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존여비와 여존남비 시대
ㅡ글 / 여시주ㅡ
조선왕조 오백 년
양반 상놈의 시대가 극성을 부렸던
기득권층의 시대는 서산의 황혼이 물들 듯
19세기를 기점으로 서서히 몰락을 해 갔다
그런 와중에도 1960년도 경까지 그 뿌리가 남은 것이
남존여비 사상이라 하겠다
시대는 항상 문화를 발전시켜 왔으며 어느 사이
20세기를 넘어서 21세기로 들어서는 이 시점
남존여비 사상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어느 사이 남성들은 고개숚인 남자가 되어야 했고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여존남비 시대가 된 것이다
옛날 우리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이 봐?
탁주 한 대박 받아와?.. 이것이 남존여비다
지금은 우리 어머니 아버지에게 던지는 말씀
흥?,, 영 감 뜨슨밤 먹고 싶으면
시키는데로 하슈..잉? 잡일을 시키니
설거지부터 빨래까지 하는 요고 이
여존남비 시대라 하겠다. 어쩌다가 시상이 이리됐노?
너희 어미 때문에 뜰 밖 마실을 못가그스야
이것이 살아생전 우리 아버님의 말씀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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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존여비 대(對) 여존남비
서울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가 EBS의 인터넷 수능 강의에서 '군(軍) 비하 발언'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받고 있다.
강의 도중 "군대 가서 뭐 배우고 와요? 죽이는 거 배워오죠.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낳아놓으면 걔네(남자)는 죽이는 거 배워오죠. 그런데 뭘 잘했다는 거죠. 도대체가…"라고 말한 영상이 뒤늦게 인터넷에 퍼진 것이다.
네티즌들은 '군살녀(軍殺女)'라고 부르며 분노하고, 급기야 국방부까지 "국가의 부름을.. | |
남존여비에서 여존남비로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남성중심의 사회였다. 이른바 남존여비 사상으로 불리는데 지금도 없잖아 남아있다. 그러나 21세기 지금, 이점을 가지고 여성들은 점점 더 남자들의 목을 조여오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핍박 아닌 핍박을 받아온 여성들이 남성들의 억압에서 벗어나서 남여 평등을 외치면서도 남성들을 몰아내려고 있다. 이제 남자들은 일도하고 집안일도 해야만 인정받는 분위기이다. 여성부가 있는나라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
지금껏 핍박받았단 이유로 너무 보호하려는것 아닌가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