐이 준공됨으로써 이루어진 곳으로 호수면적은 만수시에 580만평에 달하는 대단위 수면이다. 호수 양편으로 호명산과 화야산이 높이 솟아 청결한 호수와 잘 어우러져 있다.
02. 호명호수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저수지로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넓은 저수지는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절경이다.
03. 용추구곡 (옥계구곡)
해발 1068m의 연인산을 발원지로 형성된 용추구곡은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아홉굽이의 그림같은 경치를 수 놓았다는데서 유래되었으며 생태계가 훼손되지 않은 수도권내 유일무이한 계곡으로 이곳의 흐르는 물은 맑기가 구슬같아 흰바위들과 어울려 물이 흐른다기 보다는 바위가 흐르는 듯한 신비감을 준다.
04. 명지단풍
명지산은 해발 1,267m의 경기도에서 두번째로 높은산이다. 점차 등산 인구가 늘어나면서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데 계곡의 폭포와 수림이 한데 어우러져 가히 장관을 이룬다.
05. 적목용소
경기도 최북단의 도마치계곡이라 일컫는 곳으로 가평 적목리 방향 시내버스 종점인 용수동 마을에서 3.8교 다리를 지나 무인의 계곡을 한없이 거슬러 오르노라면 노변을 따라 이어진 계곡의 전경에 넋을 잃게 된다.이
06. 운악망경
해발 935m의 운악산은 가평8경 중의 6경으로 지정되었다. 운악산은 이름 그대로 구름을 뚫은 봉과 같이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산중턱에 자리잡은 현등사와 백년폭포, 눈썹바위등 절경이 산재해 있다. 최정상인 망경대에 올라 사면을 둘려보면 남으로는 멀리 능선 좌측으로 현리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뒤쪽으로는 포천땅이 한 눈에 들어온다.
07. 축령백림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4% 가량이 산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어디를 가나 고르게 조림되어 잘 가꾸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특히 전체 조림지의 70% 이상이 잣나무 숲을 이루고 있어 백림의 웅자함을 더해 준다.
08. 유명농계
시원한 청평댐을 지나 청평호수를 끼고 달 리는 드라이브 코스로는 최적이며, 설악면 소재지에서부터 자연 휴양림까지의 길은 고향 가는 정취를 맛볼 수 있다.
( 변 산 팔 경 )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있는 웅연조대(雄淵釣臺)·
직소폭포(直訴瀑布)·소사모종(蘇寺暮鐘)·
월명무애(月明霧靄)·채석범주(採石帆柱)·
지포신경(止浦神景)·개암고적(開岩古跡)·
서해낙조(西海落照) 등을 가리킨다.
( 우도팔경 )
1.주간명월, 2. 동안경굴, 3. 후해석벽, 4. 지두청사, 5. 천전관산,
6. 전도망도, 7.서빈벽사, 8. 야향어범
( 변산팔경 )
웅연조대는 곰소 앞의 웅연강에서 물고기를 낚는 낚시꾼의 풍치를 일컫는 말이며,
직소폭포는 내변산의 옥녀담 계곡에 있는 높이 30m의 폭포이고, 소사모종은 내소사의
은은한 저녁 종소리와 어우러지는 울창한 전나무숲의 경치를 말한다. 월명무애는 쌍선봉 중턱의 월명암에서 내려다보이는 안개 낀 아침 바다의 신비로움을 일컫는 말이고, 채석범주는 채석강에 있는 층암절벽의 장관과 그 아래의 푸른 바다에 돛단배를 띄우고 노니는 선유를 일컫는 말이며, 지포신경은 지지포에서 쌍선봉까지
산봉우리의 진경을 말한다.개암고적은 개암사와 우금산성·묘암골의 유서깊은 유적지와 아름다운 경치를 뜻하며, 서해낙조는 월명암 뒤의 낙조대에서 황해 바다로 해가 지는 장엄한 장관을 말한다.
( 포천팔경또는 양평팔경)
경기도 포천군(抱川郡)에 있는 8군데 경승지. 주로 한탄강(漢灘江)·영평천(永平川) 일대에 있어 영평팔경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팔경으로 화적연(禾積淵)·와룡암(臥龍岩)·선유담(仙遊潭)·백로주(白鷺洲)·금수정(金水亭)·창옥병(蒼玉屛)·청학동(靑鶴洞)·낙귀정지(樂歸亭址) 등이 꼽힌다.
( 이천구경(利川九景) )
1. 바위맛 좋은 도드람산 2. 80m분수 장식 설봉호 3. 전설어린 삼형제 바위
4. 백제 섯성인 설봉산성 5. 노란 물든 산수유마을 6. 용모양 소나무 반룡송
7. 단청빛 기막힌 얘련정 8. 풍광 좋은 말머리바위 9. 구경의 끝 이천도예촌
( 관서팔경 [關西八景] )
관서지방에 있는 8군데의 명승지. 관서지방은 현재의 평양특별시(平壤特別市)·평안남도·평안북도·자강도를 가리키며, 8경은 평양의 연광정(練光亭), 성천(成川)의 강선루(降仙樓), 안주(安州)의 백상루(百祥樓), 영변(寧邊)의 약산동대(藥山東臺), 선천(宣川)의 동림폭포(東林瀑布), 의주(義州)의 통군정(統軍亭), 강계(江界)의 인풍루(仁風樓), 만포(滿浦)의 세검정(洗劍亭) 등이 이에 속한다. 각기 독특한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큰 강들이 굽이쳐 흐르는 기슭의 벼랑과 산·도시·옛건물 등이 잘 어울린 강변경치가 뛰어나다.
무엇보다 이천구경이 압권인 것 같습니다.
동아일보 5월 28일자에 내용이었습니다. 이천구경에 대한 칼라판 사진과 카피였습니다.
팔경은 너무 식상한데 이천으로 구경오라고 구경이라고 했답니다.
또한 글자의 수가 아홉자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카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