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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성화에 이 여름에 어디 한군데 다녀오지 않고는 못견디겠더라구요. 마침 11일(금요일) 수업이 없었기에 토요일 돌아오리라는 생각으로 목요일 오전 수업마치고 2시경 부산시청 근무하는 친구에게 숙소하나 예약해두라고 전화하고는 무작정 남쪽으로 출발했습니다. 네비게이션 하나 빌려 달고... 왜 부산이냐구요? 계곡으로 가려니 풍기만한곳도 없을것 같고 그전부터 집사람이 가보고 싶어하던 곳이었거든요..
오후 7시경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도착 여장을 풀고 옥상 정원에서... 부산 광안대교와 요트장, 바다가 한눈에 보이네요.. 울 딸내미 건물외관에 일단 뿅가서 친구들에게 자랑하느라 전화 하고 난리굿.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친구를 기다리며..
드뎌!! 반가운 친구를 만났습니다. 일단은 횟집 부터 민락회센터라고 하던가요?? 웬아줌마에게 꼬시켜서 식당으로 바로 들어갔는데 쓰게다시는 좋두만 가격이 그다지 싸지는 않데요.. 물론 친구가 쐈지요.. 울 막내아들넘 회라면 환장을 하는데 아 이넘이 혼자서 먹은양이 엄청날겁니다. 친구네 가족에게 쪽팔려 죽는줄 알았어요. 그넘요 회에는 식신입니다. 식신..
그냥갈순 없죠 일단은 광안리 해변으로 가서 불꽃놀이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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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번째 사진 막애 얼굴이 아빠와 완전 붕어 빵이다/회 클로즈업 사진은 진짜 입맛 당긴다 앞으로 혼자 잘먹은 사진은올리지 말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