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원 박사 <현행 통화제도와 물물교환 화폐> 출간
이길원 박사가 최근 <현행 통화 제도와 물물교환 화폐>를 출간했다. 이 책을 추천하고 있는 명지대 심의섭 교수는 “삶에 실제로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돈으로 살 수 있는 식량과 의복, 혹은 주택 같은 재화와 서비스이지만 이를 확보할 수 있게 하는데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분업을 가능하게 하는 돈”이라면서 “저자는 사업을 하면서 확보한 경험과 돈에 대한 이런 지식을 정리한 책”이라고 밝혔다.
심 교수는 또 “통상적으로 기업들은 무엇을 얼마나 생산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이들 재화와 서비스의 공급 이전에 돈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한다”면서 ”그것을 촉진하는 것이 바로 돈이라고 하는 통화인데 모든 사람들이 생산과정에서 어떻게 돈을 마련하여 더 많은 돈을 벌까 생각하지만 기업들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화의 생산이 감소하는 경제의 불황에 영향을 미치는 현행 통화 제도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 것이 오늘의 세상”이라고 말했다.
심 교수는 이어 ”이 책은 물물교환 사업에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하나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비판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현황 통화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게 하고 그들의 현명한 경제활동에 도움울 줄것으로 생각한다,“고 추천사를 책 서두에서 밝히고 있다.
<저자인 이길원 박사>
저자인 이길원 박사는 발간문을 통해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富가 획득되면 추가적으로 얻는 富(돈)는 행복에 주는 영향이 미미하기도 말할 때 사람들은 돈을 철학적으로 바라본다.”면서 “반대로 돈을 획득하기 위해 벌이는 온갖 노력과 활동, 예컨대 좋은 직업 구하기로부터 고생스러운 하루하루의 삶, 부패, 뇌물 사기, 절도, 강도 등 범죄와 경제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무한경제등은 돈의 현실성을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또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면 우선은 경제적으로는 남보다 못하지 않는 유족함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은 현 세상의 제도와 관습, 가치관을 있는 그대로 운명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하다. 경제적 빈곤 현상을 받아들이기는 싫지만 그 원인을 제공하는 사회와 경제 체제는 불만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통상적인 관행인데 허공중에서 돈 찍어내는 현행 통화제도가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또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생산한 제품 혹은 제공하려는 서비스가 팔리지 않고 남아있거나 서비스의 경우 고객의 확보 없이 날짜가 흐르는 것은 견디기 힘든 경제 현실로 본 서적은 현행 통화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여 삶의 지혜를 터득하고 물물교환 화폐의 사용을 통해 팔리지 않고 남아있는 재화와 서비스가 주는 사업적 고뇌의 해결에 도움을 주는 정보의 제공에 기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에는 <돈이란 무엇인가? 현행통화제도의 문제점, 대안화폐를 이용한 현대적 물물교환 의미, 고급 물물교환 테크닉, 현 통화제도의 문제점과 물물교환 화폐의 경제기여, 경제칼럼> 등이 있다.‘
저자인 이길원 박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영남대학교와 명지대학교의 객원교수 및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현행 통화 제도와 물물교환 화폐>는 정가 20,000원에 광동문화사가 출판했다.
<사진설명> 저자와의 대화(오양식관, 2023.5.25)
앞줄 좌측에서 이길원 박사, 심의섭 교수, 노태구 교수
뒷줄 좌측에서 김융희 선생, 김수호 박사, 박노원 박사, 최동수 선생
출처 : 정경시사 FOCUS(http://www.yjb0802.com)
http://www.yjb0802.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00
대기자 류재복, 정경시사 Focous,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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