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이 코로나19 전파를 막아주고 있다
동풍이 불면 미세먼지가 사라지는데
바다근처 해안지역은 확진자 수 적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해안지역이 내륙지역보다 코로나19 환자수가 적다는 의미심장한 의견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가별로 확진자 이동경로와 국가별 지역특성을 기상과 의학적 상관관계를 분석하면 세계적으로도 매우 독특한 연구보고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환경국제전략연구소측의 의견이다.
코로나 19는 대한민국을 나홀로 섬으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천주교 역사상 236년만에 처음으로 미사를 중단했고, 법정은 특별 휴정했으며, 모든 학교는 개학을 연기했다.
아시아에서는 나우루,베트남,사모아,솔로몬제도,싱가포르를 비롯하여 중동에는 바레인,요르단,이라크,이스라엘,미주의 사모아 아프리카의 모리셔스등에는 입국자체가 거부되고 입국시 격리조치되는 나라로는 대만,마카오,태국,영국,오만,카타르,우간다,모잠비크,콜롬비아등 점차 늘어나 전세계 93개국에 대한 출입국이 제한되고 보호조치 되었다.
국가별 코로나 19 확진자 규모는(3월8일 현재) 중국 8만652명, 한국 7,041명,이탈리아 5,883명,이란 5,823명,일본 1,157명,프랑스 949명,독일 800명, 스페인 503명, 미국 420명,스위스 268명,영국 209명,네덜란드 188명, 벨기에 169명,스웨덴 161명, 노르웨이 156명, 싱가포르 138명,홍콩 108명등이다.
국내에서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과거 메르스나 사스와 달리 코로나 19는 신천지 종교집단에 의한 집단확진자와 일반확진자로 분류되고 있다.
3월6일(총 6,284명) 현재 지역별 확진자수는 대구 4,694명,경북 984명,경기 120명,서울 105명,부산 95명,충남 90명,경남 77명,강원 25명,울산 23명, 대전 18명,충북 15명,광주 13명, 인천 9명,전북 7명,전남,제주 4명,세종 1명이다.
하지만 종교집단인 신천지 관련 확진자수를 제외하면 환자수가 달라진다.
종교집단을 제외한 코로나 19 확진자수를 재분류하면 대구 1,297명,경북 564명,서울 101명,경기 97명,부산 84명,충남 90명,경남 55명,강원 13명,울산13명,대전 16명,충북 10명,광주 6명,인천 7명,전북 7명,전남 3명,제주 4명, 세종 0명으로 대폭 확진자수가 축소된다.
아직은 정확한 역학조사가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별 특성과 확진자 발병수를 대비하면 또 다른 기류가 형성된다.
포괄적으로 대비하면 코로나 19 전염이 대체적으로 해안지역보다 내륙지역에서 많이 발생된다는 점이다.
대구가 대표지역 내륙지역인 반면 인구가 300만명이 넘으면서 중국 조선적 거주자가 많은 해안도시인 인천은 공항과 항만이 위치해 내·외국인의 입·출국이 잦아 감염병 확산 방지에 취약한 지리적 조건을 갖고 있다.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수는 전체 인구대비 3.6%인 10만명 시대를 열고 있어 대표적인 다문화도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발생률이 인구 10만명 당 0.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집계한 인천의 확진환자는 9명이지만 신천지교인을 제외하면 7명이다.
경기도의 경우 중국 조선족등 다국가인들이 6만명 이상 거주하는 안산은 2명의 확진자가 발생되어 해풍이 많이 불고 있는 시화호와 대부도를 끼고 있는 해안도시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반면 경기도의 수원 18명, 용인 12명, 화성 10명,부천,이천 각 9명,남양주,안양 각 7명, 고양 6명등이 발생 내륙지역이 확진자수가 많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경북에서는 확진자 중 신천지 교인이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경산 347명,청도 131명,칠곡 43명,의성 40명,안동 37명,영천 32명등 경북지역에서도 내륙지역에서 환자수가 많이 발생됐다.
해안가인 포항시는 43명이 발생했는데 최근 포항시가 파악한 신천지 교인수가 1703명으로 비교적 많은 신도들이 분포된 지역으로 좀더 심도있는 분석이 필요하다.
충남의 경우는 줌바댄스의 영향으로 집단발생된 천안시가 대표적인 내륙도시로 91명이 발생한 반면 해안가인 아산시는 7명이 발생했다.
총 26명의 확진자가 발생된 강원도의 경우는 내륙인 원주에서 15명이나 발생되었으며 삼척은1명,속초는 2명이 발생했다.
해안도시인 울산,부산시등의 경우에는 신천지등 종교적 상황과 환자 발생 지역을 구,동으로 세분화하여 지형적인 특색을 정밀하게 살펴 볼 여지가 있다.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 소장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지형적 특성과 코로나 19확진자 발생현황을 대비해야 한다, 단순한 바람경로인 동풍이 불 경우 미세먼지가 제거되는 경우와 달리 코로나 19가 지닌 바이러스 특성을 분석해야 한다. 일상적으로 소독제로 사용하고 있는 차아염소산과 같이 염분함량과 신종코로나19와의 상관관계 분석도 필요하다. 신천지나 좀바댄스강습등 집단적으로 발생된 확진자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발생한 2,3차 확진자들의 주요 거주지역과 해안가의 바람경로, 염분함량등을 정밀 조사하여 대비하면 매우 의미심장한 새로운 연구보고서가 탄생될 수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새로운 진단을 내놓아 화재를 모으고 있다.
(환경경영신문/서정원기자/자료 제공 :환경국제전략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