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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로제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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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5.나련과 나누는 일상 이쁜 편지지에...
나련 추천 0 조회 58 15.10.20 23:4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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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0.21 01:18

    첫댓글 ㅎㅎ 기억하시나요? 학교다닐 적에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국군장병에게 편지써서 보내던 시절이 있었죠
    그렇듯이 한번 손편지 보내보세요 ^^

  • 작성자 15.10.20 23:58

    *^^* 이런...
    음...손편지라.......일단 주소는 적어둘께요...
    언제 한번 정말 이름 모를 소녀에게서 편지 한통이 전달이 될찌도 모르는 일이지요..^^
    하지만, 너무 기다리지는 마세요..^^ 편지가 안 갈수도 있으니까요...

  • 15.10.21 00:07

    마음만이라도 이미 받았습니다. ㅎㅎ
    이름모를 소녀라니 그 가사가 생각납니다. "버들잎 따다가 연못 위에 띄워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모를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않는 조그만 연못 속에 달빛 젖은 금빛 물결 바람에 이누나. 출렁이는 물결 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개 속에 떠나가는 이름모를 소녀."
    혹시 나련님이 그 소녀? ^^

  • 작성자 15.10.21 00:13

    음...소녀라고 하기에는 나이가 좀...그렇지만, 마음은 소녀지요~ ^^
    이름 모를 소녀라기 보다는 긴머리소녀가 더 가까울듯~~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얀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머리 소녀야~눈면 아이처럼 귀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 건너 작은 집의 긴 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

  • 15.10.21 00:18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벌써 시월의 마지막밤으로 가는 날들이군요. 달을 보려했더니 안개가 자욱한 지금이구요...

  • 작성자 15.10.21 00:24

    "소리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오면 창가에 촛불밝혀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나를 버리신 내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지세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리라 이밤이 다 가도록~" 달님은 우리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저 구름 뒤에서는 빛을 발하고 있죠..내일도 하늘을 쳐다본다면 달은 언제나 그 자리에....

  • 15.10.21 00:37

    "먼 곳에 있지 않아요. 내 곁에 가까이 있어요. 하지만, 안을 수 없네요. 그대 마음은 아주 먼 곳에...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갈 땐 마치 넋이 빠진 모습으로, 난 몹시 담담한 마음으로 그대를 보냈어요. 아! 그대는 내 곁에 없나요, 아! 그대는 먼 곳에 있나요?" 나련님은 어디 사세요? ^^

  • 작성자 15.10.21 00:43

    "세월이 흘려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 음...세월이 지나고 인연이 되고, 궁금함이 더해 진다면 어느날 알게 될날이 있겠지요?^^

  • 15.10.21 00:46

    "달 밝은 밤에 그대는 누구를 생각하세요?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 꾸시나요? 깊은 밤에 홀로 깨어 눈물 흘린 적 없나요...그대 생각하다 보면 모든 게 궁금해요..." ㅎㅎ

  • 작성자 15.10.21 00:48

    " 꺼지는듯 흔들이는 도시의 가로등~ 가슴에 흐르는 너와나 슬픔을..한조각 슬픈 노래소리로~ 어둠에 흩어져 가네~ " ^^

  • 15.10.21 01:03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그녀에게 안겨주고파. 흰 옷을 입은 천사와 같이 아름다운 그녀에게 주고싶네... 슬퍼보이는 오늘밤에는 아름다운 꿈을 주고파. 깊은 밤에도 잠 못이루던 내 마음을 그녀에게 주고싶네" 오늘 수요일인데 비가 올려나? 가뭄피해가 극심해 비가 와야될텐데... 그리고 나련님께 언젠가의 수요일에 빨간 장미를 줘야지 ㅎ

  • 작성자 15.10.21 01:06

    ㅎㅎㅎ 아마도 만날일이 없을 껄요...이유없이 꽃을 받을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얼른 주무세요~ 밤이 넘 깊었답니다...^^

  • 15.10.21 01:12

    편히 주무세요 ^^

  • 작성자 15.10.21 01:13

    전 오늘 할일이 좀 있어서 밤샘을........

  • 15.10.21 01:24

    피곤하실텐데 제가 눈치 없이 시간을 뺐었나보네요. 쉬엄쉬엄하시고 피곤하시면 알람 맞추고 잠깐이라도 주무세요~ 그럼 저는 이만 꾸벅!

  • 작성자 15.10.21 01:26

    ㅎㅎㅎ 아닙니다..
    바빴다면 제가 이렇게 답을 못드렸지요~
    오히려 제가 시인사서님 시간을 뺐었는것 같은데요? ^^
    참 오랜 만에 느낀 대화였습니다..
    이와 비슷한 글을 올릴께요..좀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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