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일의 다문화 문예지 '나눔문학'(발행인 서호준)은 자원봉사단체인 자평봉사단, 오카리나메카협동조합, 문학인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지난 11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 마을에서 무료 치과진료와 음악공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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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메카 협동조합 공연이 이어졌다 | | 사진작가 박재완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여는마당으로 가예무용학원 모듬북, 통키타그룹 농장다리 공연에 이어 자평봉사단 김수관 이사장, 나눔문학 서호준 대표, 전남시인협회 윤영훈 회장, 새날학교 이천영 교장의 축사와 문화마당으로 박애정의 시낭송, 오카리나 메카 협동조합의 공연, 조단우리가락연구회의 춤사위, 조도현 하모니카 독주, 가예무용학원의 전통무용, 김을현 시인의 시낭송, 그리고 차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아름다운 재능기부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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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사랑하는 모임의 아름다운 재능기부로 지역주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 또 조선대치과병원 이동진료차랑이 배치된 가운데 고려인마을주민센터에서 실시된 치과진료는 주민들이 몰려와 상담과 치료가 진행 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에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는 "지역사회의 관심속에 광주고려인마을 주민들이 안정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며 "마을을 방문해 주신 나눔문학과 사)자평 임원진, 공연단등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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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키타그룹 농장다리 공연모습 | | 한편, 광주고려인마을은 10여년전 단지 서너가정의 고려인주민이 이주를 시작한 이후 고려인의 광주유입이 급격히 늘어나 2-3천여명이 거주하는 국내 유일의 고려인집단마을로 성장했다. 이에 고려인마을은 협동조합과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체계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 주민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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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카리나 메카님들~!!
바쁜 시간 쪼개어 나눔에 함께하는 모습 아름다워요
이젠 대표없이도 스스로 척척 준비하는 모습 짱이랍니다~^^*
비온뒤에 더욱더 돈돈해진 그대들에게 화이팅~!! 전합니다.
나눔실천을 함께 하시며 보람된 시간이셨겠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