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_커피업계 디카페인 본격 경쟁 예고

[원텍지기]

커피업계 디카페인 본격 경쟁 예고

RTD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 스틱커피 등 소비자 공략

커피가 단순 기호식품을 넘어 현대인의 필수 음료로 자리 잡아 가는 가운데 카페인을 줄인 디카페인

커피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커피가 하나의 취미나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마시는 횟수가 많아지고, 늦은 오후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관세청 무역통계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6933톤으로 전년 대비 4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2017년부터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 수입액은 7192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커피를 통한 단순 카페인 섭취를 넘어 커피의 맛과 향에 집중하면서 디카페인 커피

시장이 성장세를 나타내자 RTD (Reday To Drink) 커피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카페, 스틱 커피

제조사 등 커피업계는 다양한 디카페인 커피 제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간편하게 바로 마실 수 있는 디카페인 RTD 커피

코카-콜라사의 대표 RTD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빠르게 변화 하는 소비자의 취향에 대응하고자

'조지아 크래프트 디카페인 블랙'을 선보였습니다.

풍부하고 깊은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카페인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시간과 상황에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여유롭게 맛볼 수 있도록 470ml의 용량으로

선보였습니다.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라떼'는 기존의 디카페인 커피는 맛과 향이 부족하다는

편견을 깨고 풍부한 커피 향과 부드러운 우유의 밸런스를 잘 맞춰 묵직한 맛이 특징입니다.

콜롬비아산과 브라질산 원두를 블렌딩하고, 천 소재의 플라넬 소재 드립 방식을 채택하여

깔끔함을 극대화했습니다.

쟈뎅의 '시그니처 디카페인 블랙 1.1L'는 커피전문점 수준의 원두커피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입니다.

천연 탄산수에서 추출한 이산화탄소로 생두에서 카페인만을 제거했으며, 다크 로스팅으로

구운 너트류의 고소한 커피 풍미와 함께 흑설탕 같은 단맛에 은은하고 향긋한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만 있으면 간편하게 완성되는 디카페인 스틱커피

이디야커피의 '비니스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언제 어디서나 카페인 부담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틱커피입니다.

워터 프로세스 공법을 사용해 안전하게 카페인 성분을 제거하면서도 오리지널 아메리카노의

깊고 진한 풍미와 향은 그대로 살려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디카페인 수요 증가에 지난 1월부터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가맹점에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일리(illy)의 '마이크로그라운드 스틱 원두커피 디카페인'은 카페인 함량을 0.3% 이하로

낮추면서도 일리커피 특유의 달콤한 뒷맛과 캐러멜, 구운 빵, 초콜릿 향의 섬세한 끝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다 신선하게 즐기는 디카페인 캡슐커피

할리스가 최근 출시한 '할리스 캡슐커피 디카페인 블렌디드'는 브라질산과 콜롬비아산

원두를 블렌딩한 제품입니다.

균형 잡힌 바디감과 부드럽고 중후한 풍비를 느낄 수 있므며, 견과류의 고소함까지 어우러져

최상의 밸런스를 맞춘 것이 특징으로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사용 머신과 호환 가능합니다.

드롭탑의 '925 캡슐커피 디카페인'은 깊은 단맛의 커피 향과 초롤릿 풍미가 특징으로 늦은 밤

에도 즐길 수 있는 홈 카페용 제품입니다.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도록 원두를 로스팅한 후 배합하는 독자적인 블렌딩

기법을 통해 카페인을 줄이고 맛은 더 깊어졌습니다.

<보건뉴스>

<참조:월간포장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