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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스크랩 초량이바구 양지국밥, 부산을 휩쓸고 있는 양지국밥과 육전막국수의 폭발적인 인기몰이
DS5PUS 추천 0 조회 244 17.10.14 20: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 4월에 처음 방문했을 때는 큰 기대없이 들렀다가 탄복했던 "초량이바구길 양지국밥" 식당에서 ★부산맛집기행★ 회원들을 위하여 미식모임을 주최했다, 필자가 다녀 온 직후부터 고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 나는 바람에 모임을 가질 수가 없었다, 폭염도 사라지고 날이 선선해지자 한숨을 돌릴  수 있다고 하여 추진했던 것이다,


워낙 규모가 작은 곳이어서 단체석이 최대로 앉을 수 있는 인원이 딱 8명이어서 아쉬웠다, 그래서 평소 카페 활동에 적극적인 우수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한정했다, 단촐한 모임이었지만 참석했던 회원들은 오붓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어 한다, 필자도 적은 인원으로 하고 싶지만  9만명이나 되는 회원들의 부맛기에서 한 번 모임에 겨우 8명이 참석한다면 그 비율은 무려 0.00009% 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같은 장소에서 또 주최할 수는 없는 일이 아니겠는가?


 

 


05분 거리 : 초량카페/걸어서, 대청공원, 정발장군동상,


10분 거리 : 부산역,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차이나타운,


15분 거리 : 자갈치시장, 남포동, 청죽일식당, 휴고커피숍






 



양지수육전골

20,000

예전엔 수육이 많이 보였는데 이번엔 도가니가 더 많이 보인다, 처음 부맛기 카페에 소개했을 때 모두들 놀라서 이곳의 위치를 묻는 전화, 쪽지, 카톡이 불이 날 정도었다,

 






도가니



어렸을 적엔 먹지 않았던 음식 중의 하나가 바로 도가니였다, 당시 아프리카에만 몬도가네가 있는 줄 알았다가 우리나라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어떤 부위인지 검색을 했더니 예상과 달리 "소의 볼기에 붙은 고기"라고 NAVER가 불친절하게 알려 준다,  그래서 재검색을 했더니 두산백과에서 친절히 알려 준다,

소의 무릎뼈와 연골, 그 주변의 살코기를 뜻하는 도가니뼈는 무릎도가니로도 불리며 수육과 찜, 탕, 전골 등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칼슘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돼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 노인,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이로운 식품이다. 전골 도가니뼈와 무, 야채를 사용하여 낸 깊고 시원한 국물의 맛과 도가니뼈의 말캉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요리이며 술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牛우육전

12,000

쇠고기를 다져서 만들며, 전통 혼례음식이었으나, 널리 퍼져 저렴한 막국수에도 올라 가는 대중적인 음식이 되었다,





양지국밥

7,000

맑은 국물에 양지를 넣은 것이 일반적인 국밥들과 달리 깔끔하게 보인다, 양지고기의 특성상 장시간 끓여야 하므로 숟가락으로 먼저 떠 먹어 보는 국물이 시원하다, 국물에 반한 주당들은 고기 한 점 집기 전에 이슬이부터 한 잔 마시고 볼 것 같다,




섞어국밥

8,000

양지국밥에다가 추가로 도가니와 스지가 들어 간다, 필자의 외손녀는 아직 말을 깨우치지 못한 유아인데도 국물에 밥을 비벼 주면 그렇게 잘 먹는다고 한다, 그 꼬맹이도 맛있는 것은 저절로 느끼는가 보다, 이번 추석에 부산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이곳으로 가서 식사를 하자고 딸레미가 부탁한다,



육전막국수

물막국수 6,500 원,

종전에는 육전막국수 한 가지만 가능했는데 이번에 보니 총 세 가지로 바뀌져 있었다, 물, 비빔 그리고 물/비빔먹국수이다,



물/비빔막국수

7,000 원,

비빔에다가 약간의 육수를 넣은 것이 요즘 유행하는가 보다, 이곳에서도 인기가 아주 좋다고 한다, 식사 메뉴로 곱베기로 주문시 1,000 원이 추가된다,




ApplE

참석자 중 한 명인 [하얀사랑 신명숙]씨가 서울 나들이 한 기념으로 네 개를 들고 왔다, 두 개는 양지국밥 식구들에게 주고 두 개는 우리가 후식으로 나눠 먹었다, 이런 후한 마음씨를 가진 회원이 참석하니 분위기가 더욱 좋게 느껴지느가 보다,









착한 직원

착하지 않으면 입장이 난처하겠다, ㅋㅋㅋ. 이곳 주인장도 유니폼이 있다고 하는데 그날 따라 입지 않고 있었다, 그 티셔츠에는 어떻게 적혀 있을까 궁금해진다,



단체석

최대 8 명이 착석할 수 있다, 이곳에서 제일 큰 방이다, 의자가 여섯 개만 보이는 이유는 들어 가는 입구쪽에 같은 것을 놓으면 불편히므로 등받이가 없는 동그란 의자가 각각 한 개씩 놓여져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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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초량이바구 양지국밥

전번 : 051-467-0847, 010-3465-3975

주소 : 부산시 동구 초량동 851-7,

영업 : 11:00 ~ 21:00

주차 : 없음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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